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도 허술 + 욕심 + 빗나간 교육열 = 입시 부정
25일 오후 서울 지역 13개 자율고 교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9층 회의실에 들어섰다. 자율고에 편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일반고 강제 전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교육
-
서울 중3생 18% 원하는 학교 못 갈듯
다음 달 15일 서울지역 중3 학생들이 가고 싶은 일반계 고교를 고르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되면 학생 다섯 명 중 한 명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
-
경영난 일본 사립대 줄줄이 폐교
일본의 미에주쿄(三重中京)대학 등 5개 지방 4년제 사립대가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중단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저출산에 따른 입학 지원자 감소와 학교
-
[2010 고교 입시 올가이드] 특목고는 내신 적어도 5% 안에 들어야
2010학년도부터 크게 바뀐 고교 입시. 학생들은 어떤 학교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특목고 지원생들은 학교별 전형 특징과 올해 변화된 입시안을 철저히 분석하고, 합격
-
[천안·아산LIFE] 성환고, 동문회 왜 만드나
지난 해 제주도 수학여행 때 성환고 교사·학생들이 한라산을 등반한 뒤 “명문 성환고를 만들자”고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성환고 제공]천안시내에서 북쪽으로 15㎞ 가량 떨어진 성환읍
-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학생부 반영 교과, 학년별 반영 비율 살펴야
경원대 올해 전반적으로 수능 비중 높여 경원대는 19~24일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에서 입학정원의 58%에 해당하는 1844명을 모집한다. 가군 290명, 나군 50명,
-
로스쿨 1기 합격자 비법대 출신이 66%
내년 3월 개교하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중 14곳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비법대생(비법학사)이 평균 6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법은 신입생의 3분
-
일본 로스쿨 인기 시들
일본의 법과대학원(로스쿨)들이 도입 5년 만에 지각 변동을 겪고 있다. 2004년 4월 사법 개혁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출범했지만 입학 정원을 과도하게 배정한 바람에 후유증을 앓고
-
일본 로스쿨 인기 떨어져
일본 법과대학원(로스쿨) 중 절반 이상이 정원 미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부과학성은 19일 전국 74개 국·공·사립 로스쿨 중 46개교가 정원 미달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로
-
심야 자율학습·수준별 수업에 외부강사 초빙까지
산골인 영양군의 영양여고에는 기숙사가 있어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다. 학생마다 1칸씩 배정된 자율학습실 책상에는 심야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책·모포 등이 가득 쌓여 있
-
서울대 수시 합격자 1745명 발표…수능 최저기준 미달 88명 탈락
서울대는 2008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결과 특기자와 지역균형 전형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 배출 고교는 지난해보다 83개 늘어난 748개교라고 14일 발표했다. 올 수시 선발인원은
-
경마공원 개장 맞춰 '말 관리과' 만드니 학생들이 달려와요
김해생명과학고 마필관리과정 학생들이 9일 교내 승마장에서 류재호 교사(53·오른쪽)에게서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따가닥, 따가닥." 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외동
-
일본 대학 정원 못 채워 잇단 폐교
일본 후쿠오카의 4년제 공과대학인 도와(東和)대가 학생모집에 실패해 자진 폐교하기로 했다. 24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도와대 측은 최근 문부과학성을 찾아 "신입생 감소로 인한
-
[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확 달라진 학교 … 학생이 돌아온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곡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영어수업. 가게처럼 꾸며진 영어체험센터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 알렉스와 영어로 물건값을 흥정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사교육을 줄이려는
-
타워팰리스 최고의 학군
강남 지역의 신흥 명문중인 대청중학교는 1987년 남자 8학급,여자 6학급 등 14학급으로 개교했다. 현재는 1,2학년 각 11학급,3학년 12학급 등 총 34학급 1390명의 학
-
[이현장 이문제] 포항 공립고교 남녀 학급수 논란
"고입 탈락 남학생을 줄이기 위해 학급을 늘리라."(전교조 경북지부) "남녀차별금지법 규정상 동등하게 편성해야 한다."(경북도교육청) 전조교와 경북교육청이 포항지역 공립 2개 고
-
지방대들 무더기 미달사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10일 정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대부분의 대학은 추가 합격자를 선발키로 방침을 정했지만 올해 대입수험생이 대학정원에 못미치는
-
과학고 정원외 특별입학 허용
올해 서울시내 중학교 3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04학년도부터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과학고에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특별전형 규모는 모집정원의 10%(13명
-
대학원 비상 걸렸습니까
지난 화요일 서울대에 특강을 하러 갔다가 휴게실에서 L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대의 박사 과정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는 기사가 났기에 인사 겸 질문을 건넸다. "대학원에 비상이 걸
-
사이버대학 경쟁률 양극화
인터넷을 통해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올해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부 대학의 경쟁률은 4년제 대학 못지 않은 반면 일부 대학은 미달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
[인터뷰] 김우식 연세대 총장
대학의 경쟁력은 대학 재정에 달려 있고,대학 재정의 건강성은 대학의 자율성 확립과 직결된다는게 상당수 대학 총장들의 생각이다. 김우식(金雨植 ·62)연세대 총장은 이 문제에 관한
-
전주시내 일반계 고교 경쟁률 1.25대 1
2001학년도 전주.군산.익산시 등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입시 경쟁율이 1.22대1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지난해보다 3백44명이 늘어난 2천2백65명이 탈락하게 됐다. 12일 전
-
전문대 정원 자진 축소
강원도 태백시 전문대학인 태성대학은 2001학년도에 7백80명을 뽑는다. 2000학년도 입학정원(1천2백80명)에서 5백명이나 줄였다. 제주도 제주산정대학도 2000학년도보다 4백
-
동해대·송호전문대 등 8개대 내년 신설
교육부는 21일 동해대 등 4개 대학과 송호전문대.울산기능대.오성스포츠산업대학원대학.계약신학대학원대학 등 8개 고등교육기관에 대해 내년도 개교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4개 대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