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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만의 개강|앞으로의 문제점
보름동안 8개 대학에 내려진 휴업명령이 해제되어 대학가는 표면적으로 정상을 되찾았으나 정상화 과정에서 겪은 진통과 시련의 상처가 상당히 깊어 허다한 문젯점을 남겨주었다. 정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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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거부 주동결정 학장 명단보고 따라
김부일 병무청장은 29일 징집연기 혜택을 주지 않기로 한 교련거부를 선동했거나 주동한 학생도 각 대학 총·학장이 명단을 작성, 보고하는데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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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거부학생 서약서 내면 입영연기
국방부와 문교부는 28일 상오 교련반대 등으로 병무 신고된 1만6천여명의 학적 변동자중 주동자급을 빼고는 총·학장에게 앞으로 교련을 받겠다고 서약하는 학생은 입영대상에서 제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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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대상은 80여명
교련반대 「데모」주동학생으로 지목돼 전국 각 대학에서 제적된 1백75명의 학생가운데 병적 분류결과 80여명만을 입영대상자로 확정, 이들에게 이미 입영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2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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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캠퍼스
대통령의 대학 진주군 철수지시로 대학가는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5일 위수령발동으로 서울대를 비롯, 고대·연세대·성대·외대·서강대 등 서울시내 7개 대학에 진주한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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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5명은 석방키로
10·15위수령 발동 후 학생들의「데모」주동여부를 수사해온 경찰은 서울대·고대·연대등 각 대학에서 제적된1백73명을 모두수사대상으로 삼았었으나 22일 상오 현재 검거된1백16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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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학생 백 70명
정부의 학원질서확립지시에 따른 제적 학생 수는 20일 상오 현재 1백 70명으로 늘어났다. 병무 신고자 수는 1만 3천4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교련수강 거부자는 6천 3백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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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없이 감금"
신민당은 18일 하오 소속의원들로 8개조를 편성, 위수령발동후의 학원실태를 관계기관을 방문, 조사했다. 김재광 신민당 총무는 18일 『관계당국의 비 협조로 충분한 조사활동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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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12명제적
【광주】16일 전남대학교 교수회는 15일「데모」에 참가, 주동역할을 했던 상과대학 3년 홍유석 군(23)등 12명을 교칙에 따라 제적키로 결정했다. 교수들은 이 결정에 앞서 단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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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에 유급제 권장
문교부는 공부하는 대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현재 일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낙제 제도 및 유급 제도를 전국 각 대학에 권장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 제도를 실시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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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도찾는 세계
아널드.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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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받고 2명편입 경기중
경기중학교에서 학생2명을 편입시켜주고 학생1명으로부터 5백만원씩 모두1천만원을 찬조금조로 받은사실이 3일하오 국회문공위 국정감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시교위에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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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대상 줄이기로
서울대 문리대는 22일하오 부·과장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고 「데모」주동학생으로 알려진 서원석군(21·정치과3년)을 제적, 학생회장 박영은군(21·사회사업과3년)등 3명에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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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에 징계
3선개헌반대 「데모」주동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동안에 대학별로 징계를 받게될것 같다. 22일 문교부에 의하면 각 대학별로 이미 「데모」주동학생의 명단이 파악되어 총·학장책임아래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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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8월 한가위. 삼남, 흙으로 떡빚어 놓으려도 물도 없읍니다. 굽어살피소서. 서울대상대 6.8규탄「데모」에 학생 제적 셋, 학장. 서장 등 사표.「데모」는 언제 했어 북양어선단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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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폭력단속|경찰·학교사이에 이견
「학원폭력」의 해소방안을 둘러싸고 대학당국과 경찰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학원폭력을 뿌리 뽑는다는 방침을 세운 서울시 경찰국은 18일 상오 서울시내의 각 대학을 대상으로 폭력「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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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와 감정의 절정 - 중·소는 단교할 것 인가(10문 10답)
중·소 대립은 이제 막다른 골목으로 돌입, 수정주의 타도라는 광마와 같은 「문화대혁명」의 진전·혼란상과 더불어 첨예화된 양상은 단교일보전의 아슬아슬한 위험 선상을 걷고 있다. 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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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도 국정감사 보고서, 요지>
외무위 ▲외무부=①「유엔」에 대한 장기대책과 국토통일 문제에 대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할 것. ②한·일 국교정상화에 수반한 일본의 부당한 침투 방지책을 세울 것. 장기대기외교 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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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안내면 제적"
서울 시내 일부 대학은 학사 등록제를 악용, 등록 기일 안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제적이 될 것이라는 서한을 학부형들에게 발송하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최근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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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
국회는 18일의 대통령 연두 교서에 이어 오늘은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을 들었다. 동 연설은 그 제1장에서 「오늘의 현실」을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공화당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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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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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학생과 교원문제 적절한 방침 세울 줄 안다.
【진해=오전식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8일「요즘의 무장 간첩 출몰은 북괴전술의「게릴라」화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러나「이와 같은 만행을 계속한다면 북괴는 응당의 보복을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