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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후퇴" 분노에 놀란 대통령실 "1기 신도시 빨리 재정비"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1기 신도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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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받더니 뒤통수 쳤다"…117만명 분노 부른 '尹 공약 후퇴'
지난 5월 2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초원7단지 부영아파트에서 열린 '1기 신도시 노후아파트 현안 점검'을 마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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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정부 "日초계기에 추적레이더 쏴라"…사실상 교전 지침
문재인 정부에서 군 당국이 낮은 고도로 근접 비행하는 일본 해상초계기에 대해 현장 지휘관이 추적 레이더를 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지침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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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칩4, 배타적 운용 어렵다"에 왕이 "신중 판단 바란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직후 만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며 북한산 등반을 제안했다. 앞서 회담에서도 왕 위원은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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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 국민 알 권리 침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오른쪽)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2015년 서울중앙지법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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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내겐 오락영화 아니다…'음산한 묵시록'으로 느낀 이유 [이란 전문 변호사 신동찬이 고발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를 배경으로 이란 로하니 대통령 얼굴을 합성. 그래픽=김경진 기자 (※아래 글에는 영화 '탑건:매버릭'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개봉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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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정치 탓에 친구 잃어”…NYT “합중국 아닌 분열국”
미국에서 낙태권 찬성파와 반대파가 지난달 21일 워싱턴 연방대법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4일 낙태권을 연방 헌법상 권리로 본 1973년 판례를 뒤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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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이 2개의 미국 만들었다...합중국 아닌 분열국"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 기후 변화, 총기 등 민감한 문제에서 잇따라 보수적인 판결을 내리면서 미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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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압박 나선 권성동 “野 양자택일 답변만…양보는 가진 자가 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원 구성 협상 난항과 관련해 “양보는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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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도 만난 김건희…與내부서도 "차라리 사과후 부속실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를 예방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연희동 자택을 찾아 1시간 20여분 동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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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인사정보단장 혁신처 박행열…尹사단 이동균 검증 맡는다
윤석열 정부의 고위공직자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단장에는 박행열(50)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임명됐다. 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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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 집회 열려…대통령실 인근서 “한·미 동맹 반대”
지난달 21일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민대협) 관계자들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한미동맹 파기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주말인 4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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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엔 환경회의 50주년…환경 살리는 노력 계속돼야 한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던 유엔 인간 환경 회의 전체 회의 장면. AFP=연합뉴스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 매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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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발전소 전국서 '님비' 몸살…선거가 혐오 부추긴다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소각업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주민들이 업체 내부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화면. 정종훈 기자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산업폐기물 소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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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기술안보 확보하려면 정부와 산·학·연 공동 대응해야
━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과제 한용섭 우리국익가치연구회 대표, 전 국방대 부총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탈냉전 이후 30년간 유지된 유럽의 안보와 경제 질서를 근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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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욕설…자질 부족 서울시교육감 후보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희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후보.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더 이상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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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 기후변화 대응 택했다"...9년 만에 집권당 교체
"이번 선거는 '기후 선거'였다."(호주ABC) "호주 유권자들은 보수 정부의 9년 통치를 종식시키며 기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CNN) 약 9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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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압박, 인도적 지원은 제공…두 정상 대북문제 투트랙 논의
━ 한·미정상회담 핵심의제 된 북한 한·미 관계 윤석열 정부에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뒤흔드는 위협 요소인 동시에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할 공존의 대상이다. 특히 최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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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엔 ‘단호’, 인도적 지원은 ‘관대’…두마리 토끼 노리는 尹-바이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핵심 의제는 단연 북한 문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맞은 북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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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도 룸살롱서 女 선택" 갑질 폭로…명예훼손 공방 반전
“지병이 있어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모두 소주 3병은 기본으로 마시고 돌아가야 했다…어떤 날은 단체로 룸살롱에 몰려갔다. 여직원도 여자를 초이스(선택)해 옆에 앉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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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0시 합참 보고로 업무 시작…국정 1순위 된 북핵·안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0시 합동참모본부 의장 보고로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집무에 돌입한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0시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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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방한 때 북 확장 억지 약속 철통같다고 재확인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멕시코 국경일 기념 축제 행사에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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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장 억지 약속 '철통'"…尹·바이든 첫 만남 화두는 北도발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 11일 만인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확장 억제 방안을 포함해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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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확대' 뒤통수 쳤다…尹공약 대놓고 파기한 인수위 [안선회가 고발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때 정시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인수위가 선정한 110대 국정과제에 그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픽=김은교 기자 ■ 「 중앙일보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