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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리로 중단은 법원의 월권"
"사법부의 새만금 공사 중단 결정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 것이다. 잘못된 결정에 대해 누군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정책이 각종 이익단체에 휘둘리는 사태가 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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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농림 사표 수리키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김영진(金泳鎭)농림부장관이 사표 철회 권고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18일 金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 참여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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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 새만금 중단 반발
법원의 새만금 간척사업 잠정 중단 결정에 대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권퇴진운동을 선언하고 나섰고, 김영진(金泳鎭)농림부 장관이 법원의 결정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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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관련자 취업 더이상 거론치 마라"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취업을 알선하겠다"는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했다. 盧대통령은 11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鄭보좌관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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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출신 생계 지원 300명 공기업등에 취업 추진"
청와대는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에게 공기업이나 정부 산하단체의 매점.주차장 등 부대시설 운영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8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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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 인사 비협조 대통령에 고자질"
"(청와대가)부처별로 산하단체들이 몇개 있는지도 (부처들의 비협조로) 파악이 안돼 대통령께 고자질했더니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세 차례나 장관들에게 엄포를 놔 지금까지 4백12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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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국민은행장 내주초께 정상출근
김정태(56) 국민은행장이 오는 17일께 정상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지난달 5일 갑자기 입원한 지 43일 만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金행장은 지난 11일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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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국민은행장 안 바꾼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10일 "최근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 김정태 국민은행장을 교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鄭보좌관은 이날 CBS 광주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노무현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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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박이가 광주 YMCA 맡았다
"영.호남 화합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구 사람이 광주에서 일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에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10일 오후 7시 광주YMCA 신임 사무총장에 취임하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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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사장에 유건씨 내정
정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유건(柳健.62) 교보리얼코 고문을 내정했다. 柳내정자는 교보문고 대표이사 사장과 교보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때 민주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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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추천 방송위원에 노성대 유숙렬 조용환씨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추천몫 방송위원 3명에 노성대(盧成大.63)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 유숙렬(柳淑烈.여.50) 문화일보 여성전문위원, 조용환(趙庸煥.44)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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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들 성향은] 청와대 '전문가 對 운동권' 두 날개
"제주도로 내려갑시다." "안됩니다." 지난달 2일 오전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린 청와대 본관 집현실. 새 청와대의 회의 가운데 가장 격렬했다는 논쟁이 벌어졌다. '4.3사건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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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업 고위직 대대적 司正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사정팀이 4백여개 공기업의 사장.감사 등 고위직 인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정(司正)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 같은 사정 결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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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장관급 40% 軍면제
현 정부의 장관급 고위 공직자 중 40%가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이 1일 공개한 참여정부 장.차관급 공직자 90명의 병역사항에 따르면 면제자는 18명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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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숨은 인재 찾아라"
청와대가 초야(草野)에 묻혀 있는 숨은 인재 찾기에 나선다. 노무현 대통령이 강력하게 주문했다. 盧대통령은 1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이 국가 인재 데이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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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덕성을 자랑하지 말라
김영삼(YS)대통령은 1993년 3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돈 한푼도 안 받는데이"라고 했다. 이 말로 시작된 그의 '도덕정치'바람은 공직자 재산공개.금융실명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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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실장 어떤 자리] 돈·인사 주무르는 요직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요직 중의 요직이다. 인사와 예산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삼 정부 때의 김기섭(金己燮)기조실장은 1995년 지방선거와 총선 당시 안기부 예산 1천1백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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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명강행 배경] 盧 "徐 1순위 추천 잘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서동만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 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 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 공세'라는 표현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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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野 정면충돌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국회 정보위가 '불가'의견을 냈던 서동만(徐東晩.47) 상지대 교수를 30일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했다. 역시 정보위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던 고영구(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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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인사 강행 배경]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서동만(徐東晩)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공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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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인사보좌관 국정원 인사 브리핑
다음은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이 국정원 후속 인사 관련 브리핑후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나중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와 검증한다고 했는데 누구였나? -박정삼씨다. 갑자기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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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동만 카드' 버릴까
문재인 민정수석(左).정찬용 인사보좌관(中).반기문 외교보좌관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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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前職따라 17억~2억 신고
재야.시민운동을 하다 청와대에 들어간 수석.보좌관들은 전직(前職)에 따른 '빈부격차'가 심했다. 시민단체 출신의 정찬용(鄭燦龍) 인사보좌관은 2억8백70여만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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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서동만 임명 논란] 청와대 선택은
청와대가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국정원 수뇌부 임명의 가닥을 잡았다. 국회 정보위가 부적절하다고 했던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 후보자는 25일 임명을 강행하는 대신 '불가'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