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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회창 경제특보 영입…당 대변인은 최원식
국민의당이 정책자문위원장에 서울대 표학길(68)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당 대변인에 최원식(53·인천 계양을) 의원을 임명했다.한상진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당 기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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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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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대인 소통 줄어 스피치 큰 관심”
사람을 판단하는 변함없는 기준이 있다. 바로 말투다. 외모만큼이나 말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말하는 버릇이나 모습으로 습관이나 성격을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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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스스로 경찰에 출석하더니 … 조사 시작하자 묵비권
이정희이정희(43)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후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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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형제가 문성근 캠프 ‘감독’
부산 출마를 선언한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로도 출마했다. 그런 문 대표의 선거캠프의 얼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시민사회 연합군’ 성격을 지닌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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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생을 좌우할 원자력 표준 선택
인류문명의 전개 과정은 과학기술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학기술의 역사는 표준을 놓고 벌어진 경쟁의 역사이기도 했다. 송전방식을 놓고 벌어진 에디슨과 그의 조수였던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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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2년간 5번째 고소 … ‘고달’이동관
인터넷에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고달(告達)’이라고 불린다. ‘고소의 달인’이란 뜻이다. 이 수석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고소를 자주 하고 있는 걸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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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vs 총무원 vs 안상수 … 누구 말 맞나
22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왼쪽)이 조계사(총무원 직영사찰)의 신임 재산관리인(주지) 토진 스님에게 임명장을 준 뒤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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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직영사찰 지정’ 논란
21일 오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일요 법회 모습. 주지 명진 스님(오른쪽)이 불교 조계종 총무원의 ‘봉은사 직영 사찰 지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불교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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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가 만난 한국의 리더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두 번째로 만난 한국의 리더는 김석준(56) 쌍용건설 회장이다. 그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피사의 사탑보다 15도 더 기울어진 호텔 상량식을 가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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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본에 머문 9시간 동안 7개 일정 소화
“하루 일정으로 방문했다. 그러나 2~3일에 할 일을 다했다.” 28일 하루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아소 다로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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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다시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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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가 불법집회 배후”
검찰이 한국진보연대(공동대표 오종렬·한상렬·정광훈)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불법 집회를 주도한 단체로 지목했다. 진보연대는 지난해 9월에 만들어진 조직으로 ‘한국 진보 운동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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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김일성 백지 위임 사인도 물거품”
▶최초로 공개된 김일성의 친필 서명. 김 주석은 장치혁 전 고합그룹 회장이 북한의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북한 측 파트너인 금강산국제그룹이 작성한 보고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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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강원용 목사 인터뷰’
목사·사회운동가·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타계한 강원용 목사의 ‘생애 마지막 인터뷰(사진)’가 전파를 탄다. Q채널은 18일 오전 8시 ‘강원용과의 마지막 대화’라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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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신바람 살리는 지도자 나와야”
이승신씨와 대화를 나누는 강원용 목사. “이번 대선에선 ‘정략가’가 아니라 ‘진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지난해 8월17일, 89세를 일기로 타계한 강원용 목사의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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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사건 발생 … 어떻게 구출할 건가"
Q : 한국 정치권에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출신들이 많습니다. 케네디스쿨 수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장영일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 보좌관A : 케네디스쿨의 목표는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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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자문단에 진대제·박재규 합류
이해찬 후보가 2일 경선대책위(이하 선대위)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전직 장.차관과 교수들로 구성된 '매머드급' 정책자문단도 발표했다. 선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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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북교류협력위원 위촉
정부는 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위원에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이장로 고려대 경영대학장, 김종상 세일회계법인 대표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남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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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끝낸 여야 주요발언
국회가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7일부터 상임위활동에 본격 돌입하면서 정가의 관심은 이른바 '4대 개혁법안'을 비롯한 입법안들의 처리에 모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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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 해외연수·봉사 붐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대학생들이 세계로 달려가고 있다. 대학에서 마련한 해외 연수에 나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있다. 방문하는 나라도 지금까지 주로 찾던 미국.일본.호주 등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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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32) 서울 동작을 열린우리당 백계문씨
▶ 백계문 상세정보 보기“이제 40대가 나설 차례입니다. 그동안 40대는 기성 정치인들과 386세대에 가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어요. 한마디로 ‘낀 세대’였죠. 하지만 40대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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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前夜 광주는 지금] "정치 얘기 하고싶지 않아요"
"요새 광주 사람들 정치 야그는 일절 안해라. 신당에 대해 좋다, 나쁘다 하는 말도 거의 못 들어봤소. "(40대 택시기사) "IMF 외환위기 때만큼 살기 어렵다는 말들은 많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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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상의 회장 퇴임하는 제프리 존스: "회장 물러나지만 韓國은 절대 안떠나요"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50)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회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명함이 으리으리한 외국인이지만 서글서글한 인상에 억양마저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