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승준 "전 죄인이기에…" 탄원서 첫공개

    유승준 "전 죄인이기에…" 탄원서 첫공개

    중앙일보는 병역기피 시비로 국내 입국이 불허된 가수 유승준의 친필 탄원서 전문을 입수,처음으로 공개한다. 유씨의 해외공연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튜브 레코드의 이천희 대표가 5월

    중앙일보

    2003.06.05 17:11

  • [조성기의 反 금병매] (54)

    서문경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자 금련이 당황하며 같이 무릎을 꿇었다. "어르신이 내 앞에서 무릎을 꿇으시다니요?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발 일어나십시오

    중앙일보

    2003.05.18 15:38

  • [사랑 담긴 가족 e-메일] 엄마에게

    엄마. 밖에는 꽃이 피고 봄이 한창이에요. 그런데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엄마 모습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할아버지를 모시고 가족을 뒷바라지하느라 몸이 불편해도 마음 편히 쉬지

    중앙일보

    2003.05.05 16:20

  • [시인 이진우의 저구마을 편지] 친구네 밭

    친구가 고추씨를 뿌려달라며 잡초 무성한 밭을 부탁하고 갔습니다. 그 밭을 갈아엎느라 한참을 쇠스랑질 하다 문득, 이 밭이 생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을까, 코끝이 찡

    중앙일보

    2003.04.09 18:42

  • 사회봉사명령'令이 안선다'

    #1.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노인복지센터 2층. "오동추야 날이 밝아~""나 목욕 안해-." 치매.중풍노인 60여명이 생활하는 이곳은 노랫소리, 떼 쓰는 소리 등으로 늘

    중앙일보

    2003.03.30 21:50

  • [프리미엄 서비스] '콩글리시' 말고 '잉글리시'… 와! 말 되네

    '친구 같은 신문에 친구 같은 서비스-.' 프리미엄 사이트에서 영어 동호회'영어로 수다 함 떨어보자'의 클럽장인 변준 회원(29)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렇게 말합니다. 건국대 축산

    중앙일보

    2003.03.21 16:17

  • [시인 이진우의 저구마을 편지] 피는 못 속여요

    요 며칠 아들은 7시에 자명종 시계를 맞춰 놓고 자는 데 맛 들였습니다. 어젯밤, 시계 소리 때문에 다른 식구들이 푹 잘 수가 없으니 시계를 방문 밖에 두고 자라고 했습니다. 잠꾸

    중앙일보

    2003.03.12 17:58

  • "따뜻한 여자가 행복해"

    1960~70년대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여배우 고은아(高銀兒.본명 이경희.57)씨. 영화.드라마에서 자애롭고 이해심 많은 한국 여인상을 보여줬던 그가

    중앙일보

    2003.02.19 19:02

  • [삶과 문화] 국민관광지와 장터국밥집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또 돌아간다. 졸린 눈을 부벼뜨고 지친 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이 그 어디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천지 가득 아

    중앙일보

    2003.01.24 18:49

  • 제소자 박명현, '속죄의 주먹'은 강했다

    "5년 만에 집에 갑니다." 박명현(24)의 손은 떨렸다. 손에는 신인왕 트로피와 함께 4박5일간의 '귀휴 허가증'이 들려 있었다. 1997년 5월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우발적인

    중앙일보

    2003.01.23 18:18

  • ['마지막 사진신부'의 딸 앨리스 김]"하와이서 태어나고 살았지만 난 한국인"

    1백3명의 한국인이 증기선 갤릭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나 3주 간의 긴 여정 끝에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1903년 1월 13일. 미주 한인 1백년 이민사의 첫 페이지가 열리는 순

    중앙일보

    2002.11.23 00:00

  • 한국 온 세계 여성운동 代母 스타이넘

    "제가 만난 한국 여성들은 한결같이 에너지와 활력이 넘쳤습니다. 이화여대에서 만난 젊은이들에게선 한국 여성의 밝은 미래를 보았고, 정신대 할머니들에게선 과거의 고통을 세상에 밝힌

