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런 의사] 박영순 원장의 무료수술 온정 이야기

    의술은 아름답다. 그것은 어두운 곳일 수록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한다. 환자를 위해 몸을 낮추고,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가꾸어가는 의사는 그래서 숭고하다. 상업화된 의료가 만연된 우

    중앙일보

    2000.03.15 09:37

  • [이런 의사] 박영순 원장의 무료수술 온정 이야기

    의술은 아름답다. 그것은 어두운 곳일 수록 더욱 화려한 빛을 발한다. 환자를 위해 몸을 낮추고,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가꾸어가는 의사는 그래서 숭고하다. 상업화된 의료가 만연된 우

    중앙일보

    2000.03.15 00:00

  • [성혜랑씨 딸 이남옥씨 인터뷰]

    92년 4월 북한을 탈출한 뒤 7년 동안 숨어 지내온 李남옥씨는 어머니 성혜랑(63)씨의 원고를 전달하면서 '여성중앙' 과 인터뷰를 했다. 유럽의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李씨는 "

    중앙일보

    1999.12.23 00:00

  • '선택' 이어 '부담'으로 인기몰이, 백지영

    파격적인 깃털 의상과 대담한 춤. 엄정화의 뒤를 잇는 섹시한 여가수로 떠오른 백지영. 하지만 무대 밖에서 만난 그녀는 거침없는 성격에 박력있는 말투가 오히려 선머슴에 가까웠다. 라

    중앙일보

    1999.10.14 14:30

  • [무료급식소·노인정 찾아 자장면 대접 정현태씨]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맛있게 드시니 오히려 제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 형편이 좋지 않아 자주 대접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뿐이죠. "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중국요리집 '아주반점

    중앙일보

    1999.07.30 00:00

  • [소년가장 유학 보내준 스승 은혜 못 잊어요]

    "어려운 환경일수록 더욱 필요한 것이 세상을 자신있게 살아가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신감을 갖고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따스한 애정과 관심 덕분입니다. "

    중앙일보

    1999.03.08 00:00

  • 거지왕 김춘삼 맡은 차인표 '시나리오 작가가 꿈'

    톱스타 차인표가 돌아온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얼굴이다. 브랜드인 도시귀족의 이미지는 눈을 씻어도 찾기 어렵다. 한 번도 감지 않은 듯 엉겨붙은 머리칼은 둘째치고 얼굴 여기저기 달

    중앙일보

    1999.02.01 00:00

  • [줌인]노인들에 인기 개그맨 최성훈

    "타잔이 10원짜리 팬티를 입고 20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아아~. ' 지난 91년 MBC 코미디 프로 '오늘은 좋은 날' 에서 '빛나리' 로 데뷔한 개그맨 최성훈 (3

    중앙일보

    1999.01.07 00:00

  • 국내외 왕성한 활동 '보따리'연작 김수자씨

    수많은 헌 옷감과 옷가지를 보자기로 싸는 '보따리' 작업. 현재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전 - 시간' 의 출품작가 김수자 (41) 씨의 활동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중앙일보

    1998.12.07 00:00

  • [김성호 세상보기]우리는 정말 가난한가

    TV는 사회의 거울이다. 거울에 비친 요즘의 우리 자화상은 비참하다. 뉴스시간마다 터져나오는 자살이나 살인사건이 우리를 전율케 한다. 사업에 실패한 40대 가장이 야산에서 처자를

    중앙일보

    1998.12.05 00:00

  • [인터뷰]15년째 교통정리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나제택씨

    아직은 옷속을 파고드는 추위가 매섭기만한 오전, 서울마포구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 앞 건널목. 오늘도 나제택 (羅濟澤.56.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계획실) 씨는 늘어나기 시작한 차량과

    중앙일보

    1998.02.10 00:00

  • 아련한 추억의 준골동품 '작은 박물관'…쉽게 잊혀진 우리의 최근세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에는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사진관이 나온다. 낡고 퇴락한 느낌과 함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좋다. 골동도 그렇다. 하지만 고가 골동품은 교과서에

