-
[단독] 가장 비싼 '생존 작가' 호크니 "아이패드가 이 시대의 붓"
런던 '비거 앤 클로저' 전시장에 선 데이비드 호크니.photo by Justin Sutcliffe. [라이트룸 서울] 데이비드 호크니 미디어 아트 전시 중 한 장면. 이은주 문
-
[채병건의 시선] ‘기만의 심리전’ 북한의 복어 전술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이쯤 되면 북한이 신무기를 내놓을 때 나름 일관된 전술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과장의 심리전’ 또는 ‘기만의 심리전’으로 이름 붙일 수 있다.
-
요즘 전투식량 이 정도야? 한국군 홀린 ‘짬밥 치트키’ 유료 전용
■ 「 “군대에 보급이 안 되면 지고, 식량이 없으면 지고, 비축물자가 없으면 진다(軍無輜重則亡, 無糧食則亡, 無委積則亡).” 『손자병법』 ‘군쟁(軍爭)’ 편에 나온 말
-
미국판 조용한 럭셔리가 온다…‘케이트’ 국내 상륙 [High Collection]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를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첫 매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에 문을 열
-
“10만원에 쿠사마 공구해요” 쌈짓돈 600% 불려준 이 회사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만원 한 장으로 미술품 투자 OK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 한호정 디자이너 미술품은 비싸다. 그런데 통째로 사지 않고 여럿이 공동구매(조각투자
-
신성한 것은 없다, 미스치프의 도발적 예술 [더 하이엔드]
쌀알보다 작은 루이비통 가방은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운동화 밑창에 요르단강 성수를 담아보면 어떨까. 이런 기상천외한 의문을 직접 실행하는 팀이 있다. 미술계 이단아 혹은 악동이
-
뉴욕 메츠 좌익수? MLB, 이정후 영입전 뜨겁다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뉴욕 메츠도 이정후 영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정후와 메츠 엠블럼을 합성한 모습.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
-
뉴욕 메츠 예상 라인업에 이정후가? MLB 구단들 영입전 본격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빅리그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뉴욕 메츠도
-
매달 우크라 드론 1만대 잃는다…러 '보이지 않는 무기' 정체 [이철재의 밀담]
공군의 전자전(電子戰)기 도입 사업이 또 먹구름을 만날까. 1일 국회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자전기(R&D)’ 항목이 당초 21억 2900만원
-
별은 못 달았어도 ‘F16의 아버지’로
보이드 보이드 로버트 코람 지음 김진용 옮김 오충원 감수 플래닛미디어 이 책은 존 보이드란 인물의 평전이다. 읽는 내내 ‘이게 정말 한 사람의 삶이 맞나’라고 감탄했다. 그는
-
'F16 아버지'이자 전설의 조종사…이 성격 탓에 '별' 못달았다 [BOOK]
책표지 보이드 로버트 코람 지음 김진용 옮김 오충원 감수 플래닛미디어 이 책은 존 보이드란 인물의 평전이다. 읽는 내내 ‘이게 정말 한 사람의 삶이 맞나’라고
-
대법 "강제징용 노동자상 모델 일본인 주장, 명예훼손 아니다"
지난 3월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시민들이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일본인을 모델로 제작됐다는 주장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
-
[사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국가적 경험의 자산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빗나간 막판 역전극…정보력·전략 부재 성찰
-
지구에 4조 기부한 등산복 CEO, 그 자식들은 어떻게 살까 유료 전용
“우리 회사 옷, 사지 마라”는 충격적인(?) 광고 문구로 히트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문구의 속뜻은 이랬습니다. “소비는 곧 환경 파괴. 그러니 무분별하게 사지 마라. 만일 샀다
-
노래 한 곡, 한우 한 마리로 조각투자? 토큰증권 시장 '기지개' [팩플]
토큰 증권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미술품·부동산 등 실물 자산 소유권을 쪼개 파는 ‘조각 투자’ 스타트업이 증권신고서를 잇따라 제
-
김범의 ‘진지한 농담’…6만명 웃다가도 울컥
김범 작가는 일상에서 평범하게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한다. ‘자신이 새라고 배운 돌’(2010). 조각 옆에 배치된 영상에서 강사는 돌에게 나는 법을 열
-
나뭇가지 위에 돌멩이 하나…6만명이 웃다가 숙연해졌다
김범, '자신이 새라고 배운 돌'. 영상 속 강사는 돌에게 날으는 법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뉴시스] 김범의 '정지용의 시를 배운 돌'. 영상 속 인물은 계속 정지용의 시를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시린 이 치료 신물질 세계 최초 개발…K-바이오 신화 도전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59〉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창업자 미국 하버드대 피바디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마야인의 유골. 치아 부분에 조개껍
-
태권도와 올림픽의 영원한 동행…올림픽박물관 태권도 동상 제막식
15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박물관에서 태권도 동상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김재열 IOC 위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
경기 집값 오르니 편입 찬성? 그건 서울의 지독한 착각 유료 전용
김포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당은 “편익과 효율”을 내세우고, 야당은 “총선용 정치쇼”라고 비판한다. 지자체장들도 잇달아 서울시를 찾아 편입을
-
전청조도 넘사벽인 사기극…단 한명 속이려, 수십명 고용했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세간에 떠들썩한 결혼 사기에 관한 스토리 중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문학적이고 우아한 것은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이다. 1982년작으로 당
-
수능 수험생 '필승전략'…누구나 있는 '이 습관' 꼭 참아라 [건강한 가족]
수험생 파이널 건강관리법 오는 16일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학업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심신(心身)을 잘 관리해 수능
-
"미니멀 아트 알리자" 한·미·일 작가 오작교 된 야마구치
━ 예술가와 친구들 지난 9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칼 안드레 개인전을 개최 중인 대구미술관에 일본 갤러리스트 야마구치 다카시의 갤러리가 협력했다. [사진 대구미술관] 199
-
눈에 콩깍지 씌운 탓? 남녀 애정 얽힌 사기도 사기일 뿐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세간에 떠들썩한 결혼 사기에 관한 스토리 중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문학적이고 우아한 것은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이다. 1982년작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