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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와대 정부' 이 말 계속 들리면 레임덕 빨리 온다
━ “적폐청산 치중하느라 민생 문제 소홀했다” ■ 지지율이 정부 평가의 절대 지표 아닌데 신경 쓸 이유 뭔가 ■ 靑 비서진 동류화가 문제… 큰 개혁하려면 야당과의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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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은 히틀러를 낳았고, 금융위기 10년은 ‘이단아’ 트럼프를 낳았다
애덤 투즈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2008년 9월15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이제 저널리스트나 단기 분석가가 아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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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시속 350km로 달린다"···中 고속철 빚더미 늪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엘리베이터 판매업자 류아이쥔은 우루무치에서 남동쪽으로 614km 떨어진 하미를 자주 오간다. 3시간 거리로 승차권 가격은 167위안(약 2만7300원)이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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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민 외교, 그 성공의 조건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지난 5월 새로이 개소한 국민외교센터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1층 로비에 자리 잡게 되었다. 수많은 정부 부처 중 가장 ‘대민(對民) 접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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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30년 만에 찾아온 천금 같은 ‘보수 혁명’의 기회
━ 보수의 길을 묻다 ②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미국학) 교수 한국 보수의 새 출발을 위해 가치와 혁신의 모범인 영국 보수당 역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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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들, 수고 많았다
━ 성장·반공에 충정 바친 세대 ‘레드카드’ 세기의 이목이 집중된 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 숨가쁜 시간이었다. 10초 악수는 68년의 적대관계를 끝내기에는 너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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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 왕조 폄하에 이용됐나, 실학을 실사구시하라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⑦ ‘왕정 vs 공화정’ 이분법의 오류 ‘근대 혁명’ 시기였던 18~19세기 대부분 유럽 국가의 정치 형태는 ‘군주정’이었다.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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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남북 대화는 이제 시작일 뿐 … 정권 바뀌어도 협력 이어가야”
━ 청년들이 말하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羅生門)’은 한 사건을 두고 여러 주인공이 전혀 다른 기억과 이야기를 지어내는 방식을 대비시킨 명작이다.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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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부터 김성태까지…정치인 단식투쟁사
왼쪽부터 단식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뉴스1] '드루킹'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섰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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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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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0년을 뛰었다, 중국인이 보이더라
중국인의 일상세계 중국인의 일상세계-문화인류학적 해석 김광억 지음, 세창출판사 봇물이라고 해도 좋겠다. 중국 관련 서적의 출판 붐 말이다. 그만큼 중국은 우리에게 큰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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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한국은 성씨 중심, 땅 넓은 중국은 지역 중심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웨민쥔의 작품. 중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 얼굴의 사람 머릿속에서 마오쩌둥이 헤엄친다. 폭력적 현실에 눈감은 자아를 그린 웃음 시리즈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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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활짝 핀 취향의 시대 … 국가보다 개성이다
부족의 시대 미셸 마페졸리 지음 박정호·신지은 옮김 문학동네 『부족의 시대』 서평 프랑스 사회학자 마페졸리의 『부족의 시대』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1988년 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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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가를 묻는다' - 일송학술대회 한림대에서 열려
20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일송학술대회. 박진호 기자 한국 사회의 현안을 거시적으로 성찰하고 새로운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일송학술대회가 20일 강원도 춘천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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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론조사의 빛과 그늘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운명을 가름하게 될 공론조사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7월 출범했고, 이미 2만여 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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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는 북한보다 중국 겨냥…아시아 패권 다툼 번질 수도
━ [긴급점검]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지난 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북핵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북핵 리스크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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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방 사무 70%는 중앙 정부 권한 … 기울어진 운동장 고쳐야
지난 25일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청와대의 위촉 발표 직후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 인근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중앙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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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관 지방자치위원장 “중앙정부 권한을 단체장 아닌 주민에게 줘야”
지난 25일 지방자치발전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청와대의 위촉 발표 직후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 인근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중앙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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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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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임수경?…새 정부 핵심부 진입하는 19대 여성 비례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소장파 의원들 긴급모임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모임에 참석하는 최민희 전 의원(좌)과 은수미(우) 전 의원. [연합뉴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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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례대표제를 다시 생각한다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학 재미있는 질문 하나. 우리 현행법 중 가장 개혁하기 힘든 것은? 교과서적인 정답은 아마 국민투표를 통과해야 하고 국회 재적 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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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전교조 지침 거부한 김상곤, 교육부 수장으로
2015년 6월 당 대표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위회의에서 김상곤 당시 혁신위원장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혁신위는 문 대통령의 핵심 개혁기구였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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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가장 먼저 도입한 김상곤, 교육수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진보 교육감의 맏형’으로 불리는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을 발탁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민선 1ㆍ2기 교육감을 맡으며 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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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장’ 지명된 진보 교육감의 맏형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명자 [연합뉴스] 진보 교육감의 ‘맏형’이 교육부 장관에 내정됐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68)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