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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시스템 공천' 탈났다, 연일 터지는 3중 '과속 스캔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14번째 영입인재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석현·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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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김기현, 총선에서 맞붙자. 패배 이유 알려주겠다"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임동호(52)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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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엔 사람 없고 '꽃길'에만 몰리니…민주당 속앓이
더불어민주당이 7호까지 외부 인재영입을 하는 등 총선 밑그림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작 구체적 지역으로 들어가면 전략·인물 등이 불투명해 “풍요 속의 빈곤”(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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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6개월 당직정지’로 징계감경…“총선 나오지 말라는 것” 반발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에서 경선포기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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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번복→반발→수용…송철호 경쟁자의 석연치않은 행보
지난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단독 공천된 일을 놓고 '청와대 개입 의혹'이 일고 있다. 송 시장은 당시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의원, 심규명 변호사를 제치고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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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제거 총책 아니었어? 송병기 수첩에 나온 임동호 반전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지난 19일 오후 울산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이 커질수록 의외의 인물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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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은 아니다” 권성동 문자, 황교안 “변혁서 원한 사람”
황 대표는 12일 의원들과의 오찬회동(오른쪽)에서 ’변혁 쪽에서도 원 의원을 원해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유승민 변혁 대표 측 관계자는 그러나 ’유 대표가 원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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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보수 통합론의 4대 변수…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시동은 걸었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의가 그렇다. 한국당은 당내 통합 실무팀을 만든 데 이어,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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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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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사이드] ‘하위 20%’ 낙인찍힐라, 민주당 SNS서도 눈치싸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셋째)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없다“며 투명한 공천을 강조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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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시기 ICBM 요격 실험 성공 발표한 美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동시다발 요격 시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유사한 종류의 시험이 지난 2017년 진행됐지만 당시엔 단수 미사일에 의한 요격이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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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결국 파격 대신 안정 택했다
법원이 인사에서 파격 대신 안정을 택했다. ‘법원장 후보추천제’ 시범 실시로 의정부지법 판사들이 단수 추천한 신진화 의정부지법 부장판사(연수원 29기) 대신 장준현(22기)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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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남자' vs '관악 JP'…서울 관악을 지역위원장 놓고 경쟁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지역위원회 253곳 중 148곳의 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단수로 신청한 지역(117개)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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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홍준표 vs 유승민 대리전?
대구 전체 면적의 20.6%(182.18㎢)를 차지하고 34만9379명이 사는 대구 동구는 6·13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동구청장 자리를 놓고 홍준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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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유승민 두 당 대표가 대구 동구 선거에 공 들이는 까닭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후 대구 동구 신기동 반야월종합시장을 찾아 예비후보들과 함께 상인을 만나 인사 나누던 중 국화빵을 맛보고 있다. 왼쪽은 배기철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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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김태호 리턴매치 … 지방선거 대진표 나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6·13 지방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울산·대구·경북·강원 5곳을 단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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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수처 역할 논란, 오로지 국가 이익만 생각하라
서정욱 법무법인 민주 변호사 “청렴이야말로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는 결코 공직자가 될 수 없다.”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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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수처가 검찰 개혁 위한 '전가(傳家)의 보도(寶刀)' 아니다
오영근한양대 교수 올해 새 정권이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전 정권 교체 시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검찰개혁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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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주민들 “소음 피해” 반발
━ 수원·대구 공항 이전 후보지 가보니 20일 오후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 화옹지구와 맞닿은 우정읍의 한 교차로에 ‘생활터전 망가진다, 수원 군공항 화성시 우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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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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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김기춘, 문고리 3인방 권력 나누고 적당히 덮었다”
조응천-박관천, 김기춘 명에 따라 조사했지만 3인방과 타협한 비서실장에게 역공당해3인방은 ‘어둠의 심부름꾼’,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도 대통령과 독대 못해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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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욕먹는 자리…나서는 변호인 없어 재직 때 참모가 맡아
━ 검찰 수사받은 전·현직 대통령의 변호사들 대통령의 변호사. 그들은 직업적인 숙명으로 대통령이 위기일 때 나타나야 했다.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은 유영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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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청와대 단수? 정치보복 선언이냐. 모골이 송연하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와대의 식수를 끊을 수도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정치보복 선언이냐"며 반발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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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포트리스(The Fortress) #9. 규칙 (1)
나라가 이 꼴이 난 것은 규칙이 무너졌기 때문이다.신약을 먹은 부작용자들은 이성이 마비되었고 법과 제도는 안중에도 없었다. 하지만 정부는 신약의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