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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싫지만 고이케는 더 싫어"…日 첫 女총리 노리는 '여걸'
기자회견장에서 아베 총리를 쏘아보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와 오랜 애증 관계다. [지지통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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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화끈한 고백 "2016년 새누리 살생부 40명 명단 봤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영욕의 정치인이다. YS(김영삼 전 대통령) 상도동계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 6선을 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주역(선대위 총괄본부장,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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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베의 오판을 한국경제의 축복으로 만들려면
이상렬 경제 에디터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결의는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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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공수처가 아닌 법조비리 수사처일 뿐…
박재현 논설위원 ‘서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터…’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 나온 78자의 어처구니없이 긴 이름이다. 자식이 귀한 집안에서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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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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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 생리상 배신자는 용서치 않아”
황교안 전 국무총리(왼쪽)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난 2017년 2월 5일 국무회의 참석 전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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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권력의 오만
이하경 주필 사람과 마찬가지로 권력도 건방져 보이면 실제로 건방진 것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일탈은 권력의 자화상이다. 경찰에 지인인 건설업자에 대한 수사 내용을 묻고 주중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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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자주 생각하면 스트레스 줄어 오래 산다”
━ 100세 시대, 천천히 다가오는 죽음에 관한 책 두 권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하이더 와라이치 지음 홍지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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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 대통령의 '성실성' '우호성', 트럼프-김정은 중재에 먹혔다
━ '대통령 연구자' 함성득의 성격적 특성으로 본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등장 이래 지구촌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사건’들이 줄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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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잘사는 지상낙원을 이룬다고? 단 하나의 절대권력자가 되고픈 게 인간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엡스키 드레스덴: ‘악령’들의 우두머리 폴란드 감독 안제이 바이다가 만든 영화 ‘악령’(1988).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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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어ㅠ" 또 해외로···'양철'이 文측근으로 사는 법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이호철-전해철-양정철, 이른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3철’이 지난 3일 회동했다.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집에서다. 8ㆍ25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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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부가 '강남 집값' 잡을 수 없는 5가지 이유
━ 되풀이되는 부동산 '강남불패' 신화 주거·교육 환경에 재테크까지, 수요 많은데 공급 줄이니 가격 치솟아… 규제보다는 강남 대체 주거지 조성 등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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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살충제와 생리대 위험 과장, 불안감 키우지 말아야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 72명) 하반기 정기회의가 최근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에서 각각 열렸다. 이정민 편집국장,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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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수사권 이관’ 독인가, 약인가…국정원 개혁안 뜯어보니
박근혜 정부 때 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3명(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동시에 형사처벌 받을 처지에 놓인 초유의 상황을 맞으면서 국정원 개혁이 뜨거운 화두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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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 시 '가정의 행복', 권여선 단편 '손톱' 후보로
김안 - '가정의 행복' 등 16편 가정의 행복 조금 더 생활로 생활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생활로 더 가까이 세상의 유행어를 쏟기 시작하는 딸의 입과 매일 꽉꽉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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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의 근육질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개혁의 전사(戰士)는 근사해야 한다. 그 자격은 개혁의 돌파력을 높인다. 안경환 교수의 사연은 구질구질하다. 법무장관 후보의 낙마는 중대사고다. 권력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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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자유한국당, 지금 밥그릇 싸움 할 땐가
김정하정치부 차장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뉴질랜드로 출국해 장기 외유에 나선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상 자신의 꿈은 달성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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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가짜뉴스는 내 안에 숨어 있다
홍승일 논설위원 아니나 다를까,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접어든 3일부터 네거티브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문재인 후보와 세월호 인양 지연에 모종의 연관이 있다는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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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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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재인과 안희정
신용호정치부 부데스크안희정 충남지사를 처음 만난 건 2005년 4월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동업자’라 부른 그였지만 정권을 잡은 후 곤욕을 치렀다. 대선 과정의 허물을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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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내가 진짜 보수…새누리당 밀어내고 그 자리 갖겠다”
━ 탄핵정국 ‘사이다’로 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52)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의미 있는 것은 ‘보수 vs 진보’ 대신 ‘기득권 vs 반(反) 기득권’으로 대선 구도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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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노신의 회한
박보균대기자김용환 전 재무장관은 병환 중이다. 노령(84세)에 심적 고통이 겹쳤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탈선을 걱정했다. 그 불길한 상념은 현 정권 시작부터였다. 하지만 그의 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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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국감 감사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중단됐던 국정감사가 오늘 재개됐습니다. 국감이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정부에 대한 국회의 감시·비판 기능입니다. 그런데 여야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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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