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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박찬욱·송강호가 2022년 칸에…20년 뒤 한국영화는?
오월의 칸은 흥미로웠다. 21편의 경쟁작 중 동아시아 지역 영화는 두 편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미국 자본으로만 제작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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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박찬욱·봉준호가 2022년 칸에…20년 뒤 한국영화 미래는?
배우 송강호가 75회 칸 영화제에서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AFP=연합뉴스 오월의 칸은 흥미로웠다. 21편의 경쟁 작품 중 동아시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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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섹스 없다…"지루하죠" 박찬욱표 멜로에 칸 기립박수
23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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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아이유도 칸 데뷔
배우 이정재(왼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른쪽은 정우성. [사진 칸국제영화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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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자 셋이 모이면 지구를 구한다, 남자 영웅은 거들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이끌어가는 여성 3인방. 사라 코너 역으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미래에서 온 인간 병기 그레이스 역의 매켄지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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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서 한걸음 물러나…다시 빛나는 브래드 피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스타의 스턴트 배우 역으로 출연한 브래드 피트.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나는 늘 남의 시선으로 나를 의식하며 웃는다. 나의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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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내려놓은 브래드 피트 "남자다워지는 훈련? 헛수고다"
지난 8월 이탈리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영화 '애드 아스트라'의 배우와 제작진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나는 늘 남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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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알콜중독 고백…"추한 모습 인정하니 자유로워져"
지난달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 [AFP=연합뉴스] 배우 브래드 피트(56)가 “술을 끊었다”며 1년 반 동안 알코올중독 치료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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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엑스맨’ 19년 피날레…우먼 파워를 보라
왼쪽부터 다크 피닉스(소피 터너)와 외계종족(제시카 차스테인).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권위는 내려놓고 달라진 시대에 응답했다. 5일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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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다크 피닉스’ 배우·감독 내한…마이클 패스벤더 처음 한국 찾는다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포스터.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주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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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골밑 초토화 31점 폭발... LG, KT 꺾고 4강행
부산 KT와 프로농구 6강 PO에서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창원 LG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 [연합뉴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가 골밑을 장악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부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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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Z' 이토록 우아한 정글이라니
'잃어버린 도시 Z' 원제 The Lost City Of Z | 감독·각본 제임스 그레이 | 출연 찰리 허냄, 로버트 패틴슨, 시에나 밀러,톰 홀랜드 | 원작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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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마저 우아하고 기품 있게 담아내다
'잃어버린 도시 Z' /사진=메인타이틀픽쳐스제임스 그레이(48) 감독에게 따라 붙는 흔한 수식은 ‘고전적인 영화를 찍는 현대 감독’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전’의 의미는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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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미친 전설의 탐험가
'잃어버린 도시 Z' /사진=메인타이틀픽쳐스[매거진M] 첨단 과학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아마존 일부는 오지로 남아 있다. 울창한 숲이 빽빽하게 우거진 이곳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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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라, 샤를리즈 테론 A-Z [1부]
'아토믹 블론드'[매거진M] 샤를리즈 테론(42)은 여성 서사가 희박한 할리우드 땅에 깃발을 든 개척자다. 그는 여자 배우의 한계로 여겨졌던 역할들을 ‘도장 깨기’ 하듯 하나씩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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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평이 끝내줘요, 개봉이 기대되는 영화 7
[매거진M] 이미 북미에서 개봉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7편을 준비했다. 한국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작품들이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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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의 질주' 17년사, 그 광란의 연대기
지난 제목들이 말해주듯, ‘분노의 질주’ 시리즈(2001~)는 ‘최고 속도(Maximum)’로 ‘정신없이 빠르게(Fast And Furious)’ ‘무제한(Unlimited)’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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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의 질주' 신작, 전 세계 오프닝 신기록 갱신
지난 주말 전 세계 극장가가 스포츠카 배기음으로 요동쳤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2001~)의 8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F 게이 그레이 감독, 이하 ‘더 익스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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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의 질주8' 첫 상영, "폴 워커, 오늘 밤을 자랑스러워 하길"
"폴 워커, 오늘 밤을 자랑스러워하길 바래" 배우 빈 디젤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4월 12일 개봉, F. 게리 그레이 감독)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폴 워커(1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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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원작을 읽어드립니다 5. ‘50가지 그림자:심연'
한 영화의 여운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원작 소설을 읽어 보면 어떨까. 물론 원작이 있는 영화에 한한 이야기다. 맛보기로 최근 개봉작의 결정적 장면을 원작 소설 부분과 비교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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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4월12일 대개봉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번 째 작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UPI 코리아 '분노의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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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문라이트’ 뒤에 제작자 브래드 피트 있었군
무려 175관왕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작이 번복되는 해프닝 끝에 작품상을 수상한 ‘문라이트’(2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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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문라이트', 빛을 머금은 한 편의 영상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감독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색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한편, 총 8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문라이트’(2월 22일 개봉). 이미 130개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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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존윅2' ‘50가지 그림자···' 돌아온 후속작들의 흥행 성적은?
인기작의 후속편들이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2월 10일(북미 기준) 나란히 개봉한 ‘레고 배트맨 무비’(크리스 맥케이 감독) ‘50가지 그림자: 심연’(제임스 폴리 감독)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