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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질식시키는 질소…中양쯔강 최다 배출, 전세계의 11%
지난 6월 17일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 해안에 발생한 짙은 녹조. 육지에서 배출된 질소, 인 등 영양물질이 연안에 다량 유입되면서 조류가 대대적으로 번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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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면 종부세 뽑는다"…공시가 급등에 뜨는 배우자 증여
다주택자가 주택 수를 조정하려면 종부세 기준 시점인 6월 1일 이전에 끝내야 올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다주택을 유지할까, 주택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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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고발취재] 도매상 말 한마디에 금지제품도 무사통과? … ‘불량 정화조’ 유통하는 수상한 커넥션
‘유사 부품’ 덤핑 판매되는데 관할 지자체는 뒷짐지고 관망…담합 업체 여부 따라 정화조 값은 세 배까지 ‘널뛰기’도 전국 244만 개 정화조가 하수 발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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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동 새동네 가보니…주택 기울고 벽에는 금
지난 19일 대구시 평리동 새동네의 한 주택. 대문 틀의 뒤틀림이 보인다. [사진 오세광 구의원]“동네 땅이 내려앉으면서 주택이나 건물이 눈에 보일 정도로 기웁니다. 조용할 땐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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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우리는 왜 방화왕국이 됐나
이규연논설위원 ①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②떠드는 사람보다 입 다문 사람이 무섭다 ③화살은 심장을 관통하지만 화(火)는 영혼을 관통한다 방화범죄 설명서라고 할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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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절반도 안 찼는데 또 비우라니 …
“정화조 청소를 또 하라고?”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4층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송모(46)씨는 최근 구청에서 “정화조를 비우라”는 연락을 받고 짜증이 나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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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짬뽕·미용료, 인천이 가장 비싸
서민들이 즐겨먹는 자장면도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었다. 인천·전남이 4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대구·전북이 35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입종합학원비는 제주도가 56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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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에 울고 웃는 업계
"빈 그물만 끌어올리려니 속이 터집니다." 요즘 충북 대청호에서 빙어를 잡는 어민들은 온통 울상이다. 빙어는 통상 호수에 얼음이 얼기 시작할 무렵 수면 근처로 올라오기 때문에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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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행정자치부 주최 28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들
***본상 ▶ 유필옥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주말에도 무료 이발봉사 주말 등 근무시간 외의 개인시간을 쪼개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이발.미용 서비스를 하고 청소년 영어교실을 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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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비닐 이용, 오수처리장치 개발
버려진 비닐을 활용한 일체형 오수처리 장치가 개발됐다. 광주시 ㈜장호(대표이사 姜大權)는 폐비닐을 녹여 대형 압축기로 한번에 찍어내는 정화조를 내놓았다. 기존의 정화조는 미생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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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 비용 줄이기 바람
전반적인 경제불황과 기업퇴출로 인한 실업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한푼이라도 아끼기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아파트 단지 주민들끼리 생활용품을 공동구매 하는가 하면 난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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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교육세 36조원의 행방
18년간 거둬들인 천문학적 교육세, 그러나 우리 교육환경의 現住所는… 1982년부터 1999년 말까지 ‘교육환경개선’이란 목적으로 정부가 거둬들인 교육세는 36조원에 달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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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유역 수질관리 대책 전무해 식수원오염 우려
"댐을 다 짓고 난 뒤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한다, 오수처리 시설을 만든다고 나서니 앞뒤가 바뀐 것 아닙니까. " 지난 9월 완공돼 충남 서북부 지역 7개 시.군에 하루 30만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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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중층아파트 눈에띄게 짓기 경쟁…당장 돈 더들어도 투자가치 높이자
서울강남을 중심으로 10층안팎 중층 (中層) 아파트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채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뜨겁다. 단지를 쾌적하게 꾸미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에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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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수질악화 '제2 시화호' 위기
충남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식수와 공업용수 제공을 위해 만든 보령댐 (충남보령시주산면동오리) 이 물 공급도 시작하기 전에 수질이 크게 악화돼 충남도가 대대적인 방류를 계획하는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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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하이얏트아파트 주민들 식수로 인해 집단 복통증세 보여
울산시동구동부동 현대하이얏트아파트 201동(1백97가구) 입주민들이 집단설사와 복통증세를 일으켜 동구보건소가 10일 긴급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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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방지 지출 작년 5조9천억-1년새 17% 증가
정부.기업.가계등이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지출을 점차 늘리고있으며 수질오염방지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95년에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총 5조9천여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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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처리못해 남는 분뇨 서해 공해상에 버리기로
인천시내에서 수거되는 분뇨의 절반이상을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서해 공해상에 버리게 된다. 인천시는 15일 시내에서 발생되는 하루 1,450여의 분뇨가운데 800(55%)을 선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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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권 접객업소 정화시설 미비로 수질오염 부채질
[光州=林光熙기자]광주.전남권 주요 상수원과 하천주변의 각종접객업소들가운데 절반이상이 정화시설을 하지 않은채 오.폐수등을마구 방류하고 있어 수질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 10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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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통과 103개 법률안 주요내용
이번 정기국회에선 어느해보다 많은 법률안이 처리되고 있어 왕성한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11월18일 刑실효등에 관한 법개정안등 17개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19일 4개,11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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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목욕탕 골프장/오수 정화시설 의무화/9월부터
◎축산 농가에도 폐수처리장/농어촌 하수처리장등 2백39곳 건설/ 95년까지/환경처 입법예고 수질개선을 위해 9월부터 숙박시설·목욕탕·골프장 등에 오수정화시설설치가 의무화되고 일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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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아야 강산이 산다
물은 사람의 몸에 비유할 때 피와 같은 것이다. 피가 깨끗해야 몸 전체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강물이 깨끗해야 그 땅에 사는 모든 생명체-사람, 동·식물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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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가락·고덕 하수관
서울시가 개포·가락·고덕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하면서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처리, 한강오염을 막기 위해 설치한 분류 하수관로 절반 이상이 배관연결 잘못으로 하수가 빗물관을 타고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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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건물 7만여채 양성화
서울시내에 있는 무허가·위법시공건축물 7만여채가 올해안으로 모두 양성화된다. 서울시는 6일 특정건축물정리에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이들건물을 양성화하면서 모든건물에 정화조를 의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