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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 숙정·경제 안정에 역점|박 대통령 중앙 각 부처 연두 순시 결산
박정희 대통령의 중앙 각 부처에 대한 올해 연두 순시에서는 ▲경제 안정 ▲서정 쇄신 ▲학원 질서 정상화와 지식인의 협력 체제 모색 등이 큰 줄거리를 이루어 중요 정책 지표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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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와병이 부른 후계론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대장 수술을 받은 후 3주일째 당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10일 내지 20일은 더 요양해야 건강을 회복, 당무를 볼 수 있으리라는 것이 주변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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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총재 교외서 전지 요양
대장 수술 후 자택에서 요양해온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31일부터 면회 객도 피하고 알맞는 실내 온도를 찾아 10일간 예정으로 워커힐로 나갔다. 지난달 29일 퇴원이래 유 총재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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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병세에 억측 있지만…
입원 18일만인 28일 퇴원하는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다소 수척한 얼굴이었는데 유 총재 스스로는『3주쯤 요양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주치의 문광식 박사는 『유 총재의 병세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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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회의도 그만두자"
○…공화당 의원들은 대부분 귀향하고 신민당도 당분간 회의를 않기로 해 정계는 동면상태. 긴급조치3호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열린 신민당의 당직자 회의에서 한 부총재는『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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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제 전망
「스태그플레이션」이 올해 한국 경제에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에는 대체로 이론이 없으나 그러한 전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구구하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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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서건 처리 국회 질문·답변 요지
이택돈 의원(신민) 질문=▲일본인 교관을 죽이고 일 공사관을 불태워 일본 공사가 영국 배를 타고 탈출한 임오군란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 때도 일본에 건너간 정사는 22세의 금릉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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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여성 23%가 가족계획 참여-가족계획연구원 공세권씨 조사
우리나라의 가임여성 약4백40만명(20세 이상 44세 여성)중 23%에 달하는 99만5천여명이 「루프」·피임약 복용 등으로 가족계획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최근 가족계획 연구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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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제거 위해 개척자적 노력필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73년도 경기대의원대회는 10일 하오 KAL빌딩에서 배상호 현 노총위원장(40)을 찬반투표 끝에 찬 1백37·부 59·무효 14표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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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연구발표의 자유
보도에 의하면 문교부는 앞으로 대학교수들의 연구결과를 관계부처와의 협의 없이는 발표·공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와같은 지시는 교수들의 연구결과가 외부에 발표될 때,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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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조화
사회생활 속에서 제기되고 있는 모든 사상과 문제는 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상대적 가치의 존중이란 전제 위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회가 갖는 유기체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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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일류병|대표집필 안수길
일류명문학교에 입학하려 하고 그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못내 자랑으로 삼는 심정을 병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의 상정이기 때문이다. 예를 외국에서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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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임신중절의 합법화
65년부터 보사부에서 여러번 추진해왔던 「모자보건법」이 지난달 30일 비상국무회의에서 의결, 통과됨으로써 그동안주요 「이슈」가 돼왔던 인공임신중절문제가 합법화의 길을 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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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문제|【사이공=신상갑 특파원】
전후 월남 정부가 부닥쳐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경제 건설에 있음은 다툴 여지가 없으나 피난민 문제 등을 내포한 사회 문제도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등장할 것이 틀림없다. 사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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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판단과 지도|안상국
어느 나라나 경기변동 과정은 종래 자본주의 경제의 특징적 현상의 하나라고 이해되어 온 고정「패턴」에 의한 경기의 순환적 변동으로부터 크게 변질된 소위 성장과정 또는 정책순환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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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우방 참전부대(8)
한국전을 지원한 우방참전국 중 「유럽」지역에서는 영국을 필두로 「네덜란드」·「프랑스」·「그리스」·백이의·「룩셈부르크」등 6개국이 군대를 파견, 한국전을 지원했다. 백이의는 7백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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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닉슨」의 선거 「스캔들」에-무관심한 미 국민
화려한 외교 업적과는 달리 최근 선거와 결부된 「닉슨」의 온갖 부정 부패 「스캔들」이 잇달아 밝혀지자 미국 언론계와 양식 있는 지식인들 사이에 「닉슨」의 도덕적인 「리더십」의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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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노동당 정강·대폭수정|71차 연례 전당대회의 성격
70년6월 보수당에 정권을 넘겨준 영국 노동당이 최근 과격한 좌경지도 노선으로 전환했다. 지난6일 「블랙풀」에서 폐막한 71차 연례전당대회에서 정강의 내용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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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의 새 각축장… 동남아|일 전중 수상 방중… 그 뒤에 올 양국의 세력 경쟁
전후 4반세기만에 「아시아」 국제정치판도는 중대한 체제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전중 주은래 정상회담은 「샌프런시스코」체제라고 불리는 미·일 두 나라의 반 중공 냉전 구조와 한국 동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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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화로 자립 추구|5·16 열 한돌
5·16 군사 혁명 11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은 자립의 추구로 요약 될 수 있을 것 같다. 냉전의 시대가 해수으로 옮아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는 벅찬 시련에 부대끼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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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수술 잘했다 칭찬
28일 감사원을 순시한 박정희 대통령은『공무원의 자세에 나라의 장래가 달려있다』고 강조, 『농어민과 관련이 있는 농협·수협·농개공에 대한 수술은 아주 착안이 좋았다』 고 칭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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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파멸에 직면하고 있다"영학계 「살아남기 운동」전개
최근 영국의 저명한 경제학자·과학자·사회학자를 중심으로 한 학계의 원로급 인사 33명이 『인류가 지금부터라도 인구증가를 억제하고 공해방지에 노력하며 새로운 산업혁명에 착수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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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강화로 학생전력화-박대통령 연두 순친 "준법정신 모자라 보위법 제정"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문교·법무·문공부를 차례로 순시했다. 박대통령은 문교부에서 교육을 국가의 통일 목표에 맞추고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국난극복의 역사를 가르쳐 현재의 우리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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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개혁만이 북괴도발극복
김홍일 신민당 당수는 15일 『국가안보와 민생안도를 위해서 국정전반의 획기적 개혁이 단행되어야하며 72년은 국방상 어려운 해이기에 앞서 경제면으로 큰 시련을 겪어야할 것이 필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