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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악착같이 번 돈 고국 육영에 쏟겠다|중앙대 인수한 재일교포 김인수씨
일본의 부동산재벌 금정기업그룹 회장 김희수씨(64)가 중앙대 운영을 맡고 나섰다. 중앙대운영재단 중앙문화학원의 부채 6백60억원(중앙출판인쇄 부채 포함)과 안성캠퍼스 기숙사 및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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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사기 "회오리바람"후 판도 바뀌는 주가|건설 주 기울고 전자주가 기세
장 여인 사건으로 제2의 증권 파동이라고 할만큼 한바탕 홍역을 치른 증권 시장은 한 고비를 넘기면서 전반적인 주가의 재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여전히 선도주의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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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파동」으로 짓눌린 각 부처
13일 김준성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내부결제만을 처리. 재무위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해야 될 지 여부를 놓고 상당히 고심하는 눈치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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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동안 「쇠」생각만…"|포철을 낳아 기른 박태준 사장
포항종합제철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 박태준사장(53)이다. 「오린지」색의「유니폼」에 하얀 철모·군화차림의 박사장은 포철의 산파이며 보모이기도 하다. 처음 기획때부터 참여,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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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몰고온 바람 업계 자체개혁(하)
경제계에는 지금도 불황이 긴축정책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긴축을 풀기만 하면 경기는 서서히 나마 다시 회복될 것이라 믿고 있다. 설사 정부가 긴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