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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동서남북 유감
동서남북이란 편의상 사람들이 설정한 방향에 불과하다. 동이려니 여기고 가다보면 끝닿는 데는 서요, 서편이려니 생각하고 가다보면 맞닿는 데는 동이 된다. 그것은 남북의 경우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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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후보 부인 정기호여사(대선후보 내조24시:4)
◎각종 모임 찾아 “깨끗한 사람”강조/남편의 사후 시신기증은 평소신념/남녀평등 출발은 여성의 정치참여 『그분이 자신의 시신을 실험실습용 교재로 써달라고 연세대 의대에 기증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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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보다 「교세」에 치중월간 『신앙세계』,「한국교회의 현주소」 여론조사
『종교를 믿는건 좋지만 교회가 너무 많이 생기는것 같다. 교회가 자기과시·전도에만 열을 올리는것 같아 괜히 싫다』비기독교인의 대부분이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해 갖고있는 충격적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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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사회의 당쟁·민란·동학논쟁 활기|〃당쟁은 피지배층과도 밀접한 관련〃
조선후기 사회를 둘러싼 논쟁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조선후기 사회에 대한 연구는 4·19후 눈뜨게 된 한국사회에 대한 주체적 관심에 힘입어 한국사학이 이룩한 연구업적중의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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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한국적 종교법제 모색 | 종교법학회, 「국가와 종교」 관계 심포지엄
한국에도 종교 문제를 국가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루는 종교법학 연구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81년 법학 교수·현직 판사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종교법학회(회장 이태재)는 최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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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은 신문의 숙명"|세류청?
7일은 국내 모든 일간신문종사자들이 하루를 쉬는 신문의 명절-제26회 「신문의 날」이다. 민주언론의 규범적·원칙적 기능을 따지기에 앞서 밖에서 체감되고있는 오늘의 한국신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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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 정치종교관계 언급
○…김영삼신민당총재는 17일 전주에서 신부와 수녀 2백여명이 모인「세미나」에서 『정치와 종교는 분리될수 없으며 다같이 억눌린자 병든자 가난한자를 위해 싸워야할 사명을 갖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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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추진 결의
통일사회당은 10일 하오 낙원동 중앙당사에서 개헌 추진위를 열어 개헌 5원칙, 개헌 운동선언 및 결의문을 채택한 뒤 김철 고문·안필수 위원장 등 당간부 30여명이 그 자리에서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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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속의 교회
전세계에 뻗쳐있는 예수회는 각나라의 교회를 사회학적으로 조사하고있다. 이번 한국교회에 대한 실태조사의 목적은 교회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교회가 발전할 가능성은 어느점에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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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유권자와 투표|각계 인사의 3백자 여론
민중·신한 양당이 뭉친「신민당」의 발당으로 선거전은 신기축을 맞았다. 국회의원선거는 그런 대로 난립이 예상되지만 정권의 향방을 가름할 대통령선거전은 여·야 단독결전으로 골져―싸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