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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코미디 뜨거운 개성 찾기 3파전
TV코미디프로그램들이 저마다 개성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종전 KBS·MBC의 2파전에서 SBS의 가세로 3파전이 되면서 서로 곁눈질하기에 바쁜 가운데 형식과 내용의 다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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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참여·선택권보장 역점|방송위가 마련한 90년 방송 운용·편성 기본정책
방송위원회는 지난해 봄철프로개편직전 「방송프로편성·운용에 관한 의견」을 각 방송사에 통보했으나 실효가 없었다고 판단, 올해는 보다 강도 높은 「기본정책」을 마련했다. 방송위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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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정상으로 기능 하는가|김철수
제13대 첫 정기국회가 l7일이면 막을 내린다. 그 동안 청문회 열기로 들떠 있던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그러나 국정감사 후 두 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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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TV중계-국민의 알권리 채워줬다
전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속에 진행돼온 국회청문회의 TV중계방송에 대한 평가모임이 한국방송비평회(회장 최창섭·서강대교수)주최로 지난 3일 열렸다. 이날 원우현 교수(고대·신문방송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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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대화와 난국타개
아시안게임 기간 중 정국은 소강상태를 유지하겠지만 대회가 끝나면 급속하게 냉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속에 여야 간 고위대화가 조심스럽게 모색되고 있다.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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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파동의 연속|82년엔 "말"도 많았다|채찍과…해학과…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
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말」의 교환이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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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명단 공개 않겠다"
민권당은 17일 하오5시까지 지구당조직책신청을 마감하지만 신청자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 최전권 대변인은『조직책신청자중에는「매스컴」에 신청자명단이 보도되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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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회담 보도 비판과 앞으로의 방향 정담
김철수 김채윤 최정호 최=서울사람이 평양을 다녀오고, 평양사람이 서울을 다녀가는 동안 감회도 깊었고 흥분도 많았습니다. 온갖 기대와 실망, 흥분과 반성…이 모든 것들은 신문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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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정치·경제·사회
본사는 서울대 문리대 사회심리연구실과 공동으로 남북 적십자회담을 비롯해서 정치·경제·사회의 제 분야에 걸쳐 당면 주요 문제와 「매스컴」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다. 중앙일보 창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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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저쪽에 물어본 신당 결별의 「사정」>
신당 작업에 직결시켜 「한·일 회담을 반대한 재야 민주 민족 세력을 규합하는 선명 야당」을 내걸 수밖에 딴 길이 없었다. 이리하여 한·일 회담 반대 운동을 펴기 위해 생성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