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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재조명 시급 … 교과서 미흡한 서술 많아
새누리당 이혜훈(51·사진) 전 의원이 25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유관순사업회) 21대 회장에 취임했다. 유관순사업회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1947년 9월 조병옥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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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 쓰면 보석인데 … 대독·방탄 총리 많아 무용론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녹취록 공개 등 예상 외의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가 다양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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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방탄…이런 총리 소용 있나 vs 대통령 쓰기 따라 보석될 수도
"이 정부 총리는 정말 빵점이다."(김광웅 초대 중앙인사위원장) "국무총리라는 자리 자체가 행정부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정두언 의원) 이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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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박수 못 받은 ‘4무 인사’ … 일류 뽑아 믿고 맡겨야
박근혜 정부 인사(人事)에는 네 가지가 없다는 지적이 많다. 설명, 책임, 일류, 그리고 탕평이다. 이런 ‘4무(無) 인사’가 반복되면서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관료사회, 학계 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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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회고록, 전·현 정권 충돌
청와대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담긴 내용 중 일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0일 오전 춘추관(기자실)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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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 장관·수석들, 만용 가까운 직언도 할 수 있었다"
이명박(MB) 정부의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30일 MB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대한 청와대 비판에 대해 “회고록에는 정운찬 전 총리를 견제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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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종시 수정안 반대는 결단" … 회고록 정면 반박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30일 오전 예고 없이 춘추관(기자실)에 나타났다. 아침 시간에 기자실을 찾은 건 뭔가 할 말이 있다는 거였다. 기자들과의 대화는 관례대로 “익명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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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 난맥 이토록 심각한데 전·현직 대통령이 다툴 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대통령의 시간』) 발간(2월 2일)이 박근혜-이명박 정부 간 갈등 양상으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한 것을 놓고 날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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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이 이면 합의했다며 미국이 쇠고기와 FTA 연계 요구"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미국과 “모든 월령의 쇠고기를 수입한다”는 이면 합의를 했다고 회고록에 적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했던 배경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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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50명 "일본 평화헌법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원로인사 50여 명이 18일 일본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임채정.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선종 원불교 전 서울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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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교육 개정, 과학교육 축소논란
“교육과정 개정 작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교육은 교육부의 책무지 권리가 아니다” (정진수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전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장) “2013년 수시개정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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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사청문회서 생애 첫 모멸감 느껴"
“현장에서 정말 생애 최초로 자괴감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19일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인사 검증 보도의 현주소와 개선점’이란 제목의 세미나에 특별 연사로 나온 정운찬(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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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사청문회서 생애 첫 모멸감 느껴”
“현장에서 정말 생애 최초로 자괴감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19일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인사 검증 보도의 현주소와 개선점’이란 제목의 세미나에 특별 연사로 나온 정운찬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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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연구소 오늘 정기포럼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 전 총리·사진)는 10일 오후 4시 서울대 (구)교수회관(65동)에서 동반성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사회,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조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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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인사청문회, 세종이라면?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지난달까지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리더십연구소 연구실장’이란 긴 이름의 직함을 갖고 있던 박현모 박사는 13년째 세종에 빠져 산다. 스스로 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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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기업 방문 잦은 총리에게 “너무 나댄다 ”
가히 ‘국무총리 잔혹사’다. 안대희(59) 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지명된 총리 혹은 총리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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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기업 방문 잦은 총리에게 “너무 나댄다 ”
중앙포토 가히 ‘국무총리 잔혹사’다. 안대희(59) 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지명된 총리 혹은 총리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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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암수술, 자녀 이혼까지 … 가족사 죄다 들춰내
2010년 9월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현장. 김 전 총리는 대법관과 감사원장을 지내며 두 차례 청문회를 거쳤지만 신상털기식 청문회를 또 거쳐야 했다. 당시 창조한국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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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생 38% → 70년대생 18% … 병역 미필, 세대마다 차이 났다
각종 선거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게 병역 기피 논란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은 “ 김황식 전 총리가 1972년 부동시(不同視·양쪽 눈의 시력 차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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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위해 세시봉 '조·옥·환 트리오' 뭉칩니다
정운찬 전 총리(왼쪽)는 가수 조영남씨를 깍듯하게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조씨는 “나는 광대다. 광대가 ‘왕의 남자’가 되면 힘이 세진다. 궁정화가가 왕한테 ‘꼼짝 마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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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김황식" … 이혜훈과 경선 불가피할 듯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김황식 vs 이혜훈’의 양자 대결이 될 것인가. 외부영입 불가론을 외치는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서울시장 도전을 기정사실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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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지키려 한 한국 꼭 보고 싶었어요
‘푸른 눈의 항일독립투사’ 스코필드 박사의 외증손자 콜 크로포드는 25일 서울대 스코필드 홀 앞에 걸린 할아버지의 초상 앞에서 “용기와 신념, 그게 바로 할아버지가 내게 남긴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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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아호 딴 '운정회' 창립 … 충청권 결집 사랑방 되나
휠체어를 탄 김종필 전 총리가 1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운정회(雲庭會)’ 창립식에 참석해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87세 고령의 김종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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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현직 대통령 3명 참석 … 캐머런·올랑드도 갈 듯
남아공 소녀들이 6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뜻하는 ‘마디바(존경받는 어른이라는 뜻)’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 행진에 참여했다. [AP] 정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타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