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은 「문화의 달」 각종 행사 「가이드」
10월은 전통문화와 향토민속놀이를 중심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전국적으로 푸짐하게 펼쳐지는「문화의 달」이다. 각 지방의 향토 문화제는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한자리에 모여 흥취를
-
2백회 연속 공연 기록 실험극장 『아일랜드』
극단 「보험극장」의 『아일랜드』가 20일로 연속 공연 2백회로써 최장기 연속공연을 기록, 올해로 신극 초년을 맞는 우리 연극계에 새로운 장을 연다. 남아공의 세 작가 「후가드」 「
-
악선제주랑(제56화)(19)
『수지틉 가신다』 『족장을 가신다』 『감후가 계시다』- 마치 먼나라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생소하게 들리는 이 말들이 바로 궁중언어다. 아무리 외국말 공부를 많이 하고 나이가 드
-
새봄이 성큼…기지개 켜는 예술활동|풍성한 3월의 잔치
새봄이 성큼 다가오는 3월을 맞아 예술계는 신춘맞이 행사준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월의 예술행사는 오랜 동면을 끝내고 맞는 금년의 첫 행사들이니 만큼 양적으로도 풍성하
-
「프랑코」정권에의 비전자 바스크족
『그날은 장날. 태양이 「게르니카」의 하늘에서 이글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천둥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비행기였다. 폭탄을 뿌리며 기총 소사가 시작됐다…. 이게 무슨 날벼락 이람.
-
명창들의 창이 들을 만
국립창극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평일은 하오7시, 토·일요일은 하오3시·7시) 국립극장에서 창극『배비장전』(3부11장)을 공연한다. 당초 유치진작의『가야금』이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
「문예중흥 5개년 계획」내년 예산
문예중흥 5개년계획의 제2차 연도인 75년도 예산이 각 부문에 걸쳐 모두 46억3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은 정부지원 33억4천7백60만원, 문예진흥원예산 9억3천만원, 영화진
-
제22회 국전-10월10일∼11월5일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제14회 민속 예술 경연-26∼28일 청주 공설 운동장서|첫 인간문화재 공예전-5일∼30일 창덕궁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집중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공부는 지난해에 제정·공포된 문화 예술 진흥법에 따라 10월20일 「문화의 날」을 기해 전
-
(468)휴전회담(후반부)(21)
(1)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포로석방은 휴전회담을 둘러싸고 그동안 가뜩이나 팽팽히 맞서오던 한·미 관계를 파국일보직전 상태로 몰아넣었다. 미국입장에서 볼 때 한국정부의 6·18포로석
-
『고군분투』하는 무소속|13년만에 허용된 출마… 그들은 어떻게 뛰고 있는가
새 선거법이 무소속출마를 허용하는 바람에 5·16이후 처음으로 무소속이 뛰어든 선거를 치르게 됐다. 「7·29선거」이내 실로 13년만에 대해 보는 무소속. 이들은 정당 공천들 보다
-
(3)경계획정과 공동개발의 문제점|한국간 대륙붕분쟁
한·일 두 나라는 제주도남쪽 동지나해 대륙붕에 대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3년 전부터 분쟁이 있어온 이 지역에 대해 양국정부는 공동개발이란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양해하고
-
한국적 전통미와 구조미의 조화
르네상스 이후의 중세 건축은 마치 조각·회화 등의 표현 바탕인양 허식적인 장식으로 꽉 차 있었다. 그러나 근세에는 「르·코프뷰제」가 제창한 조형적 기능주의를 기초 이념으로 한국제주
-
「선동죄」로 재판 기다리는 소 반정부 작가 「부코프스키」
소련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반정부 작가 중의 한사람인 「블라디미르·부코프스키」(28)가 최근 다시 체포되어「반소 선동 및 선전죄」로 기소되어 「레포르토보」감옥에서 재판을 기다
-
선거관계법개정의 기본방향
「여· 야<합의의정서」에 따라 오는 4월말까지 법개정을 끝내기로한 선거관계법의 이른바「보장입법」작업은 공화·신민양당이 각각 법개정요강을 마련함으로써 이제 구체적 논의의 단계에 들어
-
풍성한「가을무대」
가을연극의 막이 올려졌다. 지난7일 개막한 극단「산하」의「베케트」공연을 서두로 다시「골든·시즌」을 맞은 극단은 2개의 묵직한「뮤지컬」을 비롯하여 특수극단 2단체외 창립공연, 이동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