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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대 공원조성 향기여행 국내첫선
진시황이 아니라도 인간은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바란다. 박복희(53.서울중랑구망우동)씨는 재작년 남편과 함께한'향기여행'을 잊을 수 없다.일본 군마(群馬)현 아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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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숲 현장 식물도감 - '한국의 야생화' 12권 '숲으로 가는길'등 출간
아파트 화단의 함빡 핀 목련과 하루가 다르게 파릇해지는 잔디.화창한 햇살과 촉촉한 비가 푸름을 더해주는 봄기운을 타고 풀과 나무를 주제로 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한국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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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心을 찾아서
삶의 표현 양식이 문화다.문화는 사회를 표현하고 사회는 문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바뀐다고 보는게 나의 소박한 문화관이다.지금 이 사회를 뒤덮고 있는 의혹과 불신과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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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 도립리 반룡송등 천연기념물 4건 지정
문화체육부는 23일 경기도이천 .백사 도립리 반룡송(蟠龍松. 사진)',충북괴산.장연 오가리 느티나무',.연풍 입석 소나무'및 북제주군의.당처굴동굴'등 4건을 천연기념물 제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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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제주 곽지리의 자생풍수
지금 우리나라에서 풍수의 교과서처럼 취급되고 있는 책은 4세기중국 동진(東晋)시대 곽박(郭璞)이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장서(葬書)다.금낭경(錦囊經) 혹은 장경(葬經)이라 불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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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공동체-경희大 이석우교수 소나무 참여記
문화의 시대가 도래했다.이제는 문화만 먹고도 살 수 있을듯이문화가 폭발하고 있다.그것도 가속도가 붙어서. 그러나 한가지 기이한 현상이 있다.문화는 속성상 다변.다양. 다색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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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산불-건조주의보속 5군데서 임야 태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전국 5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20여㏊를 태웠다.그러나 이날산불은 거센 바람의 영향으로 산정상 부근까지 빠른 속도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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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農 허건화백 9周忌展
…의재(毅齋)허백련(許百鍊)과 함께 남도(南道) 동양화의 양대화맥을 형성했던 남농(南農)허건(許楗)화백의 9주기 추모 특별전이 4월2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관훈동 세종화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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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자원봉사축제 참가자 5차분
▶한국산업은행 김시형총재등 30명▶조흥은행 우찬목은행장등 137명▶서울은행 손홍균은행장등 300명▶구일중학교환경정화반 이사영등 120명▶자비의집 신응균등 100명▶매듭회 임수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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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차리기-기본진설법 지키되 家禮 따르도록
명절 차례상이나 기제사의 상차림은 가가례(家家禮)라 하여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한 주부클럽 연합회 예다회 김이례(金二禮)회장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상차림이 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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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경연 분야별 이색아이디어 백출
◇한방.물리치료=제주시 장수한의원 박형규(朴亨奎.31)원장등4명은 27일 아라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백여 노인들에게 한약재를 나눠주고 물리.한방치료등 2시간 봉사. ◇암환자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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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도
가을 햇살이 잦아드는 해남 땅끝마을(토말.土末)에서 무한대로열린 수평선을 바라보다 훌쩍 보길도(甫吉島.전남완도군)行 배를잡아타는 재미는 쏠쏠하다. 조선조 제일의 문객이었던 고산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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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라도-섬감싼 억새밭.등대가 뱃길밝혀
落島는 그동안 적지않은 글과 사진으로 소개됐다.그것들은 한결같이 文明으로부터 소외된 외딴 섬에 포커스를 맞추었다.그러나 오늘의 落島는 변하고 있다.落島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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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내년부터 美에 수출-韓.美 연례식물검역회의
사과는 95년부터,참다래.가지.상추는 올가을부터 對美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제주산 감귤도 미국의 검역규정이 마련되는대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2,3일 양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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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태안지역 관광개발
관광의 보고(寶庫)인 태안반도를 비롯한 서산.당진.보령등 충남 서해안일대는 제주.설악산의 그늘에 가려 지금껏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만리포.연포등 10여개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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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 속속 대중화선언-서울송절주등 6종 제조면허
올들어 전통어린 민속주의 상품화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서울 松節酒」를 비롯한 6종의 민속주가 제조면허를 받았거나 면허를 신청중이다. 민속주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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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 미술행사「미래 테마 파크」|세계적 거장·젊은 작가 한마당
리사이클링 특별미전과 함께 엑스포 미술행사의 양대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미래 테마 파크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퐁튀스 훌텐(파리 고등예술 조형학교장)·임세택(서울 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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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야쿠트족 -「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영하 60도나 되는 혹한의 겨울이 길고 긴 동토. 여름이 짧으면서 강우량이 부족해 농사도 지을 수 없고 과일도 나지 않는 이곳 야쿠티아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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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서낭당 등 한국인 민속 빼 닮아-김태곤 경희대중앙박물관장
붕괴하고 있는 「붉은 제국」 구 소련에는 1백개가 넘는 원주민이 살고있다. 지난 89년3월 모스크바에서는 26개 원주민대표가 모여 소비예트 북방소수민족협회를 결성, 민족독립을 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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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장비 149점 추가 발견/북한 공작원이 황인오에 전달
◎수류탄·소음권총 포함 【제주】 국가안전기획부는 13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KAL 호텔 뒤편 소나무숲에서 북한 공작원이 이미 체포된 간첩 황인오씨(36)에게 전달하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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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문화예술상」 받은 작가 김원일씨
『영상매체 내지 대중문화에 밀려 문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모든 것이 물질추구·진보적 과학주의로 앞만 보고 나아갈 때 진정한 문학이라면 거꾸로 돌아가 인간의 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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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원일·소노 아야코씨 선정
소설가 김원일씨와 일본 여류소설가 소노 아야코가 92년도 우경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장편 『늘 푸른 소나무』등 창작, 소노는 성 나자로 마을의 나환자를 위한 2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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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숲 볼만한 「국제휴양지」로|한림항 확장… 대형선박 7척 접안 가능
세계적 풍광을 갖춘 제주도에서도 광활한 코발트색의 협재해수욕장을 비롯, 전형적인 오름섬(기생화산도)비양도, 세계적으로도 화산지대에선 찾아보기 드문 용암종유굴인 황금굴·협재굴, 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