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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때 군 가산점제 이 참에 부활하자"
군 복무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사회복무제를 도입하는 병역제도 개선안에 대한 논란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사회복무제 허용 여부와 군 가산점 부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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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고교 '노예제' 가르친다
영국이 다음달 노예무역 금지법 제정 200주년을 앞두고 중등학교(중.고교) 교과 과정에 노예무역 종사 사실을 처음으로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부끄러운 역사를 적극적으로 반성하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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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생각과 이념 때문에 나 같은 사람 설 땅 없었다"
"극단적인 생각과 이념이 그대로 의정에 반영되는 상황에서 나 같은 사람은 설 땅이 없었다." 열린우리당 정덕구(비례대표.사진) 의원이 1일 의원직을 내놨다. 사퇴서가 수리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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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최윤숙 칼럼 男子가 아름답다 ⑪] ‘젊은 오빠’ 되기, 그 3가지 비결
요즘 우리 사회는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얼짱’ ‘몸짱’ 열풍에 이어 젊어 보이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래서 ‘잘생겼다’는 말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이 훨씬 더 환영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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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란 단어 빼라" 백악관, 과학자들에 압력
민주당 주도의 미국 의회가 기후 변화를 소홀히 다뤄 온 조지 W 부시 행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하원 정부개혁위원회는 백악관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축소해 대중에게 전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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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로비법 제정 찬성 vs 반대
정치계.관계.경제계 등에서 굵직한 불법 로비 의혹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미국과 같이 로비스트를 양성화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일부 국회의원은 '로비스트 등록 및 활동 공개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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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석 달만에 또 한국에 온 자크 아탈리
프랑스인들 사이에 이런 농담이 있었다. 1980년대다. 만일 시험 성적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면 누가 가장 유리할까. 답은 자크 아탈리(63)였다. 그는 한 군데만 합격해도 수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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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정연설부터 개혁하라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있은 1월 23일 미국 대통령도 신년 국정연설을 했다. 미국 대통령은 매년 초 연방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한다. 영국에서 나온 전통이다. 그러나 '여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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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똘똘 뭉치자? 이대론 한나라 또 필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30일 "요즘 한나라당 주류에서는 '우리끼리 똘똘 뭉치자'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2007년 대선에서도 필패(必敗)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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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긴급조치 사건 판결한 판사 수백 명 실명공개 추진 논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위원장 송기인)가 1970년대 긴급조치 위반 사건의 판결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시의 실정법에 따른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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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민이 애타게 바라는 것
침에 배달된 신문을 펼쳐들면 싸움판 구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현 정부 출범 이래 지금까지 줄곧 대통령과 언론, 야당과 여당, 그리고 일부 국민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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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대가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내 집 마련이야, 주식이야? 아니면 해외펀드?'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 대가들은 주식 투자가 아닌 투자 대상, 특히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얼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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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옮겨 다니는 정치권 세력 대청소의 해"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대표의 임무는 두 가지다. 안으로는 당내 대선주자들의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것이고, 밖으로는 대선 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강 대표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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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신년 연설 … YS·DJ 때 경제장관들 반응
김대중 정부와 김영삼 정부의 경제 수장들이 노무현 대통령 신년 특별연설에 대해 비난과 반박을 쏟아냈다. 말로 반박하려면 몇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글로써 견해를 밝히겠다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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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 대세" "하락세 일시적"
요즘 화두는 집값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신년특별연설에서 “이번에는(집값이)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단단히 말했다. 노 대통령 발언이 이번에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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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고 반추하는 훈련도 하라
◆ 2008학년도 논술고사 특징 2008학년도 논술고사는 3가지 형식적 특징이 있다. 먼저 논제 구성 방식의 변화다. 2007학년도 정시논술까지는 대부분 하나의 주제를 논술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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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화 "개헌논의 거부하는 한나라당, 대안세력 될 수 없어"
한나라당 일각에서 개헌논의를 거부할 것이 아니라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개정은 시대정신을 반영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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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급변 사태 대비한 시나리오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계획이 있다." 왕지쓰(王緝思.사진)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원장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초청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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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분위기 어느 때보다 좋았다"
"손에 잡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북.미가) 바탕 작업을 하고 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17일 오전 내.외신 기자 브리핑에서 밝은 표정으로 한 말이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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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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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하)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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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싸움에 익숙한 다변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중앙포토] “송년 모임에 참석했더니, 노 대통령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사람이 밥값을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입조심을 하고 있는데, 10분도 안 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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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토론 거부는 민주주의 포기"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4년 연임제' 개헌 제안과 관련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결국 이 개헌을 반대하는 정치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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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개헌에 신임 걸지 않는다" [발언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개헌 제안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개헌안이 부결된다는 것을 불신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