    중앙일보

    1998.02.02 00:00

  • [이여성]장애딛고 자원봉사 나선 서정희씨

    “1월은 제게 언제나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큰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고 7년 전엔 잠자던 두 조카가 불길 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으니까요. " 7년 전 그 화재로

    중앙일보

    1998.01.20 00:00

  • 제9회 국제연극제 개막…이종일씨 '17년 열정' 의 보람

    ‘양민학살’의 연상으로만 남은 경남 거창.지금 이곳의 번화가 중앙로를 가득 메운 플래카드는 대통령 후보의 이름을 알리는 것들이 아니다.지난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이어지는 연극제

    중앙일보

    1997.12.15 00:00

  • [이사람]무의탁노인집 거져 고쳐주는 집수리공 이영식씨

    하루 일당 8만원의 막일로 살아가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무의탁노인들을 친부모같이 돌보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가 있다. 바로 집수리공으로 일하는 최영식 (崔榮植.42.강서구화곡3동

    중앙일보

    1997.12.03 00:00

  • [인터뷰]고희맞아 두번째 시집 '너는 노래하는 별' 펴낸 김영심씨

    회갑 때 첫 시집을 펴냈던 할머니 시인 金永心씨가 고희를 맞아 두번째 자전적 시집 '너는 노래하는 별' 을 내놓았다. 88년의 '백합꽃 내사랑' 에 이어 10년만에 출간한 이번 시

    중앙일보

    1997.11.12 00:00

  • [중앙독서감상문]개인최우수상 수상소감…중·고등부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일들이 어떤 일을 계기로 다시 머릿속에 되살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슬픈 어머니' (김종윤 지음.자유지성사) 를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면서,

    중앙일보

    1997.10.23 00:00

  • [전국자원봉사대축제]봉사는 피보다 진하다

    9일 오후2시30분 서울 중구 남산초등학교 급식실.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게 살아가는 무의탁 노인들과 마주 앉은 서은경 (8) 양과 정민규 (8) 군은 새로 생긴 '할머니'

    중앙일보

    1997.10.10 00:00

  • 한가위 콩트 '그 밤에 달뜨거든'

    군주가 한번 실정하자 나라 살림에 백성들 가계까지 와그르르 무너지는 가운데 사방에서 영웅이 나타나 후계를 자처하는 등 수십년 고이 지켜온 공국의 위엄과 위계는 풍전등화로 흔들리는

    중앙일보

    1997.09.13 00:00

  • 60대 부부, 철인 3종경기 준비로 구슬땀

    노년은 없다. 적어도 김용견 (63.충남아산시탕정면매곡리).강점례 (57) 씨 부부에겐 그렇다. 이미 손주가 3명이나 있는 '충청도 양반' 부부. 남들같으면 인생의 황혼기라는 표현

    중앙일보

    1997.08.28 00:00

  • [이야기가있는요리] 주부 이귀남씨 백김치

    버섯이며 대추.잣등이 사이사이 보이는 노르스름한 배추 속을 파란 잎부분으로 솜씨 좋게 여미는 주부 이귀남 (李貴男.37.서울광진구구의동현대아파트) 씨 이마엔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중앙일보

    1997.07.29 00:00

  • 욕심없는 미나리 할머니

    중동 신도시로 이사온 뒤 비교적 가까워진 강화장터에 가보고 싶었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아침 강화장터를 향해 집을 나섰다. 강화장터로 들어서자 여기저기 좌판을 벌이는 아낙들의

    중앙일보

    1997.06.26 00:00

  • 시프린스號 오염 2년 - 南海 만신창이

    지난달 28일 오전 경남남해군고현면갈화리 화전마을 앞 갯벌.어촌계원인 주부 30여명이 바지락을 캐느라 부지런히 호미질을 하고 있다.호미끝에는 기름이 밴,주변과 확연히 구별되는 검은

    중앙일보

    1997.06.01 00:00

  • 서울 압구정동 김수신 성형외과 전문의

    '인조미인이 뜬다?'인터넷 스타로 주가를 올린 재미동포 누드모델 이승희씨의'성형 유방'이 수많은 여성의 자존심(?)을 건드려 놓고 있다.'과거는 용서해도 못생긴 것은 용서할 수 없

    중앙일보

    1997.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