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정글에도 법칙 있어 … 민주당은 공당”
“정글에도 법칙이 있다. 절차가 잘못된 건 그쪽(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다 아는 것 아닌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일 전주 덕진 공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 전 장관을
-
‘4·3기념관’ 열고 희생자 기리는 연등
제주 4·3사건 61주기를 맞아 제주도 내·외에서 당시를 재조명하는 기념·추모행사가 다음달 말까지 잇따라 열린다. 31일에는 사건 당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숨진 제주시 조천읍 북촌
-
[Briefing] ‘3다’ 깨진 제주 … 조사 이래 첫 남>여
돌·바람·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여다(女多)현상’이 깨졌다. 제주도가 9일 발표한 ‘2008년도 주민등록인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
[문화노트] 『똥깅이』가 꼭 필요했을까
현기영(68)씨의 성장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가 청소년 버전으로 출간됐다. 바로 『똥깅이』(실천문학사)다. 우선 분량이 대폭 줄었다. 원고지 1600여장 분량이었던 원작에서 무
-
[노재현 시시각각] 역사 바로잡기 힘만으로 되나
며칠 전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저자이기도 한 A교수를 만났다.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그는 교과서 좌편향 논란을 다룬 TV 토론 프로그램에 몇차례 출연한 적이 있었다.
-
정치권의 ‘밑바닥 마당발’ 안규백 의원
민주당 안규백(47) 의원은 정치권에서 ‘숨겨진 마당발’로 통한다. 물론 여의도 정가에는 자천타천 내로라하는 마당발이 즐비하지만 안 의원처럼 오랫동안 밑바닥만 훑어 온 경우는 흔
-
제주 4·3평화재단 공식 출범
제주4·3평화재단이 10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재단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및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
“성남 서울공항 이전 못 해”
이상희(사진) 국방부 장관은 6일 “제2롯데월드 신축과 관련해 현재 네 가지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군은 성남 서울공항은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건물 신축에 따른 군의 비용
-
미스 유니버시티, 화학박사, 경영 컨설턴트 … 이색 경력 보좌진들
정의화 의원실에서 일하는 이민경(32) 비서관은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이다. 1997년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국내 대회 4위에 입상했다. 정치컨설팅 업체에서 근무하다 정 의원의 홍
-
이념논쟁으로 번진‘교과서 개정론’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둘러싼 좌우 이념 논란이 재연됐다. 여권과 보수 학계에선 “진보 정권 10년 동안의 좌편향 시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권과 진보
-
‘교과서 수정’ 한발 물러선 국방부
국방부는 최근 제출한 고등학교용 한국 근·현대사 역사 교과서에 대한 개정 요구 의견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란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일부를 수정하거나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태
-
국방부, 교과서 25개항 수정 요구
최근 “좌편향된 근·현대사 교과서를 손질해야 한다”는 보수 진영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국방부가 5공화국에 대한 재평가를 포함해 반공·안보의 가치를 강력히 부각하는 내용의 고교 교
-
글도 선거도 몰랐지만 “나라 잃지 않으려 투표했다”
“투표에 불참하면 공산당으로 간주된다는 소문이 쫙 퍼졌었지. 하지만 그 때문에 투표장에 나갔던 건 아니야. 나라를 다시 잃지 않으려면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
-
글도 선거도 몰랐지만 “나라 잃지 않으려 투표했다”
“투표에 불참하면 공산당으로 간주된다는 소문이 쫙 퍼졌었지. 하지만 그 때문에 투표장에 나갔던 건 아니야. 나라를 다시 잃지 않으려면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
-
기로의 1948년 … 해방 후 5년의 선택이 대한민국 운명 갈랐다
대한민국 60년의 ‘근대화 성적표’는 눈부시다. 경제 성장의 통계 지표가 무엇보다 괄목할 만하다. 1960년대 초까지 국가예산의 85%를 미국 원조에 의존했던 나라가 지금은 국내
-
‘용봉인 영예대상’ 수상 3명 선정
전남대 총동창회(회장 김국웅)는 ‘2008년 용봉인 영예대상’ 수상자로 박재승 변호사와 노성만 전 전남대 총장, 양동순 ㈜가설 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전남대 용봉홀
-
[Art] 무대서 지글지글 태운 재일 한국인 고난의 삶
한국 배우들의 유창한 일본어 솜씨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어머니 고영순을 연기한 고수희씨는 정의신씨로부터 "걸어 다니는 연극 기계"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끈끈한 연기를 보였
-
[18대프로필] 4·3 특별법 수호 내걸어 5선 현경대 누르고 재선
이번 총선에서도 섬 제주에서는 육지와는 다른 바람이 불었다. 통합민주당 강창일(58·제주갑·사진) 당선인은 이 바람을 타고 6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현경대 후보와 한나라당 김동완 후
-
한나라당에 등돌린 제주 민심
제주도에서는 민주당이 3석 모두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제주도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무소속 3명을 당선시킨 것을 제외하고, 소선구제로 치른 총선인 1988년 13대 총
-
[사진] 60주년 맞은 제주 4·3 희생자 위령제
제주 4·3사건 60주년을 맞아 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유족과 도민들이 위패 봉안소에 헌화하고 있다. 이날 제주도 내 곳곳에서는 평화
-
4·3사건 60주기 위령제 불참요구 파문
제주 4·3사건 60주기를 앞두고 보수단체가 청와대와 제주도 내 각급 기관에 서신을 보내 4·3사건을 폭동으로 지칭하고 위령제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 파문이 일고 있다. ‘제주
-
4·3사건 60주기 “진혼을 넘어 평화로”
28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문을 여는 4·3평화기념관과 독일 ‘베를린시가 기증한 평화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 [연합뉴스]‘제주 4·3사건’ 60주기를 맞아 기념 및
-
박재승-손학규 오늘 조찬 회동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20일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다.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소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가 전날 당 비례대
-
[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대변인 김재정▶감사관 김영진▶정책기획관 전기정▶도시정책관 이영근▶주택정책관 도태호▶토지정책관 이명노▶국토정보정책관 김경수▶건설정책관 박상규▶기술안전정책관 한경택▶수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