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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임상] 영국 자궁이식 허용 … 불임 여성에게 ‘희망의 빛’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후천적으로 자궁을 잃은 여성에게도 출산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까. 스웨덴에 이어 영국에서도 자궁이식 수술이 허용되면서 자궁 이식이 불임 치료의 희망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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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안 대는 MRI-하이푸 자궁근종 3무 시대 열어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선 교수가 자궁근종 환자에게 MRI-하이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MRI로 치료 과정과 온도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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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뇌손상"…제왕절개 수술받고 뇌손상 입은 산모 병원 상대 승소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뒤 뇌손상을 입은 여성에게 병원이 5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민사16부(이종림 부장판사)는 23일 A(42·여)씨가 산부인과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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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메르스 걸려도 치료약 많아 … 태아 감염 확률 낮다
40대 임신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신 기간 동안 약물 치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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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알레르기 아기에겐 아미노산 분유 먹여야”
조지 뒤투아 박사 영·유아 식품알레르기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런던대 킹스칼리지 명예교수. 영국 국립보건원(NHS) 위탁 재단에서 소아알레르기 분야 임상의와 연구위원으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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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왕절개 건보 확대 … 2018년엔 척추·목 MRI도 혜택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A군은 41일 만에 퇴원했다. A군 부모는 치료와 검사비로 237만원을 냈지만 내년 이후에는 이런 경우 5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임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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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에 도움 주는 비타민 D … 부족하면 임신부 조산 확률 높아져
부산시 동래구에 사는 공청(82) 할머니는 몇 주째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 날씨 속에 마실이라도 나갔다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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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도 '토종'이 좋다’는 과학적 근거 제시
“유산균도 우리 ‘토종’이 좋은 것이야….” 국산 유산균이 수입 유산균에 비해 생강ㆍ파ㆍ고추 등 세균을 죽이는 각종 향신료들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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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학·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로봇 난관복원수술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가 로봇으로 시행하는 난관복원수술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자궁암·난소암·자궁근종 같은 부인과 질환을 로봇수술로 치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로봇수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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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흉터·치료 제거 방법
야외 활동 땐 조금만 방심해도 다쳐서 상처가 날 수 있다.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 봄을 맞아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이 많다. 야외 활동 시 가장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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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기자는 고은맘]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사랑해
“이놈들이 자기 방에서 꼼짝 않아도, 이름만 부르는데도 화를 내도, 별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요구를 해와도 그냥 이렇게 건강하게 잘 먹고 학교 잘 갔다 오는 것만으로 이놈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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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노르웨이서 램시마 우선 처방 가능
셀트리온의 유럽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셀트리온은 24일 노르웨이에서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를 제치고 국가 의약품입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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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뺨 맞은 제약업계…"협의체 탈퇴 논의"
제약업계가 들끓고 있다. 정부에서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했다가 명분만주고 실리를 챙기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제약협회는 오늘(24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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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브이백 시술 경험담 게재는 불법 의료광고"
환자가 자신의 브이백(VBAC·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시술경험담을 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은 불법 의료광고로 의료법 위반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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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각광 받는 프로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사 1시간 전 많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김수정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예찬론자인 김지은(여·35·경기도 광명)씨. 그녀는 3년 전 첫 아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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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각광 받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사 1시간 전 많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김수정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예찬론자인 김지은(여·35·경기도 광명)씨. 그녀는 3년 전 첫 아이 임신 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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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제때 치료 안하면 거대아·신생아 황달 등 위험
송민수 센터장은 “한 번 임신성 당뇨를 앓은 환자는 추후 다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임신성 당뇨는 산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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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백(VBAC)으로 4kg 이상 되는 거대아를 분만했다고?
최근 ‘자연주의 출산’이라는 말에 대해 많은 예비 엄마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분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 덕분인지 이전에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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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많이 자도 항상 피곤한 이유, 알고보니…
해마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가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왔다. 황사에는 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 카드뮴·납 등 중금속이 뒤섞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다. 황사가 오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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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뚫는 약 자주 쓰면 약물성 비염 우려
해마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가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왔다.황사에는 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 카드뮴·납 등 중금속이 뒤섞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다. 황사가 오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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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투병 산모, 500g 극소미숙아 출산
임신 중이던 한 여성이 만성신부전증에 임신중독증까지 겹쳐 자칫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모성애로 출산에 성공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평소 고혈압과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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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산부인과에 1444억원 투입
응급의료와 신생아•산모 관련 수가에 1444억원이 전격 투입된다. 31일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학과 산부인과에 대한 수가 개선안이 의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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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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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체중 조절하면 브이백 성공률 높아지죠”
이지현 삼성미즈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엄마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이 가능하다”며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라고 조언했다. 이지현 삼성미즈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엄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