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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용 추정 시설물, 북 순안공항서 포착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평양 순안공항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1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순안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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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괴물' 쏘나…평양 순안공항서 '수상한 시설물' 찍혔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평양 순안공항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 북쪽 활주로에 이동식 미사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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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의 미래를 묻다] 우주를 방치할 건가, 광복 100돌까지 내다봐야
━ 우주정책 하나 없는 한국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에 우주정책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수년 전 미국 국무부를 방문했을 때 우주 관련 한국 담당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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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통한 평화" 尹의 외교안보 비전에 與 "무능한 선무당"
말로 외치는 평화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발표한 외교안보 공약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였다. '말로 외치는' 현 정부와 자신의 방향을 대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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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당 대회 끝낸 김정은, 한·미에 핵무장 강화 위협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열병식 개최 정황을 포착했다는 군 당국을 향해 “해괴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12일자 담화에서 “남조선(한국) 합동참모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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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뺨도 때리는 권력···韓선박 나포한 이란 혁명수비대
지난 4일 이란 남동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국적의 화학물질 운반선이 나포됐다. 하지만 ‘한국케미’호를 끌고 간 건 이란군이 아니다. 이들은 이란 정규군으로부터 독립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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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대만해협에 이어 남중국해에서도 치열한 신경전
미국이 남중국해 분쟁지역에 함정을 보내며 중국과 다시 한 번 신경전을 펼쳤다. 대만해협에서 중국을 겨냥한 무력시위를 벌인 지 나흘 만에 발생한 일이다. 22일 신화통신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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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중 충돌 대비해 북극항로 개척해야
━ 동해시와 1함대를 북방 전진 기지로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487t)가 지난 1일 알래스카 놈을 출발하고 있다. 아라온호는 40일 일정으로 북극해 지역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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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유' 이렇게 알아냈다···스노든도 놀란 한·미 대북 감시망
지난달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비교적 상세히 파악했다. 평소 북한의 기습 공격과 급변사태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촘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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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 언론 “미, 남중국해 인공섬 공격 가능성 크다”
━ 전운 자욱한 남중국해, 미·중 군사 충돌 가능성은? 박창희 국방대학교 교수 남중국해에 전운(戰雲)이 자욱하다. 무역 전쟁과 대만 문제,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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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폭발에 생지옥 된 베이루트 …레바논 "질산암모늄 폭발" , 트럼프 "폭탄 테러"
중동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로 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지고, 4000여 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대형 폭발이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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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총영사관 폐쇄 다음은···"남중국해 암초 폭파 가능성"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데 이어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암초 등을 기습적으로 공격해 폭파할 수 있다는 경고가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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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中 앞서가고 日 추격···"항공모함이 G7 진입 열쇠다"
정부가 경항모로 불리는 ‘대형수송함-II’ 도입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형수송함 도입을 비롯한 향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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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남중국해… 미국은 항모 동원, 중국은 전투기 배치
지난 6일 미 해군 레이건 항공모함과 니미츠 항공모함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남중국해에서 연합 훈련을 했다. [미 해군 트위터] 국제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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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중국해서 '항행의 자유' 작전···中은 전투기로 맞불놨다
지난 15일 미 해군의 최신예 트리톤(MQ-4C) 무인정찰기가 대만 남동부 공역을 비행했다. 사진은 미 해군이 운용하는 무인정찰기 MQ-4C. 사진 미 국방부 국제 영유권 분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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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패착으로 끝난 대남 강공전략, 김여정의 운명은?
━ 파국으로 몰렸던 한반도의 6월 다시 보기 북한이 지난달 17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숨이 막힐 듯했던 북한의 대남 강공전략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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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주변 항모 3척 전개…김정은 우려가 현실로 됐다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 때 일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 같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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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장비 쓴다고 '최대 우방국' 英서 스텔스 빼겠다는 美
미국 의회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국가에 첨단 전투기를 배치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최대 출격 훈련(maximum sorti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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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2025년 미국 ‘유령함대’와 중국 항모전단이 맞선다
━ 미 해군 최종병기 무인함정 미 해군이 2025년을 목표로 창설할 유령함대의 핵심 전투체계. 사진은 어뢰와 각종 미사일을 탑재할 2000t급 대형 무인수상함. 가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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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찌듯' 군함 뚝딱···그뒤엔 시진핑도 인정한 '국보 기술자'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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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창리 발사장에 지하역 건설···ICBM 탐지 더 어려워졌다
지난달 1일 촬영한 동창리 [사진 구글 어스 캡처] 북한이 외부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북한은 서해위성 발사장이라고 부름)과 철산선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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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갈등 심상찮은데 우리 정부는 안 보인다
다가오는 31일은 미국과 북한이 정한 ‘빅딜’의 데드라인이다. 그런데 20여일 남짓 남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앞두고 양측이 험한 말을 내뱉으며 샅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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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강대강 북·미 충돌 양상에 김정은 믿는 건 미사일
━ 북한 미사일 능력과 위협 실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북한은 올해 들어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을 쐈다. 미사일급에 속하는 대형 방사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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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불붙는 ‘제3의 스타워즈’…우주패권은 누구 손에?
미국과 중국의 ‘우주 패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02년 폐지했던 우주사령부를 지난 2월 재창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독립된 우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