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부진 못 벗었지만, 8월 산업 생산·투자·소비 모두 늘어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의 싼타페 생산라인 전경. [연합뉴스] ━ 5개월 만에 생산·투자·소비 3대 지표 동반 상승 일본 수출 규제 두 달째를 맞은 지난달에도 국내 산업 생산
-
성장률 전망, 2.5%→2.2%→2% 분기마다 내리막…KDI 전문가 설문조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우리 경제에 대해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며 경기 부진이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4월 ‘경기 부진’을 공식화한 이후
-
제조업 생산능력 11개월째 하락…노는 공장 늘었다
국내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11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며 ‘역대 최장’ 마이너스(-) 기록을 고쳐 썼다. 기업들의 신규 설비투자나 설비 증설이 위축된 데다, 공장 해
-
노는 공장 늘었다…제조업 생산능력 11개월째 감소 '역대 최장'
6월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줄었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1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고쳐 썼다. 소매판매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어들었다.
-
집 없어도 차는 산다는 2030 욜로족, 이젠 차도 안 산다
━ 신차 구입 꺼리는 2030 신차를 구입하는 20~30대 소비자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중고차 시장을 찾는다. [중앙포토] ‘욜로(YOLO·Yo
-
[마이너스 성장 쇼크] 홍남기 "대외 불확실성 지속…부양책 집중 발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은 2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산단…포항신흥은 분양률 0%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1단지 곳곳에 공장 임대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정석 기자] “앞으로 (경북) 구미국가산업5단지에는 탄소섬유 소재를 바탕으로 후방산업, 연관 산업들
-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 43개월 만에 최저수준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이 43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31일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의 2월 가동률지수(계절 조정·2015년=100
-
[지방붕괴]산단이 "지역경제의 구세주"는 옛말…"분양조차 안돼"
■ 「 지방이 위기다.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
-
공단 빠지니 원룸 70% 텅텅···군산, 미래 먹거리가 없다
━ [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현대중공업·GM 떠난 군산의 2년 현대중공업 조선소와 한국GM 공장이 잇따라 문을 닫은 군산의 고통이 길어지고 있다. 공장 인근 원룸단지의
-
동행·선행지수 최장 동반↓…생산·소비·투자는 3개월만에 깜짝 상승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8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또다시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ㆍ소비ㆍ투자는 3개월 만에 모두 반등하며 깜짝 개선 조짐
-
민간 소비 '찔끔' 늘었지만…기업 투자·수출 줄며 고용 악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처럼 지난해 3분기 민간 소비는
-
[중앙시평] 경제를 홍위병 문혁 나서듯 다루니…
남윤호 도쿄 총국장 2016년 5월 28일 일본 총리관저. 아소 다로(麻生太郎) 재무상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말했다. “재상이 되느냐, 포퓰리스트가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
'J노믹스 설계' 김광두 "한국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경제팀 당장 할일은 기업 기살리기"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이 또다시 한국 경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경제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
'J노믹스 설계' 김광두 "韓경제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 부의장. 김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인 ‘J노믹스’의 틀을 닦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11일 제조업 가동률 부진 문제를 지적하며 “경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
[이코노미스트] 저유가에 중국발 수요 증가 겹경사
올 상반기 28조원어치 사상 최대 수출 … 일부 비관론에도 공격적 투자로 대응 충남 대산에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전경. 울산과 전남 여수까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통한
-
한국경제 먹구름 짙어지나...투자 3개월 연속 감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조금씩 짙어지는 모양새다. 경기의 시금석인 투자가 3개월 연속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하반기 경기 악화 우려를 키우고 있
-
“수출 좋아져 3% 성장 무난” “제조업 가동률 9년새 최저”
“수치 자체를 보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중요한 건 한국 경제가 지닌 불안 요소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분명히 하락한다는 점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경제
-
“경기 꺾이고 있다” 나라 안팎서 경고음
한국 경제의 앞날에 경고음이 잇따라 울린다. “여전히 3%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꺾이고 있다”는 국내외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온다.
-
“16억 대치동 아파트, 14억에 내놔도 안 사” 부동산도 꺾였다
“두 달 전보다 2억원 내린 급매물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매물은 쌓이는데 매수세가 사라졌어요.” 부동산 경기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는
-
[사설] 낙수효과와 두 도시 이야기 … 군산의 눈물, 광주형 일자리
지난달 31일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았다. 1997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세워진 자동차 공장이었다. 한때 근로자 1800명에 협력업체 직원이 1만 명에 달하는 공장이 역사
-
여전히 아슬아슬한 한국경제...생산 증가 불구 소비,투자 감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한국 경제가 여전히 명확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생산과 건설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
[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경쟁력 있는 보수 후보 자임하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朴 시장 7년 동안 일자리·미세먼지 등 ‘서울살이’ 더 악화돼 … 지방선거는 서민 삶과 가장 밀접, 인물과 능력 보고 뽑아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월간중앙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