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도생 접고 … ‘SK 날개’ 아래로 모여라
“각 회사는 스스로 생존조건을 갖춰라.”(2002년) “우리가 가진 지혜와 끈기를 모아야 한다.”(2010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말이다. 8년 전과 지금의 강조점이 전혀 다르
-
위기 딛고 선 기업들 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의 1도크(오른쪽)와 2도크에서 배를 만드는 모습. 1도크 왼쪽의 배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이다. [중앙포토]2002년 말 서울 계동의 현대
-
SK건설, 중동·중남미 플랜트 수출 늘린다
SK건설은 지난해의 해외진출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사진은 SK건설이 지난해 3월 준공한 12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SK건설은
-
11년 만에 지켜진 故최종현 회장의 ‘500억짜리 약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 건 1998년 8월 26일이다. 장례는 그가 생전에 자주 얘기했던 대로 화장으로 치렀다. 최고
-
11년 만에 지켜진 故최종현 회장의 ‘500억짜리 약속’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 건 1998년 8월 26일이다. 장례는 그가 생전에 자주 얘기했던 대로 화장으로 치렀다. 최고의 화장시설을 만들라는 유언도 남겼다.
-
대표 루키 20 [7] GS 건설
지난해 여름 윤상준(27)씨는 GS건설 인턴으로 일했다. 인턴십을 마칠 무렵 경기도 강촌으로 1박2일 워크숍을 떠났다. 참가 인원은 직원과 인턴을 합쳐 100명 가량. 일과를 마
-
“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 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
“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수강생은 경영대
-
인도네시아 LPG 플랜트 수주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전 세계적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산유국들의 산업인프라 투자 확대와 자원 확보 경쟁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사상 최대인 462억 달러를
-
눈물 머금고 내수시장 돌아오는 비단장수 ‘왕 서방’
▶한 포목점에서 여직원이 중국산 비단을 펼쳐보고 있다. “지금 그룹차원에서 지원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갈수록 수출이 어렵다고 하는데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국내시장
-
[차이나워치] “연 14~16% 성장하는 칭다오에 대중국 비즈니스 해법 있다”
‘세계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산둥성 경제가 발전하면서 칭다오 지난(濟南) 등 이 지역 주요 도시의 서비스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칭다오 시내 고급
-
“자원외교 주인공은 총리 아닌 기업인”
중앙아시아로 자원외교 순방에 나선 한승수 국무총리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 알마릭 광산을 방문해 사나쿨로프 광업·자동차 담당 부총리로부터 광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
“한·러 관계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이규형 대사는 “러시아에는 미·일·중과 다른 외교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한국과 러시아 간에 우주항공, 나노 기술, 원자력발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러시아
-
리비아로 달려가 '심봤다'
김춘환 신한 회장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한 달에 2~3번씩 리비아를 찾기 때문이다. 한 번 나가면 보통 일주일가량 머무른다. “한국에서 자는 시간보다 리비아에서 자는
-
[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
수소에너지 시대 열렸다
13일 서울 연세대 캠퍼스에서 열린 수소 스테이션 준공식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정창영 연세대 총장(오른쪽부터)이 차량에 연료를 주입하고 있다. 강정
-
제2의 중동특수 … 건설 신화는 계속된다
GS건설 … 수의계약으로 12억 달러 공사 따내 GS건설은 지난해 3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공사 수주를 따냈다. 오만 국영석유회사 산하 애로매틱스 오만 (Aromatic
-
한국 건설사, 두바이 지도 바꾼다
7월 22일 세계 건축사에 남을 신기록이 세워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짓고 있는 빌딩인 버즈두바이 골조공사를 지상 512m(140층)까
-
[파워!중견기업] '산업자재의 이마트' 꿈꾼다
로지트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화학 회사와 건축자재 업체에서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전문유통업체이다. 이 회사 조무현 사장이 6일 성남시 수내동에 있는 본사 집무실에서 바닥재
-
세계 무대 뛰는 ‘굴뚝 없는 공장’ 종합상사 부활하다
▶에너지개발사업은 종합상사의 새로운 주 수익 모델로 떠올랐다. 사진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안마 가스전. 종합상사가 부활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그룹의 위기를 불러오고, 구조조정의
-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돌출 언행’ 까닭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이준용(69)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왜 잇따라 돌출 행동을 했을까. 기자는 그의 속내가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달 초 비서에게 인터뷰를 요
-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돌출 언행' 까닭은?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이준용(69)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왜 잇따라 돌출 행동을 했을까. 기자는 그의 속내가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달 초 비
-
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
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