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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성화 불길 오르다
【강화=이근량 기자】태고의 정적이 감도는 마니 산정에 성화의 거룩한 불길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유서 깊은 마니산을 출발한 성화는 코스모스 길을 따라 오곡이 누렇게 익어 가는 들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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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유격전(17)|백호부대(1)
8군사령관 밴플리트 대장이 유엔군 총사령부에 보낸 작전보고에서 『백령도의 동키부대는 현재 미정친군 1개 사단에 맞먹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서해안 유격부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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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유격전(14)|옹진학도대(2)|창린도서 백병전 적 백20명 생포
옹진학도 유격대는 10여명 단위의 공작대를 통해 귀순공작과 산발적이 게릴라전을 전개하는 한편 때로는 전대원이 출동해 적과 대대규모의 정규전투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 순수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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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독창회 갖는 김천애씨
62년 10월 국립극장에서의 독창회를 마지막으로 만10년 동안 종교 생활과 후진 양성에만 전념해 온 「소프라노」 김천애여사가 26일 저녁 서울시 회관에서 모처럼의 독창회를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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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성, 작년 패자 양 정 격파
제8회 쌍룡 기 쟁탈 전국남녀우수선수「팀」초청 농구연맹전이 8일 상오 장 충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 첫날 대구 계 성 고와 상 명 여고가 서전을 장식하고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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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성교육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지난 70년도이래 각 중·고등학교에서는 「순결교육」이라는 특별과목을 설정, 성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교육자료를 수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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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수
이난영·장세정의『저곳러』팀 이효시 독창에 싫증난 청중들에 인기 독차지 반야월은 1,700명이 지망한 「콩쿠르」대회서 1등인 상 시스터즈의 출현 가극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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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체전 성화 출발
【마니산=이근양기자】제52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28일 상오 유서 깊은 마니산정의 참성단에서 채화, 가을의 4천리를 누비는 전국 일주봉송에 들어갔다. 성화가 채화되는 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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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계 두 국제회의 참가
▲세계교직단체 총 연합(WCOTP) 제20차 총회가 30일∼8월 11일 중미 자메이카의 「킹스턴」에서 열린다. 「벽지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 한국은 정태시 (교련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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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장관주변과 각 부처의 표정|오는 사람 가는 사람 부산한 관가
갑작스런 개각으로 장관이 바뀐 각 부처는 4일 상오 부처별로 이·취임식을 갖고 주인이 바뀌었다. 3일 낮까지 개각을 모르고 있던 각 부처는 신임장관을 위해 밤새워 브리핑준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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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얼굴만 노린 잰지바르 심깡사
3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있던 「잰지바프」의 실권자이자 「탄자니아」 제1부통령인 「아베드· 카름」이 65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19세의 처녀를 4번째 부인으로 맞아들인 것까지는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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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근시|대학정원 조정|개정된 정원령...그 특징과 문제점
문교부는 17일 대학정원령을 개정, 70학년도신입생입학정원을 69학년도보다 1천4백45명 는 4만3백명으로 확정했다. 이번개정내용을보면 종합대학교로 승격된 단과대학은 서강대 1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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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원 천4백명 증원
문교부는 70학년도 대학신입생 정원을 69학년도 보다 1천4백45명이 는 4만3백명으로 하는 내용의 대학 학생정원령을 개정, 17일 국무의의를 통과시켰다. 문교부는 이번 조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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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 선두에
제50회 전국체전은 30일 대회 3일째를 맞아 개종목이 서울운동장을 비롯한 30개 경기장에서 벌어짐으로써 불꽃튀는 중반전에 돌입했다. 작년에 우승을 경북에 뺏긴 서울은 유도·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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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운영 숙제남기 고
제5회 전국남녀고교 우수「팀」 농구연맹전은 대체적으로 각 「팀」 간의 실력평준화가 이룩된반면, 기술면에서는 여고부의 수준이 평년수준에 못미쳤다는 점에서 특이할만하다. 예선의 남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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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시간 엄수기능육성 주력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7일상오10시 창덕여고강당에서 2백83개 국·공·사립중·고교 교장회의를 열고 69학년도 장학방침과 이에따른 여러가지 사항을 시달했다. 시교육위는 과거 인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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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극적 우승 연장서 1점차로
전국남녀중·고농구동계연맹전이 17일간의 열전을마치고 19하오 장충체육관에서 폐막,용산고·삼선중·신광녀고·이화녀중등이 각부의 패권을차지했다. 이날용산고는 휘문고와의남고부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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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1) 가정
오늘-흔히 사람의 길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 자칫하면 인간을 상실케 된다고도 한다. 곧은 길이 훤하게 튀고, 높은 건물이. 공장이 솟아 우리살림의 물질적 바탕은 한 해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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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설욕의열전
제3회 「아시아」 청소년배구대회한국대표최종선발전을 겸한전국남녀고교 우수「팀」「리그」 전 첫날경기에서대신고· 숭의여고· 중앙여고등이각각첫승리를 거두었다.(8일· 장충체) 이날 숭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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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대신 2연승
제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고교배구대회 겸 제3회 「아시아」청소년대회 한국대표선발전 제3일째 경기에서 숭의(여고부) 대신(남고부) 등이 각각 2연승,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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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 초청 농구참가「팀」프로필|여고부
호남지방을 석권해온 지방 「팀」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는 줄곧 출전해온 「팀」. 지방 「팀」인 때문에 「핸디캡」이 많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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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