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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외교 존재감 키우는 ‘글로벌 사우스’와 관계 강화해야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미·중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서방 중심의 ‘글로벌 웨스트’와 중국·러시아가 주축인 ‘글로벌 이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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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일대일로(一带一路)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세기의 프로젝트’로 자랑하는 일대일로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일대일로는 많은 중국 대중에게 세계에 기여하는 포용적 모델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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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마지막 광복절 경축사 "한일, 앞으로도 함께 가야"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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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녹색 원조 확대 약속…성과 제대로 거두려면 [뉴스원샷]
아프리카의 한 빈민촌. 한국에서도 1950~60년대에는 이곳과 비슷한 판잣집들이 많았다. 중앙포토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가서 흙 마당을 밟고 판잣집 사이를 걸으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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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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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싸다고 웃을 일 아니야, 식품 세계화 그늘
식탁 위의 세상켈시 티어먼 지음문희경 옮김, 부키392쪽, 1만6500원값싼 음식의 실제가격마이클 캐롤런 지음배현 옮김, 열린책들456쪽, 2만5000원『식탁 위의 세상』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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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대토론회 - 선진 일류국가 진입하려면
29일 제3회 국정과제 공동 세미나에 참석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앞줄 가운데) 등이 주제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품격 높은 선진 일류국가 진입’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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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미·중 포커게임에 100국 정상 앉아있기만”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 에 환경단체 광고가 걸려 있다. 광고에는 2020년 룰라 브라질 대통령 모습과 함께 “죄송합니다. 기후변화 재앙을 막았어야 하는데 …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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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합의문 예비 초안 마련 … 민감한 부분은 빈칸
12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시내에서 판다로 분장한 환경 운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이 시위는 ‘전등을 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코펜하겐 로이터=뉴시스] 유엔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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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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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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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개도국 중재하는 한국의 글로벌 소프트파워
이번 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받게 될 성적표는 네 번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이 이를 개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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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달러’ 빠지면 월가도 흔들린다
유가가 2일(현지시간)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오일머니 파워가 올해도 위력을 떨칠 조짐이다. 지난해 고공행진을 계속한 유가 덕분에 산유국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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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제 전쟁' 시작됐다
온실가스 감축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제 전쟁이 시작됐다. 15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속개되는 기후변화협약 13차 당사국 총회에서 2009년까지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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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또 다른 딜레마, 이란 핵개발
험난한 협상이 몇 개월간 계속됐다. 그러나 결과는 없다. 서방은 이란의 핵 재처리를 막아보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개도국들과의 갈등만 키우고 말았다.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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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26일부터 닷새간 열려
▶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인근 도시에서 15일 반(反)세계화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세계경제포럼을 취소하라'는 현수막을 앞세워 행진하고 있다.[쿠어 AP=연합]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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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변화협약 대책 더 미뤄선 안 된다
서울의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8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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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퇴임하는 마하티르 말聯 총리] 후임에 심복 지명…수렴청정 예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77)가 자신의 퇴임일을 10월31일로 잡았다.지난해 6월 전격적으로 퇴임을 발표했던 마하티르 총리는 지지자들의 만류하자 올해 10월까지만 총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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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後 겨냥 세일즈 외교 펼 때"
그동안 세계 경제를 불안하게 만들던 이라크전쟁이 드디어 시작됐다. 당장의 시장 반응은 좋은 편이다. 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라크 전후(戰後) 한국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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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빌 게이츠는 왜 240 억달러를 내놨을까
아메리칸 에어라인 657편은 뉴욕에서 아이티까지 가는 데 단 네시간 걸린다. 이 노선은 평일 오전에는 대체로 만원이다. 그러나 몇몇 선교사를 제외하면 북미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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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가난한 나라들이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反세계화 시위 현장에는 취재진이 몰려들고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펼쳤지만 그건 시위가 격렬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호된 기억 때문이었다. 시애틀에서 다보스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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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세계화 방향 잘못됐다"
세계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세계화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유럽과 남미 등 제3세계에서 드세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정치지도자들이 이를 공론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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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교토의정서 뭐길래 시끄러운가요
남태평양의 투발루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는 지난해 갑자기 일부 지역이 바닷물에 잠겨 다른 나라들에 지원을 호소한 적이 있었어요. 빙하가 녹는 바람에 해수면이 높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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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교토의정서 뭐길래 시끄러운가요
남태평양에 투발루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는 지난해 갑자기 일부 지역이 바닷물에 잠겨 다른 나라들에 지원을 호소한 적이 있었어요. 빙하가 녹는 바람에 해수면이 높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