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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 110명 구한 홍도 어민 … 학교폭력 해법 찾는 학부모들 … 이들이 바로 '시민'
지난 9월 30일 오전 9시14분,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 사이렌이 울렸다. “유람선이 좌초했다”는 방송이 나온 지 5분여 만에 주민 180여 명이 부둣가에 모였다. 소형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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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통진당 해산’ 보도, 치우치지 않은 시각 돋보여
12월 21일자 중앙SUNDAY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1면 톱기사에 이어 3면에서는 헌법재판소 선고에 대한 상반된 시선과 세간의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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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불능’ 조롱받던 브라질, 정치개혁 후 성장궤도 진입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왼쪽)이 전임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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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관련기사 국내 중국인 소유 땅 올해 67% 증가 기획부동산 통한 ‘묻지마 투기’ 성격 ‘소식통’보다 정확한 ‘데이터’ … 전수 조사로 중국땅 실태 파헤쳐 자위대·미군기지 인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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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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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립대 총장 임명 공백, 왜?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류수노 방송통신대 교수는 6남4녀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나 20대 중반까지 아버지와 농사를 지었다. 군 제대 후 농사를 더 잘 지을 방법을 고민하다 방송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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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결정 받았던 '군 가산점' 부활 가능할까?
군 가산점제가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 는 지난 15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짚어봤다.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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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35만원 … 고졸 직장인 위한 금융학부도 운영
19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 본관 내 ‘명예의 전당’에서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오른쪽)와 학생들이 만났다. 방송대는 졸업생 58만여 명을 배출했다. [김상선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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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세지는 헌재 … 여야, 정치 쟁점 들고 자꾸 달려가
수도 이전 반대, 선거구 재조정. 그리고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헌법재판소가 다시 여의도를 놀라게 했다. 9명의 헌법재판관들이 한 번 결정할 때마다 ‘사상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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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초소형 의료로봇 기술, 선진국 넘보지 못하게 할 것”
‘광주↔김포 1000회’. 얼마 전 만난 전남대 박종오(59· 기계공학과 교수) 로봇연구소장이 내민 비행기표에 적힌 탑승 횟수다. 2005년부터 며칠 전까지 약 10년간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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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사회·심리학으로 접근한 ‘땅콩 회항’ 신선
14일자 중앙SUNDAY는 청와대 보고서 유출 파문을 발 빠르게 전해 주면서 개성공단 10년을 기획으로 다뤘다. 그럼에도 먼저 눈이 간 기사는 3면 ‘사회·심리학으로 들여다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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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대선과 묘하게 겹쳐 … 박한철 소장 ‘연내 선고’ 발언 도마에
관련기사 보수 일색 양당 구조론 한계 종북 아닌 진보엔 길 터줘야 선진국, 정당 해산 사문화 … 헌재, 분단 특수성 내세워 판결 “의도만으로 인권 박탈 선례” vs “음모 실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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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정당 해산 사문화 … 헌재, 분단 특수성 내세워 판결
관련기사 보수 일색 양당 구조론 한계 종북 아닌 진보엔 길 터줘야 2년 전 대선과 묘하게 겹쳐 … 박한철 소장 ‘연내 선고’ 발언 도마에 “의도만으로 인권 박탈 선례” vs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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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민주주의 일반론에 배치…헌재 "분단 특수성 있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통진당의 해산이 이념논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헌재 결정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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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연내선고' 발언은 경솔"…헌재 구성 개선도 논의해야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세간에선 많은 말들이 떠돈다. 무리하게 선고일정을 앞당겼다는 ‘음모론’부터 오히려 우리 사회의 고질적 이념갈등을 부추겼다는 평가도 있다. 결정에 동의하는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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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5명 의원직 유지 땐 정당 존속과 다름없어"
헌법재판소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선고하면서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에 대한 의원직 상실도 함께 결정했다. “이들이 의원직을 유지하면 정당해산 결정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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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집단으로 실성" vs "김정은 세력 축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김이수’ ‘5명 의원직도 상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사진 진중권 SNS]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선고에서 '정당해산'과 소속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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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실성” vs “김정은 세력 축출”…통진당 해산, SNS 극과극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 중앙포토]“집단으로 실성” vs “김정은 세력 축출”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선고에서 '정당해산'과 소속 국회의원 의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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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도시 자치구 폐지 맞나
서울과 인천 등 특별시와 광역시의 자치구 의회를 폐지하고 자치구 단체장 직선제를 수술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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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진상위원 일방적 선출" 반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이 유족 추천 진상조사 위원 선정 과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다.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의 의견만 반영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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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너의 정체는? 민간이냐 정부냐, 아니면 괴물이냐
제임스 길레이의 풍자만화 ‘위기에 빠진 영란은행(1797년)’. 나폴레옹과의 전쟁비용 조달을 위해 영란은행에 대출을 요구하는 피트(Pitt) 총리가 여자의 주머니를 터는 치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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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어 아베 압승 유력 … 단독개헌 추진 의석 확보에 관심
‘경기 회복, 이 길밖에 없다’고 적힌 일본 자민당의 공약집을 한 소녀가 들여다보고 있다. 중의원 선거는 14일 치러진다. [AP=뉴시스] 관련기사 日, 오늘 중의원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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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장기 독주 체제 굳히나…대안 부재로 롱런 가능성
큰 이변이 없는 한 14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단독으로 의석 3분의 2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합하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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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통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얼마 전 수업 시간에 한국의 미래와 통일에 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통일로 가는 올바른 길이 무엇이냐고 묻자 한 학생은 확신에 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