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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학점, 보수 김성한 A 진보 문정인 A-
대표적 보수 성향 학자인 김성한 고려대 교수(왼쪽)와 진보 성향 학자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8일 서울 적선동 한 카페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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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오바마의 한·미 동맹 미래 청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어제 새벽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사람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발표한 공동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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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 의회 영어 연설…북의 '병진정책'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하기 위해 하원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워싱턴=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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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투명한 댐으로 물 차단하면 어떨까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한 ‘트랜스포터블 댐’의 조감도. 철골과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한 투명 댐으로 암각화 주변을 둘러쌌다. 필요에 따라 해체하고 이동시킬 수 있다. [사진 선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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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단호 대응 … 대화 문은 열어둘 것"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낮(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굽힌 채 이야기하고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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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이후 중국 변화 예의주시
권영세“직업외교관이 아닌 저에게 중국대사라는 중책을 맡긴 건 일종의 ‘창조외교’를 기대했을 것으로 짐작해요. 박근혜 대통령의 동북아 구상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현장에서 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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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당, 아직도 DJ가 그리운가
이하경논설실장 1986년. 전두환 정권은 임기 말을 향하고 있었다. 그해 7월 10일 오전 신민당 김영삼(YS) 고문의 승용차 뒷자리에 탔다. 목적지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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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해군·공군 비중 높여야"
채명신 장군이 빈틈없는 안보를 전제로 '평화적인 북한 관리'를 주문함에 따라 군사·해양 전문가인 유삼남(72·사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만나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들어봤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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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치우친 군사전략 수정 해군과 공군 강화해 비중 높여야”
유삼남 해양대 석좌교수. 1941년 경남 남해생. 해군사관학교(19기) 졸업. 해군 정보참모부장·작전사령관을 거쳐 97년 제21대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돼 2년간 재직했다. 예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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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기 '차르 본색' … 옛 소련 향수 자극 잇단 이벤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힘 있는 러시아’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동안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이 떨어졌던 러시아가 지난해 5월 3기 푸틴 정권 출범과 함께 다시 급부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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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베의 일본, 불량국가의 길을 걷는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1848)은 “유럽에는 지금 자본주의의 망령이 배회하고 있다”는 말로 시작된다. 우리는 마르크스를 패러디하여 이렇게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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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북 주도권 잡아" "직접 나서는 건 자제를"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예상을 깬 박근혜 대통령의 초강수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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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공하는 정상회담, 실패하는 정상회담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2001년 3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워싱턴행을 서둘렀다. 1월 21일 취임한 부시 대통령이 미처 대북정책 검토도 끝내지 못한 상황이어서 주변에서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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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 회담 거부 땐 중대조치" 박근혜식 개성공단 승부수
정부가 25일 개성공단 승부수를 띄웠다. 존폐위기에 처한 공단을 정상화하기 위한 회담에 호응하라는 최후통첩 성격을 띤 대북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례적으로 26일 오전까지라는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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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의 폭주, 미국도 방관할 일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방미(訪美)를 계기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일명 서울 프로세스)에 시동을 걸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제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초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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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협박에 적당히 타협 않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가동이 잠정 중단된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지 퍼주기를 한다거나 적당히 넘어가는 일은 새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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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진숙 장관 업무 보고 거부 결정
민주통합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거부하기로 결정해 파장이 일고 있다. 원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윤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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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경제팀, ‘창조경제’ 찾다 길을 잃다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다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1) 운동량과 열량을 알려주는 운동화 2) 식물을 베란다에 키울 때 일정 시간이 되면 물을 주는 과학기술이 결합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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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교 韓.中 미래전략 경영자과정 2기 모집
중국 최고의 명문 베이징대학교가 한.중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수업하며 교류하는 단기 경영자과정 2기를 모집한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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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101회 생일, 북한은 조용
김일성의 101회 생일을 맞아 15일 북한은 지난해와 달리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히 보냈다. 발사 준비를 완료한 미사일을 쏘지 않았고, 군사퍼레이드(열병식)도 없었다. 공개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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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북 특사 파견, 어떻게 봐야 하나
북한이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대북 대화를 제의 했다. 이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최고 통치권자들 간에 오해를 줄여야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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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장관, 해녀 시켜라”…3인의 독설에 속이 뻥
‘썰전’ 녹화 도중 김구라(가운데)가 낸 문제를 못 맞힌 이철희 소장(왼쪽)이 강용석으로부터 ‘박 깨기’벌칙을 받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과감하다. 마치 술자리에서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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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경제 급한 박 대통령, 여야와 소통정치 시동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북한의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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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기고] 대북정책 평가의 척도
김태효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앙일보는 3월 26일부터 사흘에 걸쳐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재조명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했다. 지난 정부의 공과(功過)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