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송미령 여사

    동·서를 통해 살아 있는 제1의 여걸은 아마 송미령 여사일 것이다. 그러나 대륙 반공의 줄기찬 집념 속에 기우는 노웅 장개석 총통을 알뜰히 보필해 온 동양 제1의 미인 송 여사 (

    중앙일보

    1966.04.21 00:00

  • 분란의 월남과 우리의 입장

    최근 월남에서 일어온 비극적인 분란에서 우리는 대충 두 갈래의 저류를 간취할 수가 있다. 그 하나는 혼미로운 사태를 일관하여 흐르는 민정에의 욕구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날로 농도를

    중앙일보

    1966.04.13 00:00

  • 거국내각서면 위기극복|「다트」주한월남대사, 본사와 단독회견

    「고·돈·다트」주한월남대사는 불교도들이 현재「키」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은 합법적인 민정이양을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다트」대사는 본사와의 단독회견에서 월남「

    중앙일보

    1966.04.12 00:00

  • 내분에 얽힌 월남의 7인

    양분이란 최악의 폭발성을 내포했던 월남의 정치위기는「구엔·카오·키」월남수상과 제1군사령관「구엔·반·추안」장군의 5일의「다낭」회담을 고비로 약간 고개를 숙이는 것 같다. 그러나「키」

    중앙일보

    1966.04.09 00:00

  • 불안한 월남 정정

    지금 월남에서 일고있는 일련의 정치적 불안은 우리로서 대단히 염려스러운 사태이다. 혼미의 발단은 중부월남군의 강자 「구엔·찬·티」제l군단장을 「키」월남수상이 해임한데서 비롯된 것이

    중앙일보

    1966.03.31 00:00

  • 법적 한계-「민비연」사건 일심선고와 내란음모 죄

    세칭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일부의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해 지난 2일 내려진 서울형사지법의 판결은 3·24사태 이후 작년8월까지 줄기차게 소용돌이 쳤던 일련의 학생 「데모」성격에

    중앙일보

    1966.03.05 00:00

  • 세계의 「보릿고개」|올해 만일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

    만일 금년의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세계는 소맥 부족에 부닥치고 식량을 자급하지 못하는 나라들은 배고픈 설움을 맛보게 될 것 같다. 오는 봄과 여름에 기아가 인도와 「아프리카」를 휩

    중앙일보

    1966.02.18 00:00

  • 일본의 종교적 침략을 경계

    최근 천리교 포교에 빙자하여 일본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이 한국에 음성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노출되어 한인관계자가 입건되었다. 천리교란 일본의 종교가운데 가장 국수주의적 색채가

    중앙일보

    1966.02.12 00:00

  • 「간디」내각과 한·인 관계|「실리」로 선수만 치면 승산-뉴델리=김영희 특파원

    「샤스트리」수상의 뜻밖의 죽음과 「인디라·간디] 여사의 수상 취임으로 한국의 외교는 당분간이나마 「집행유예」가 불가피하게 된 것 같다. 금년 초 외무부 당국자의 발설에서도 예고된

    중앙일보

    1966.01.29 00:00

  • 기독교계의 보수·혁신|공존하는 대화|「기연」 주최 지도자 협의회

    세계가 평화 공존을 지향해 가는 오늘날 오직 교회만이 독자적 배타적일 수 있을까? 새로운 세계 정세와 우리의 특수한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서 교회는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는 진보적

    중앙일보

    1966.01.25 00:00

  • 국경도 창문도 활짝|개방 국가 네덜란드

    불란서 냄새가 물씬 나는 「벨기에」 땅을 떠나 국토의 반이 바다보다 낮다는 「네덜란드」 (낮은 땅이라는 뜻)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것은 자정이 가까워서였다. 불과 몇시간만

    중앙일보

    1966.01.25 00:00

  •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

    국회는 18일의 대통령 연두 교서에 이어 오늘은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을 들었다. 동 연설은 그 제1장에서 「오늘의 현실」을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공화당은 근대화

    중앙일보

    1966.01.20 00:00

  • 병오 년의「이슈」(완)|1966년 한국을 움직이는「에토스」는 무엇이어야 하나

    정부는 14년 동안 끌어온 한-일 문제를 독립국으로서의 자주성을 잃은 채 타결시켰다. 정부는 주체의식을 버렸을 뿐 아니라 온 국민의 주체성마저 짓밟아 놓고 말았다. 전체국민의 주체

    중앙일보

    1966.01.07 00:00

  • 「마약 수도」뉴요크|전미 중독자의 반이 몰려 아우성

    한때 시인들의 「낭만적 사색」을 위해 애용되기도 하고 식민주의자들의 간악한 정책적 방편으로 악용되기도 한 마약은 인종차별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민권운동의 거센 물결을 일으키고

    중앙일보

    1965.12.28 00:00

  • [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중앙일보

    1965.12.27 00:00

  • 재정 투융자계획의 재조정

    66년도 예산안에 계상되어 있는 재정 투융자는 일반재정에서 3백27억원, 기타 특별회계에서 1백25억원 도합 4백52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들리는데 이것은 현 연도의 투융자보다 1백

    중앙일보

    1965.11.22 00:00

  • 행정부는 국회의 건의를 존중하여야 한다

    정부는 지난l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구속 학생 석방, 제적 학생의 복교 및 소위 정치교수 복직에 관한 건의 안」에 대하여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듯이 전

    중앙일보

    1965.10.20 00:00

  • 정치인이 지녀야할 자세에 대하여-신상초씨

    고 조병옥 박사는「민주제단에 피 뿌릴 터」라는 말을 가끔 사용하면서 대여 투쟁에 앞장섰다. 그러나 여당의 사대로 국회의사가 확정된 경우에 있어서도 누구나 조 박사 더러「왜 민주제단

    중앙일보

    1965.10.07 00:00

  • 일본 바람-왜 「정치」가 없나? 서울 밖의 소리를 듣는다.

    한·일 회담 타결의 기류를 타고 밀려드는 일본바람은 어느새 남해안 중소도시의 생활 속에 「일본 색」을 불어넣고 있다. 유치원 애들에게까지 일본노래를 가르쳐야 한다는 성급한 일본「

    중앙일보

    1965.09.27 00:00

  • 한·일 경제 공동 조사보고|27일 양측서 동시에 발표

    오늘의 국제교역은 재래의 식민주의적 타성을 불식하고 공영공익의 공약수로서 협력의 이념을 간추린다. 한·일 국교의 구심점이 경제교류 그것에 있다면 찬·반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교정상화

    중앙일보

    1965.09.27 00:00

  • 한일 수교, 소·중공 분쟁, 월남전-「세계의 눈」이 본 오늘과 내일|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세계의 운명 걸 월남전

    정확히 말해서 20년전 호지명이 이끈 혁명 「게릴라」군은 일본의 「통킹」 지구 파유대가 본국으로 철수함으로써 생긴 군사력의 진공지대를 엄습하였다. 그때부터 「인도차이나」에서는 평화

    중앙일보

    1965.09.24 00:00

  • 「경제자립에의 도정」어디까지 왔나?

    아무리 가기 싫다해도 가야하는 길. 갈 수 없대서 중단하면 모든 것이 끝을 알리는「경제 자립의 길」이다. 이 길을 닦지 않는 한 정치적 독립이 완전할 수 없고 이 길이 황폐해 있으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