    중앙일보

    2002.10.04 00:00

  • 한국 온 세계 여성운동 代母 스타이넘

    "제가 만난 한국 여성들은 한결같이 에너지와 활력이 넘쳤습니다. 이화여대에서 만난 젊은이들에게선 한국 여성의 밝은 미래를 보았고, 정신대 할머니들에게선 과거의 고통을 세상에 밝힌

    중앙일보

    2002.10.04 00:00

  • [당선소감]"외롭게 살다간 그들의 묘에 진혼곡을…"

    저희 집 부엌 창문 아래에는 산수유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나무에는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가 몇 개 달려 있지요. 여름날의 거센 바람과 천둥과 번개를 견디고 남은 열매입니

    중앙일보

    2002.09.20 00:00

  • "죽은 자도 '말'을 합니다"

    1989년 5월 10일 광주시 북구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퉁퉁 부은 얼굴이 검게 변색돼 처참한 모습이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앙일보

    2002.09.14 00:00

  • 위대한 순간은 온다

    어제 날 찾아온 용호는 내가 서강대 부설 야학에서 가르쳤던 학생인데, 정비공으로 취직이 돼 고향인 속초로 내려간다고 했다. 사실 용호의 꿈은 신부님이 되는 것이었는데 지난해 수능

    중앙일보

    2002.08.24 00:00

  • 어린이 돕기 나선 '봉사 화가' '사랑의 일기'재단 설립기금 모금하는 김영세씨

    '1996년 미국 LA 카운티에서 감사패 받음'. 오는 21~27일 백상기념관에서 전시회를 여는 '봉사하는 화가' 김영세(金英世·32·여)씨. 그의 이력서에는 미국 유학시절 흑인

    중앙일보

    2002.08.17 00:00

  • 화랑 대표로 돌아온 이문열 소설 속'경애'

    시인의 꿈을 접고 미군과 결혼했을 때 文友들은 수근거렸다. 돈에 눈이 멀었다고. 결혼 5년 만에 남편은 암으로 죽었고 딸은 다운증후군 장애인. 그래도 난 무너지지 않았다. 딸애를

    중앙일보

    2002.07.22 00:00

  • 요가 전문 강사 원정혜씨 "꾸준한 요가로 3년만에 20Kg 감량했어요"

    "빼려는 욕심을 버리세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듣는 질문. ‘요가를 하면 진짜 살이 빠지나요?’에 대한 한결같은 대답이다. 방송에 출연하면서부터 온몸으로 요가 열풍을 실감하고 있

    중앙일보

    2002.06.27 09:45

  • 묻어뒀던 꿈을 찾아 아줌마 밴드가 뛴다

    악기 사러 왔다가 밴드까지 결성한 이들. 어릴 적부터 지녀온 열정을 간직한 채 의기투합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연습실을 장만하고 정기적인 연습시간도 가졌다. 성당·병원 등 에서

    중앙일보

    2002.06.03 00:00

  • 집으로 갈 수 없게 된 김을분 할머니

    할머니. 무슨 말씀으로 할머니를 위로해야 할까요. 진정 향기로운 할머니를 말해야 하는 자리에서 가슴 아픔을 먼저 거론해야 하는 처지가 안타깝습니다. '집으로…'라는 영화가 식목일

    중앙일보

    2002.05.16 00:00

  • 노인·장애인에 무료 콜택시 봉사 11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택시기사로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무료로 태워주는 것이 제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이죠." 충남 금산에서 개인택시

    중앙일보

    2002.05.11 00:00

  • 가난 속 장애친구 돕는 어린천사

    "오늘은 할머니가 무릎이 아프시다고 한다. 나를 돌보다가 아프신 것같아 속상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 할머니 무릎을 치료해 드려야지." 전남 여수의 관기초등학교 6학년 윤수정

    중앙일보

    2002.05.06 00:00

  • 처녀 장례지도사, 대전을지대병원 강유리씨

    처녀 장례지도사, 대전을지대병원 강유리씨

    "할머니, 이제 입관할 시간입니다." 대전 을지대학병원의 장례지도사 姜유리(22.대전시 중구 목동)씨는 염습(殮襲.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혀 관에 모시는 일)을 마치고 미소 띤 얼

    중앙일보

    2002.04.1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