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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물 끊어 씻지도 못해"…기우제까지 지내는 호남·제주
호남과 제주지역에 가을 가뭄이 지속하면서 식수원과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일부 섬 지역은 제한급수에 들어갔고 제주에서는 농업인과 공무원이 기우제까지 지냈다.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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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도 '더위 신기록' 쓴 홍프리카, 횡집트 마실 물도 말랐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1리 주민 최봉선(73)씨가 말라버린 옥수수를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박진호 기자 한반도 역대 최고기온 41도. ‘더위 신기록’을 세운 ‘홍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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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급 폭염 때 공사 일시정지"… 온열질환자 이송 200% 늘어
앞으로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는 폭염 기간 작업이 중단된다. 중단된 만큼 공사 계약기간은 연장된다.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진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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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 공급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김계현인하대 교수·지리정보공학6월 14일 발표된 댐 관리 일원화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물 관리 기능의 조정으로 지난 30년에 걸친 갈등과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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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신음하는데 … 제한 급수지로 단합대회 간 대전시의회
충청 지역이 극심한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가 ‘민생 챙기기’와는 동떨어진 행보를 하고 있다. 상임위원회 운영을 놓고 몇 달째 시민단체와 갈등을 빚는가 하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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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 … 충북 산골마을 목 탄다
14일 오후 1시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영동소방서 급수지원 차량이 마을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했다. 이날 장계리에 공급한 물의 양은 2400ℓ. 주민들은 당장 먹을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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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 심각… 일부 제한급수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심상치 않다. 다목적댐 저수율이 예년의 84%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전남 도서지역을 비롯한 전국 96개 읍·면 주민 9만여명이 제한급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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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 2004년 완료"
행정자치부는 14일 항구적이고 종합적인 가뭄예방을 위해 수리시설 확충 등 `농촌용수개발 10개년 계획'을 2004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날 국회 행정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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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제한급수 가뭄 계속땐 급수지원
이달 들어 충남도내에서 가을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충남도내에선 처음으로 서천군이 장항읍 일대 4천여가구 (1만6천여명)에 대해 21일 오후10시부터 22일 새벽5시까지 7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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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근 제주.영호남.중부 비상-5만여가구 제한급수
긴 겨울가뭄으로 남부지방의 목이 탄다.상수도 제한급수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간이상수원과 지하수까지 말라 식수난이 가중되고 있다. 또 부산.경남지역에선 낙동강물이 줄면서 오염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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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넉달째 제한급수 특별재해지 선포 요구
유종근(柳鍾根)전북도지사는 6일 『가뭄으로 전주시 등 도내 3개시,5개군 지역 30여만명의 주민이 4개월째 고통을 겪고 있으며 날로 제한급수지역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고 전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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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가뭄에 목탄다-5개월째 계속 밥지을 물 걱정까지
[전국종합]원정목욕.원정빨래,냄새나는 수돗물,바닥이 드러난 저수지,가중되는 공장용수 비용…. 가뭄 고통이 최악에 이르고 있다.5개월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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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井800공 국고 720억지원 생활용수 시설로 전환
정부와 신한국당(가칭)은 8일 가뭄대회의를 열고 지난해 가뭄이 심한 지역에 개발한 관정(管井)800공에 국고에서 720억원을 지원,생활용수 이용시설로 전환키로 했다.당정은 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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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50여만명 식수난-14개市郡 14만가구 제한급수
가뭄피해가 북상하면서 제한급수로 식수난을 겪는 주민이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대로라면 3월말까지 식수난지역주민이 80만명선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11일 강원도동해시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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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악의 가뭄 중부까지 北上.물 아껴야
남부지방의「물비상」이 중부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유례없는 가뭄이 겨울 들어서까지 계속되면서 용수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19일부터 2단계 비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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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대문구 상하수도(하)
동대문구의 올해 상수도사업은 모두18건. 9억4천만원을 들여 지름20∼50mm짜리의 낡은관 7천5백80m를 개량한다. 18건 모두 이달중 착공해 15건은 6월말까지, 3건은 7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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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행 잦은 시외버스에 경고|공공 게시판 관리 철저 지시
광장에 실린 독자 여러분의 진정·건의·고발에 대해 정부관계 당국은 다음과 같이 조사 처리했습니다. ▲자전거 보관대 덮개 설치 요망(4월1일자)=조사결과 덮개 시설의 필요성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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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등 4개 지역상수도관 개량착수
은평구 26일 신사동 293동 4개소의 상수도관 개량공사에 착수했다. 1억2천여 만원을 들여 6월말까지 이 공사가 완공되면 종전 6시간 제한급수지역이 18시간으로 늘어나고 6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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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급수공사 제한|일부지역 해제키로
성동구는 20일 여름철 급수대책으로 억제해왔던 신규급수 공사제한조치를 일부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1일 24시간 출수 가능지역으로 이웃수도 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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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취약지구 주택신축|자가급수시설 있어야 허가(성동구)
성동구는 16일 급수취약지구를 녹색·적색·주황색으로 구분, 신규 건축허가 때 자가급수시설을 설치할 것을 조건부로 허가키로 하고 표고 70m이상 지역에 대해서는 급수공사를 일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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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인내…자유 찾은 안도|박명석 쌍룡호 선장 선상「인터뷰」
쌍룡호가 23일 부산 오륙도 앞 바다에 정박, 방역과 입항절차를 밟고있는 동안 본사 취재반은 단독으로 쌍룡호에 올라 하오 1시20분부터 약 50분 동안 선상취재와 함께 선장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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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단지개발 통제
양탁식 서울시장은 8일 상오 시내에서 요즈음 「붐」을 일으켜 토사유출, 녹지침식 등 각종 폐해를 일으키고 있는 민간택지조성사업을 규제하기 위해 주택단지조성개발사업의 기준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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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사정 다시 악화
서울 시내 곳곳에서 물 사정이 또다시 나빠져 물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7월1일부터 하루 수도물 1백만t을 생산, 무제한 급수키로 장담, 급수차 동원까지 중단했으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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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동 수도신규공사 해주기로
서울시는 8월1일부터 지금까지 급수신규공사를 제한해오던 78개동 가운데12개동을 제외한 66개동에 대해 신규급수공사 제한을 해제키로 하고 각 구 수도사업소에 이를 시달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