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본점이사

“고객끌기” 은행 경쟁가열/「친근」이미지 심기… 현장에서 예금상담

◎주부강연회·무료 독서실등 계속 확산 은행들의 예금유치가 발로 뛰는 현장주의로 바뀌고 있다. 금융계에 대한 사정바람에다가 꺾기·커미션수수 행위에 대한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때문에 이

중기지원강화 당부/홍 재무

홍재형재무장관은 18일 오전 제일은행본점 대회의실에서 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사진)를 갖고 금융관행을 건전하게 만들어 나가기위해 금융개혁에 힘써 줄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홍 장관은

제일은행장 비리 조사/“동생 회사에 규정어겨 대출”

◎학산산업개발/자금유용 여부도 조사/검찰·은감원 함께 검찰과 은행감독원은 14일 박기진제일은행장(62)이 자신의 동생이 경영하는 건설업체 학산산업개발(대표 박경진)에 규정을 무시하

3·1절 74돌/전국서 기념행사/거리행진·백일장도

제74주년 3·1절 기념식이 김영삼대통령·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과 정당대표·국무위원·광복회원 등 각계인사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

현대사태/금융시장 경색우려/은·증감원 추적조사로 파문확산

◎수표 최종사용자 확인 특검 은감원/현대증 인출 30억 소재파악 증감원 현대그룹의 자금유용에 대한 사직당국의 수사와 함께 은행·증권감독의 자금추적 조사까지 진행되자 연말을 앞둔 금

“현대중 200억 국민당줬다”/재정부 출납담당 20대 여직원 폭로

◎“수출대금 미화 세탁후 전달 백30억은 은행금고 보관중”/경찰,사장 등 10명 소환 조사키로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의 기업자금 3백30억원이 여러차례 돈세탁과정을 거쳐 국민

은행지점장|예금실적에 울고 웃는 "행원의 꽃"|「꺾기」도 재주껏 잘해야 "유능"

은행지점장들은 요즘 마음이 불편하기 그지없다.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사건 때문에 괜히 고객들이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것 같고 가족이나 친구들 대하기도 그전 같지 않다. 은행지점장은

도마오른 CD예금/사채시장­기업 연결고리

◎14조원대로 늘어난 유통시장의 실태/은행측 여·수신 실적올리기 급급/금리차액 보전해 주며 편법예사 가짜 CD발견,공CD발행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CD(양도성예금증서)가 도마위에 올

「여행원제」폐지운동 주역 금융노련 이경자 여성부국장.

최근 제일은행의 「여행원제」 폐지로 전국 8만여 여 행원을 비롯, 여성계는 크게 고무돼 있다. 남녀고용평등법에 위배되는 대표적 사례로 지적돼온 여행원제가 여성행원들의 끈질긴 요구

중구청 「중구의 문화재」 발간 |서울 도심의 문화재 소개합니다

서울의 전통도심 중구관내에 널려있는 각종문화재를 소개한 책자가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있다. 중구청이 18일 발간한『중구의 문화재』 는 국보1호 남대문등 유·무형문화재 24건의 연혁과

◇허석 경기도의회 건설분과위원장이 최근 주택에 관한 칼럼『집』을 출간하고 14일 오후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강용식 21세기방송연구소이사장은 15일

컴퓨터범죄 대책 너무 “소홀”/전문가가 본 「제일생명사건」

◎인증글씨 썼으면 범행 막았을 수도/정 대리 통장용 프로그램조작 악용 제일생명 사건으로 컴퓨터범죄에 새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주변에 항상 잠재

은행대리의 권한/대출엔 영향력… 전결권은 없어

◎현금 예금­인출 액수 상관없이 처리/수표거래때만 3천만원까지 결재 국민은행 대리가 연루된 제일생명 사옥부지 사기사건이 터지자 은행대리의 업무한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대리

사기에 이용된 「PC 가짜통장」/정 대리 컴퓨터 어떻게 조작했나

◎예금잔액 허위입력 프린트 시켜/은행 진짜통장과 구별 거의 곤란 제일생명이 사옥부지 대금조로 국민은행창구에 예치한 2백30억원이 증발한 이번 사기사건에는 컴퓨터가 동원됐다. 사건에

은행대리가 2백30억 빼내/국민은 지점

◎보험사 예금… 동생과 짜고 인감새겨 인출/“정보사땅 사준다”속여 예금유치/경찰,토지사기단 관련여부 수사 서울 서초동 정보사령부 땅을 사옥부지로 불하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보험회사로

서울지검 수사에 착수/관련자 출국금지 요청

서울지검은 지난 2일 제일생명측이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 예금담당대리 정덕현씨(37) 형제 등 7명을 사기혐의로 고소해 옴에 따라 이 사건을 조사부(박주환부장·이호승검사)에 배당,수

통화관리·화폐발행의 총 사령탑

『한국은행에 다닌다고 했더니 한은 대출 좀 쓸수 있느냐는 부탁을 요즘도 가끔 받을 때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한 은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종철 국립민속박물관관장은 12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 짚문화」 특별전(11월13일∼12월16일)을 위한 초청개막공연으로 「인남순의 장구춤」을 개최했다. ◇황학수 삼성생명대

장기침체 "허덕" 9월부터 개방|허리띠 졸라매기 바쁜 증권사

증권사들이 적자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한때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던 증권사들은 89년 4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증시침체로 요즘은 허리띠를 졸라매기에 바

"해외 장기체류·도난도 걱정 없다"개인 재산관리 상품 각광

해외체류 등 거주지의 잦은 이동, 도난의 빈발 등에 대비해 시중 은행이나 보험회사들이 개인의 재산을 지켜주고 관리해주기 위해 내놓은 다양한 제도들이 관심을 끌고있다. 우선 눈에 띄

은행주총 「인사자율」소화로 “쩔쩔”/일반은행 주주총회 이모저모

◎총회꾼 몰려 회의장분위기 좌우/2년연속 저율배당에 빗발 항의 ○소폭 이동에 그쳐 ○…24일 사실상 막을 내린 올해 일반은행 정기주총은 당초 큰 폭의 인사가 있으리란 예상과는 달리

금융 지방 분권 시대 "활짝"

「금융 지방 분권화」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자제 실시를 앞두고 지방에 근거지를 둔 은행·투신·리스사 등 각 금융 기관들이 속속 설립, 영업에 들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영업

(중) "긴 봄" 장춘 중공업단지에 교육·예술 공존

「백산흑수 고량대두(백산흑수 고량대두)」라고 노래되는 중국 동북지방 길림성의 수도 장춘. 「긴 봄」이라는 이름의 이 도시에는 그러나 봄이 없다.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1월이 지

소비자 고발창구에 비친 실태|백화점쇼핑 마음놓고 할 수 있나

잇따른 신규백화점의 등장 등 백화점을 이용하는 기회가 날로 많아지고 있다. 일정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로「원 스톱 쇼핑」 할 수 있다든 가 가격을 어느 정도 믿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