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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따이한의 인술을 월남 땅에 심는다|영원한 우정의 상징 한-월 의료원 개원
「따이한」의 젊은 피가 뿌려진 전후 월남 땅에「따이한」인술의 새 횃불이 올려졌다. 맹호와 청룡의 깃발이 펄럭이던 그 십자성 하늘아래 이번엔「휴매니티」의 십자깃발이 펄럭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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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지압 치료 그 효험을 둘러 싼 의료계의 반응
「지압으로 소아마비를 치료할 수 있다』는 보도(본보 72년 11월l8일자)가 국내 의료계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킨 것 같다.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해 버리는 부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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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책가방이 너무 무겁다
우리 나라 학생들의 책가방이 너무 무겁다. 자기 몸무게의 20% 가까운 책가방을 끌다시피 들고 다닌다. 만원「버스」속에서 시달릴 때는 고통이 더욱 심하다.「칼로리」소모량은 평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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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도중의 상처화농 방지하는 무균 수술실
이 세상에 만약 세균이 없다면…. 그럴 경우 「콜레라」, 장「티푸스」, 폐결핵, 식중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세균성감염증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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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증강 장치 이용한『히프·네일링』 수술성공 TV로「엑스·레이」영상 보며 수술
일종의「텔리비젼·엑스·레이」장치인「이미지·인텐시파이어」(상 증강 장치)를 이용「히프·네일링」수술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공, 정형외과 영역에 새로운 경지가 개척되었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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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수술 애소에 온정의 밀물
○…재수술비 5만원이 없어 왼쪽 다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권은숙양의 딱한 사정(21일자 중앙일보 주사위)이 알려지자 각계인사들로부터 권양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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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박사 별세
한글학자이며 학술원 회원인 한결 김윤경박사(76·서울 서대문구창천동 13의26)가 3일밤 10시 폐심근폐색증으로 부산 제일병원에서 숨졌다. 김박사는 지난1월 28일 산업단지 교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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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새아침의 꽃사슴|희망을 찾아‥‥
어디서 무슨 소리가 들릴까. 사슴들은 쫑긋 귀를 새운다. 새 순처럼 귀엽다. 눈마다 반짝인다. 둥실 해가 솟는다. 경이로운 눈빛으로 그들은 아침을 맞는다. 솔바람이 파도소리처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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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의료업자 39건 적발
지난 4일부터 부정의료업자의 일제 단속에 나서고 있는 보건사회부는 8일 과대 광고 선전을 한 이의영 성형외과병원(서울종로구 관철동 10의 11)을 비롯한 표방 위반자 34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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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까지한 인술의 분노|소위 「2대 악법」의 내용과 모자 보건 법안 등의 시비
구뇌 7일 국회 보사위를 통과한 소위 2대 악법은 전 의료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의사·치과의사 그리고 한의사 등 전 의료업자 들은 그 두법의 철폐를 주장하는 성토 대회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