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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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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쓰쿠리(장인정신)’ 앞세워 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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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값으로 팔면 납품업체만 죽습니다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납품업체에 강제로 반품하는 대형마트, ‘10년 전 가격으로 판다’고 광고하고는 제조사에 ‘옛날 가격으로 물건을 대라’고 강요하는 유통업체…. 공정거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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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PB? 마트·백화점에 가니 ‘자체 상표제품’ 이라는 걸 팔던데 그게 뭔가요
이마트를 찾은 한 고객이 지난해 가을에 출시된 ‘이마트 콜라’를 살펴보고 있다.틴틴 여러분, 최근에 부모님과 함께 대형 마트에 가 본 적 있으세요? 혹시 진열대에서 좀 독특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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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서 값 뛰는데 안에서 묶입니까
생필품 52개 품목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업체들은 정부의 가격통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기업들은 “최근 물가상승의 주요인은 국제 원자재값 인상인데, 한 나라 안에서 품목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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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우깡' 우연 아니었네…농심 이물질 '최다'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농심(183,500원 0 0.0%) 새우깡에서 발견된 건 우연이 아니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운동 전문민간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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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르포] “남편 월급 빼곤 몽땅 올랐어요”
물가가 오르면서 중국인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10일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든 남자가 지나가고 있다.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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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tudy] 28만원짜리 12만원에…교복 ‘공구’의 힘
새 학년을 맞으면서 교복값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주 교복값 불만을 접수하는 신고처를 개설했다. 업체들이 담합하거나 학부모들의 교복 공동구매를 방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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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반값 화장품’으로 시장에 돌풍
송기룡 더페이스샵 사장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최근 출시한 향수 ‘오드람므’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 아웃소싱 강화 전략의 하나로, 프랑스의 유명 조향사(調香師)에게 의뢰해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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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대형마트 ‘PL(자체상표)’ 상품 확산 논란
▶하광옥 상무-선진국에선 이미 일반화 마케팅 힘든 중기에 기회 ▶김익성 연구위원-유통이 가격·매장 지배 중기 브랜드는 파묻혀 ▶서용구 교수-제조·판매 윈윈하려면 유통업체 책임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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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맥주에도 유통기한 표시를"
국내 맥주 제조업체들이 수출용 맥주엔 유통기한을 표기하면서 내수용 맥주엔 표기하지 않아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접수된 맥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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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Korea 경영품질대상] 변화와 혁신으로 '신경영' 개척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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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전쟁’ 은 계속된다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저도화(低度化) 경쟁이 끝이 없다. 생산업체들이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춰 ‘순한 맛’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소주업계 1위 진로는 ‘참이슬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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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값 갈등 '팽팽'
궁도협회가 활값의 상한선을 정하자 활(사진) 제조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궁도협회는 5월부터 전문가용인 각궁(角弓)의 상한가를 55만원, 보급형인 카본궁의 상한가를 20만원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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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때문에 15조원 손해
#사례 1=올해 5월 말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깜짝 놀랐다. 바이어를 가장해 "현대.기아차의 엔진과 미션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고 접근하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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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뉴욕 프리덤타워가 선택한 알루미늄 외장재
신양금속공업㈜ 창업자인 하장홍 회장이 경기도 안산 공장 집무실에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여러가지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200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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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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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유리 제조만 120년 한국 LCD시장 잡겠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유리 생산업체인 독일 쇼트(Schott)사가 22일 충북 오창에서 초박막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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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출고 지연 배상 받는다
소비자 단체들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늦어져 생기는 소비자의 피해를 배상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업체의 약관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행 판매 약관에는 파업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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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품질관리' 일회용 아닌 '문화'가 돼야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한국표준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품질혁신 좌담회'를 했다. 이는 국내 품질혁신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창조적 품질경영 활동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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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짝퉁을 어쩔꼬
'지난해에 모조품과 관련해 1300건의 고객 불만이 접수됐으며 6000차례나 현장 검증을 했습니다. 이 중 1000곳의 모조품 관련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우리 제품은 공식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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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운영 '수도권 지상파 DMB' 사업자들 "지하철 서비스 포기"…시청자 피해
"이대로 가면 망하는 날만 기다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도권 지상파 DMB 6개 사업자의 푸념이다. 사활을 건 경쟁 끝에 사업권을 따냈지만 10개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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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줌마 입소문'에 달렸다
와인 매장에서 요리 강습장으로 바뀐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의 쿠킹 스튜디오. 사진은 지난달 28일 백화점을 찾은 주부들이 요리 강의를 듣는 모습. 최승식 기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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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값 내리면 납품사 뼈 깎는다
생활용품 업체에서 대형 할인점 납품을 담당하는 김모 차장은 올해 계약 갱신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할인점들이 제품가를 더 낮추라고 요구해 왔다. 더 답답한 건 판촉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