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구 국정원장 임명 강행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국회 정보위가 이념적 편향성을 지닌 비전문가라고 주장하며 ‘부적절’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냈음에도 고영구(高泳耉)국정원장 후보자를 25일중 임명하기로 했다.
-
高후보 "徐 안되면 나도 안해"
청와대는 23일 국회 정보위원들이 고영구 후보자와 기조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서동만 상지대 교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합세한
-
高후보 "徐 안되면 나도 안해"
청와대는 23일 국회 정보위원들이 고영구 후보자와 기조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서동만 상지대 교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합세한
-
[쟁점 따져 보기] 국회·행정부 '막말 갈등'
국회의 '신임 장관 길들이기'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상임위원회 의원이 비상식적인 막말로 장관들을 모욕하는 일이 연일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행
-
행자위 인사 논란
14일 국회 행정자치위에선 김두관(金斗官)행자부 장관이 곤욕을 치렀다. 11시간 가까이 호남 소외 인사, 청와대.정부부처 증원, 金장관의 측근 기용 논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
-
"호남 일부 의원이 소외론 부추겨"
청와대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은 12일 새 정부 인사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호남 소외론'과 관련, "지금까지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은 주로 영남 정치인이었는데, 거꾸로 호남 지역
-
청와대 "바닥 民心 괜찮은데…" 불쾌
청와대가 호남 소외론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이 직설적으로 제기한 '호남 정치인 책임'주장은 이 문제를 바라보는 청와대의 불쾌한 기류를 반영한다. 청와대
-
구주류 "우리가 진원지라니…"
청와대와 민주당 내 신주류 인사들이 호남소외론의 진원지로 구주류를 지목해 비판하면서 신.구주류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신주류 측의 이런 인식은 호남소외론을 거론한 의원들 대부분
-
[사설] 호남소외론 정부대응 문제있다
지난 30년간 떠돌던 지역차별론이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또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검찰.경찰.행정자치부 고위직 인사에서 호남 출신이 주요 보직에서 배제되고, 지역사업이 새
-
정부, 호남 민심 달래기 나서
참여정부에서의 호남 소외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이 줄이어 호남을 방문해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한 현지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광주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
-
광주 언론인 "지역 민심 잘 전달 안돼"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11일 오전 광주지역 언론사 사장 11명과 광주시내 히딩크 콘티넨탈 호텔에서 2시간 동안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언론사 사장단은 최근 악화되고 있
-
노대통령 측근들 줄줄이 호남무마 나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호남으로 가고 있다. ‘호남 소외론’으로 지역 민심이 새 정부에서 멀어져간다는 지적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때문이다.문재인(文在寅)청와대 민정수석은 1
-
"호남서 욕 엄청 먹어"
청와대가 뒤숭숭한 호남 정서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단행된 행정자치부 1, 2급 인사에서 이 지역 출신들이 '홀대'를 받았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심상치않은 기류가
-
[청와대 인사 개혁안] 산하 단체장 人事 장관 제청권 보장
청와대는 8일 전 공무원의 채용.보상 시스템과 관련한 인사제도 로드맵(이정표)을 내놓았다. 청와대 전기정(全基汀)정책프로세스비서관이 중심이 돼 마련한 이 개혁안에 대해 노무현 대통
-
高총리 "공직 처음 맡은 분들이 부적절한 용어 구사"
새 정부 첫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고건 총리가'대표 소방수'역을 했다. 의원들이 국무위원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면 이에 동조하면서 공세를 무산시키는가 하면,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
[청와대 통신] '아슬아슬한' 비서진
김대중(DJ) 대통령 초기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은 최근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당시 '국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DJ에게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 언급할 필요
-
[수뇌부 인사 특징] "軍 서열파괴 곤란" 曺국방 뜻 관철
1일 단행된 군(軍) 대장급 인사는 서열파괴형 인사 색채를 가급적 배제하면서 기존의 군수뇌부를 대폭 교체한 것이 특징이다. 당초 청와대 측은 검찰처럼 군도 기수와 서열을 무시한 인
-
합참의장 김종환 대장 내정
김종환(金鍾煥.육사25기)1군사령관이 신임 합참의장에 내정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정찬용(鄭燦龍)청와대인사보좌관과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 등은 31일 심야회의를 거쳐 7자리의
-
정찬용 보좌관 민심 탐방
청와대의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이 27~28일 광주를 찾았다. 광주 YMCA 사무총장 출신인 그는 택시를 타고 다니며 다양한 모임에 참석했다. '이상기류'라고 알려진 지역 민심
-
[새정부 파워 엘리트] 實勢 중 실세는 人事 쥔 문재인·정찬용
파워엘리트 가운데서도 이른바 실세는 극소수다. 새 정부 들어 자리로 본 실세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 정권에서 소위 잘 나가던 직책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지는 자리'가 되고
-
[금주의 인물] 3월 넷째주
금주에는 '워치콘 파문'으로 한때 교체설까지 나돌았던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1위 자리를 차지한 반면 부동의 1위였던 '철의 여인'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4위로 물러났다. 2위는 민
-
[집중분석 새정부 파워 엘리트] "모임에 모르게 끼어 대상자 관찰"
새 정부 인사 추천 작업을 맡은 청와대 정찬용(鄭燦龍.사진)인사보좌관은 27일 '일에 대한 열정'이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인선의 가장 주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사 청탁에
-
[집중분석 새정부 파워 엘리트] 참여정부 인맥産室은
참여정부의 인맥 산실은 민변(民辯).자문교수 그룹.통추(統推).시민단체.지방자치실무연구소다. 이들은 각기 법조.학계.정치권.재야.386 학생운동권을 대표하고 있다. 민변 출신은 문
-
국정원장 고영구씨 내정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새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고영구(高泳耉.66.사진)시민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고 송경희(宋敬熙)대변인이 26일 밝혔다. 宋대변인은 "高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