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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쾌속정, 英 유조선 나포 시도…영국 군함 경고에 물러나
영국 해군의 소형구축함 몬트로즈’(Montrose) 함이 지난 2014년 2월 시리아 인근 키프로스 해안에서 선박을 호위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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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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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미국과 전쟁 바라지 않지만 침범 시 정면대응”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EPA=연합뉴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이 이란의 영공이나 영해를 다시 침범한다면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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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해라 지시···의회 만류로 막판에 접었다"
미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에 격추된 RQ-4 글로벌호크 무인 정찰기가 이란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미 국방부가 공개한 격추 장면과 비행 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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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하는 트럼프 "美 드론 격추 나사 풀린 이란 장군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이란의 미 무인 정찰기 격추 사건에 "국가 차원이라기 보다 나사 풀린 멍청한 장군의 실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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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무인정찰기 격추···트럼프 "이란이 큰 실수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영공에서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 새 호르무즈 해협 부근의 오만해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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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박 후폭풍, 나경원 "정경두 유체이탈, 물러나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 소형 목선 관련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후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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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인터뷰] "북의 ICBM 실험 못 막으면 '제2의 한국전' 터진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 역설해온 앨리슨 교수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그레이엄 앨리슨 미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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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추적한 불편한 진실…‘노몬한’을 찾아서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노몬한 전투 80주년, 일본은 왜 소련에 패배했나 중국의 내몽골자치구 초원에 위치한 ‘노몬한 박물관’의 야외 벌판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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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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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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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요즘 한반도 영공과 인근 상공이 북적이고 있다. 북한 내부와 공해 상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감시하는 각종 미군 정찰기들이 그득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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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로 2시간 싸웠다···미·중 무역전쟁은 '번역전쟁'
미·중 무역전쟁의 끝이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3월 말 합의는 물 건너간 지 오래다. 이젠 4월이나 5월, 심지어 6월까지 장기화되리란 관측도 나온다. 뭐가 문제인가.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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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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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정은 열차 철벽 경호···흡연 촬영팀은 체포설·잠적설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베트남 동당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중국웨이보 캡처] 26일 오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핑샹 국경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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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해전에 지면 나라 망하는데, 해양전략 없는 한국
━ 파고 높아지는 해양 영토분쟁 한반도 주변 바다가 해양 영토 분쟁구역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번갈아 도발적인 행동으로 나오고 있지만, 한국은 수세적인 방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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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할 수있겠습니까?"…일본 초계기 일주일 뒤 중국군 들어온 이유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작년 12월 20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중간구역에서 조난한 북한 조난 어선을 구조하던 우리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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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 취업하기 위해…현직 공군 대령, 군사기밀 유출
F-16D 전투기.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현직 공군 대령이 대형 로펌에 취업하기 위해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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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바다는 다시 냉전 시대에 버금가는 군비 경쟁 장소로 변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진출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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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쉬운 드론, GPS 교란시켜 빼돌릴수 있을까
━ [더,오래] 신동연의 드론이 뭐기에(11) 해커들이 중국 드론업체인 DJI 드론을 해킹해 드론이 수집한 비행경로, 사진, 동영상 등 비행기록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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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나가라" 경고 아예 무시…제집처럼 동해 드나드는 中
26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진입한 중국 군용기로 주정되는 Y-9JB. 수송기로 제작한 Y-9을 전자전기와 정찰기로 개조한 기종이다. [사진 일본항공자위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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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 “캠프 보니파스에 응급헬기 띄워도 북한 허락받나”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지난 19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뒤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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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34발 원폭 공격 추진 … 김일성 핵 집착 그때 시작됐다
북·미 정상이 12일 역사적 첫 회담을 갖는다. 최대 초점인 북핵 문제는 어떻게 생겨나 북·미 양자 관계의 대립축이 됐을까.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대미 핵 대결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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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푸에블로함 나포 50주년…"당시 70kt 핵폭탄 투하도 검토"
1968년 1월 23일 북한군에 의해 나포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인 푸에블로함. [중앙포토]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공격까지 검토했던 푸에블로함 나포 사건(1968년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