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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동물해설사’ 도입한 서울대공원
‘주부’에서 ‘동물해설사’로 변신한 황원숙씨는 “최종 합격 발표 때 ‘예비번호 5번’으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했기 때문에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슨트, 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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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10년 별거, 좀 더 일찍 이혼했다면…"
보시라이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지난달 말 친분이 있는 일본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산케이(産經)신문 계열의 ‘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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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궁금증 풀고 ‘꿈 모자’ 만들어 … 논리력 · 감성 쑥쑥
‘창의 미술 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클레이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했다.“선생님, 갈색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빨강·노랑·초록을 섞어 보세요” 조물조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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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경찰악대 38명 재능기부
아산 소재 경찰교육원(원장 치안감 김학배) 경찰악대 대원들이 지난 12일부터 인근 복지시설인 환희애육원 원생들에게 ‘음악재능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국내외 우수한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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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중1·초1 두 딸과 신문 함께 보려면
심미향 NIE 연구위원(왼쪽)이 정옥씨의 두 자녀에게 신문을 보여주며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최명헌 기자]신청 사연=“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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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대국’으로 부상하나
#. 1995년 겨울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 선양(瀋陽)에 갔을 때였다. 석탄 연기가 매캐한 아침 7시쯤 번화가 시타(西塔) 거리에서 카키색 제복의 공안(公安·경찰)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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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보름 맞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보내는 목소리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일주일 째인 지난 2일 아침 관악구 서원동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대 반 우려 반. 10.26 보궐선거로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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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활동으로 진로 찾기
세 명의 어린이들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국세 공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학교교육에서 독서·체험활동이 중요해지고 입학사정관제가 강화되면서 자녀들의 적성을 일찍부터 찾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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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소장의 한국 자동차 비사 秘史 ⑥ 한국학생 오너 드라이버 제1호
“내가 열 살 때 큰아버님이 영국제 자동차를 사오셨지. 운전사가 없어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인 운전사를 데려왔는데, 제복을 입고 집안 어른들을 태우고 다녔어. 그 차가 집에 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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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로 성지 찾는 사람들...신앙의 힘은 위대했다
1 포탈라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에 충돌하며 부풀어 오른 땅, 티베트.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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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로 성지 찾는 사람들...신앙의 힘은 위대했다
1 포탈라궁.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에 충돌하며 부풀어 오른 땅, 티베트.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Tenzin Gyatso)가 1959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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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업성고등학교 진로특화 교육 호평
올 초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천안 업성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업·행정·경찰·의료·음식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일일 교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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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위상 높아진 여경
서울 중랑경찰서에는 여자 경찰로만 구성된 경제수사팀이 있습니다. 여성·노인·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범죄가 늘어난 데다 여성 경제범이 많아져 여성 수사관들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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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 생도' 한인 5남매] 아버지 "아들·딸 체력이 첫째, 학업은 둘째죠"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사설 보안업체를 운영하는 김효(가운데)씨는 5남매를 사관생도로 키워냈다. 왼쪽부터 큰딸 하나 맏아들 에이브러햄 둘째딸 앤 셋째딸 에스더. 오는 8월 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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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우리가 지킨다” … 패트롤맘이 떴다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B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여느 때처럼 스무명 남짓한 엄마들이 서성이고 있다. 아이들을 직접 집에 데려가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교문 앞길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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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547개 초등학교에 ‘보안관’이 떴다
새 학기가 시작된 2일 아침 서울 시내 국공립 초등학교 547개교에 베이지색 제복과 모자를 쓴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오른쪽 가슴에는 ‘학교보안관 ○○○’라는 이름표가 달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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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TOPGUN … 우창효 공군 소령, ‘2010 탑건’ 영예
지난 14일 새벽 충북 충주의 제19전투비행단. 안개 자욱한 활주로 위로 KF-16 전투기가 위용을 드러냈다. 종마(種馬)처럼 날렵한 몸매, 금세라도 불을 내뿜을 듯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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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기적 소리 마지막 울림 … 추억 잡으려는 인파 몰려
추억 열차 경춘선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마지막 운행을 하루 앞둔 19일 경춘선 열차가 MT객들의 낙서가 가득한 강촌역사를 떠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세월은 추억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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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가는 해외여행, 아이들 체험 학습장으로 최고
일본문화원 3층의 음악정보센터. 일본의 최신 음악 CD와 음악 잡지를 볼 수 있다. 오후 3시 같은 층 뉴센츄리홀에선 일본 영화가 상영된다. 신동연 기자 10월의 마지막 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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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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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쟁 멸시하는 당신, 속물이거나 무지하거나
전쟁 본능 마틴 판 크레펠트 지음 이동훈 옮김, 살림 612쪽, 2만7000원 혹시 당신은 군대·전쟁을 혐오 내지 무시하는 쪽인가? 군대·전쟁이란 거칠고 비인간적이며, 문민(文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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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축제, 뒤에서 빛낸 이들
2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벌어진 대한민국의 ‘월드컵 축제’는 성대했다. 전국적으로 50만 명이 거리 응원에 나섰다. 이 축제의 무대 뒤에는 묵묵히 일하며 밤을 지샌 일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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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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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의 전설’ 지상의 마지막 경례 받고 떠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일 오전 10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열렸다. 영결식을 마치고 식장을 나가던 운구행렬을 잠시 멈춰 세운 U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