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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평양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래의 낙관이 읽혔다”
북·미 비밀대화의 주역 토니 남궁 박사국의 정권 교체는 향후 북·미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올 들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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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에게 섭섭한 ‘친족 3인’ 신동주 편에 섰다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남동생인 신선호(82)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은 ‘신동주 쿠데타’의 실질적인 브레인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지난 4월 신동주(61) 전 일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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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향해 "동그라미 보고 세모나 네모라고 우겨"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30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논란과 관련해 “동그라미를 보면서 계속 동그라미가 아니라고 자기 최면을 걸거나 오히려 세모나 네모라고 우기는 일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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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임씨, 전문해커 아니다” 야당 “검찰, 해킹 수사해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병헌 최고위원(뒷모습)의 발언을 듣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국정원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국민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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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밤 빈소 방문 … 국정원 “삭제 자료 복원해 공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자살로 이탈리아 해킹팀사(社)의 자료 유출에서 시작된 해킹 의혹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임씨가 남긴 유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추가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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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치 공세가 죽음 불러” 야 “진실 규명 필요하다”
국가정보원 직원 임모(45)씨가 숨진 다음 날인 1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청과 새누리당 당사의 마이크는 쉴 틈이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45분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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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 해킹 의혹, 냉정한 대응만이 해법이다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프로그램 도입 논란이 마침내 비극적인 죽음까지 불러왔다. 국정원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온 직원 임모씨가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임씨는 “내국인과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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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용기록 공개하겠다”
국가정보원(원장 이병호·사진)이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넷·스마트폰 불법 해킹 의혹과 관련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국회 정보위원들의 국정원 방문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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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고자질이라는 비판 달게 받겠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ㆍY메모’ 파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음종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청와대 문건유출의 배후가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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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송법 고집 … 미방위 '0'의 행진
28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6층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 회의실.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울먹였다. 민 의원은 “방송법 때문에 원자력안전법·단말기유통법 등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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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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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액정에 보안 필름 문자 대신 팩스로 청탁
김무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확인한 두 가지 문자. 전날 자신이 당 비공개 회의에서 한 발언의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한 문자(왼쪽)와 이를 부인하는 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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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러고도 사람이 먼저라는 말 할 수 있나”
김민상사회부문 기자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S오피스텔.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몰려들었다. 이 오피스텔에 사는 국정원 직원 김모(28·여)씨가 민주당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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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침 뱉으라는 아버지 말에 모든 것 함축”
10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정책소통 블로그 ‘5천만 상상누리 소개 및 새누리피플(스마트 당원증)’ 앱 시연회가 열렸다. 황우여 대표(오른쪽에서 둘째)와 이혜훈 최고위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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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서도 안철수 이슈는 실종
빈 국회 지키는 여야 원내대표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아래 왼쪽)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옆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외교·안보·통일에 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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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근혜 정면충돌
깨진 26년 우정 26년 동안 서로 태섭아, 준길아 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대선은 우정도 등을 돌리게 했다. 서울대 법대 86학번 동기이자 검찰 1년 선·후배 사이인 금태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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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이냐 조언이냐, 사찰이냐 루머냐 … 불붙은 대선정국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은 여러 가지 진실 공방을 부르고 있다. 6일 금 변호사는 협박과 사찰을 주장한 반면, 협박의 주체로 지목된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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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국조 … 사저문제 특검 … MBC파업은 상임위서
19대 국회 임기 개시일을 한 달 가까이 넘긴 28일 오후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했다. 왼쪽은 이한 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오른쪽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김형수·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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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성공한 수사’ 멸종했나 … 툭하면 하는 특검, 무용론 자초
이동현사회부문 기자“도대체 ‘성공한 수사’가 뭡니까.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사실로 밝혀내는 건가요?” A부장검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평소 ‘쌓인 게’ 많았던 듯했다. “검찰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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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통진당 선거부정이 핵심인데 … 색깔 논쟁에 길을 잃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김형수 기자]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으로 촉발됐던 통합진보당 사태가 어느 새 좌우 이념 공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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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근심 없는 나무들 ⑦ (마지막 회)
기록이란 과연 위대한 행위다. 기록이 나를 해방시킨다. 기록이 나를 구원한다. 구원이란 마음 깊은 구석에 숨겨놓았던, 애써 외면해왔던 지지리도 못난 자신과 화해하는 일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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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떠나는 그들, 돌아온 그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불꽃 튀는 접전이었다. 자는 둥 마는 둥 새벽까지 개표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민주화 25년 동안 이렇게 긴장된 총선은 없었다. 희망을 걸었던 후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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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포함 140석 안팎서 치열한 제1당 다툼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여야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거리 유세전을 펼쳤다. 인천시 동춘동 한양아파트 입구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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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보고 뽑겠다, 4년 전 41% 올핸 19%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면서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인물 투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08년 조사에선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을 꼽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