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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인권이사회 의장국 최초 선출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인권 관련 국제기구의 의장직 수임은 처음이다.외교부는 7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조직회의에서 이사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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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로봇 금지하자”
[뉴스위크]‘킬러 로봇’이라고 하면 곧바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액체금속으로 얼어붙었다가 총에 맞아 산산조각난 뒤에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사람을 공격하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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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우리는 중립국가” 열강들 상대 친서·밀사 외교
고종은 망한 나라의 군주다. 그의 생 전체에 덧씌워진 불명예다. 하지만 학계에선 을사조약을 전후한 고종의 외교를 재평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친서 전달, 특사 파견, 비선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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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0회 풀영상]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1994년 제네바합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국과 북한은 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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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머스크·촘스키 “인공지능 킬러 로봇 개발 규제해야”
“‘킬러 로봇’은 ‘내일의 칼라시니코프’가 될 수 있다.” 세계적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애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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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과 성산별곡
‘공산(空山)에 쌓인 잎을 삭풍이 거두어 불어 떼구름 거느리고 눈까지 몰아오니 천공(天公)이 일을 즐겨 옥으로 꽃을 지어 만수천림(萬樹千林)을 잘도 꾸며냈구나‘ 송강 정철이 정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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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0세, 70년대의 45세인데 … 환갑 넘으면 절반이 쉰다
1970년대 회갑연 모습. 만 60세 환갑을 축하하는 회갑연은 살아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잔치였다. 높게 쌓아 올린 음식과 회갑연 주인공 부부의 화려한 옷차림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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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의 한계 ‘각오높게’ 뛰어넘다
텅 빈 무대 한가운데 징 박힌 군화 한 켤레가 덩그러니 핀조명을 받고 있다. 무슨 사연일까.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 베르너 비쇼프가 촬영한 매그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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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게 듣는다④ MIKTA 주재 대사 "AIIB 한-호 찰떡공조, 믹타효과"
한국이 주도한 중견국협의체 믹타(MIKTA) 회원국에 주재하는 대사들이 ‘믹타 효과’를 논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계기에 1일 열린 합동좌담회에서다. 믹타는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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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주제네바 대사 "이수용 北 외무상 발언때 서방대사들 퇴정"
최석영 주(駐)제네바대표부 대사가 31일 서울에 설치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를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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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압박에 "남한 내에 정치범 수용소" 궤변 늘어놓은 북한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아동 학대같은 인권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뤄진다” “남의 일에 간섭 말고 남한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나 폐지하라.”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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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 후세인의 이라크 수준만 돼도 진일보
지난해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의 참담한 인권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은지 1년이 됐다. 당시 COI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하여금 김정은을 포함한 책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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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 후세인의 이라크 수준만 돼도 진일보
지난해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의 참담한 인권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은지 1년이 됐다. 당시 COI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하여금 김정은을 포함한 책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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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 정보통신의 수도" … "추격형에서 선도형 국가로"
20일 부산 에서 개막한 2014 ITU 전권회의 에서 민원기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한국전쟁의 포연(砲煙)이 한창이던 1952년 1월31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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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북한 인권 회의
북한 인권 문제가 2014년 유엔총회의 주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엔총회(16일 시작) 기간 중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북한 인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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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교부, 미국 콧대 누른 파키스탄을 보라
유지혜 정치국제부문 기자"북한의 무인 항공기 도발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가 뭐가 있나."(기자) “우리 영공을 침범했으니 국제법 위반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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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18억 명의 건강 파수꾼 … 연간 200일 해외출장
신영수 서태평양 지역사무소(WPRO) 사무처장은 폴리네시아 사모아인이 세계 최고의 비만율을 가진 데 대해 우려하면서 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사진 WPRO] 반기문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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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탄압은 반인도적 범죄 … 안보리에 ICC제소 권고
북한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이 군 지도부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2011년 사망) 72회 생일인 16일 새벽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한 모습. 왼쪽부터 군 총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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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실이 된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개입
유엔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COI·Commission of Inquiry)의 최종보고서가 오늘 제네바에서 발표된다. 본문 21쪽과 321쪽의 부속서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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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제송환 금지 원칙 강조할 것
최석영“탈북자를 포함해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살 곳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엔난민기구(UNHCR) 집행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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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UNHCR 집행 부의장으로 선출
최석영(사진)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엔난민기구(UNHCR) 집행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집행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최 대사는 내년 9월까지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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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행패냐"北직원, 南 女의원 밀쳐 손목 다쳐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한 유엔 인권이사회(UNHRC) 회의장에서 12일(현지시간)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왼쪽 옆 얼굴)이 서세평 북한대사(오른쪽에서 둘째)에게 다가서자 유엔 경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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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앞서가는 북·미, 한국은 소외되는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미국이 북한에 영양지원을 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지한다는 2·29 베이징합의를 보면서 당연히 생기는 의문이 있다. 베이징의 마지막 협상에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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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합의 파기 악몽 … 클린턴 “조심스러운 첫걸음”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그 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 발표에 대해 “조심스러운 첫 걸음”이라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