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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실인역부터 집무개시
○…가처분결정에 따르기로 마음을 정해놓은 신민당의 비주류는 약간의 냉각기간이 지난뒤 총재대행자로 지정된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의 당사총재실인성으로부터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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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지도층은 두문불출
○…한편 비주류지도층은 더욱 바깥나들이를 삼가고 일체 가처분신청문제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 고흥문국회부의장은 지난 6일 일본·미국정계시찰이라는 명목으로 출국했고 이철승전대표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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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격대의원 22명 참석한 당대회결의 무핵라는 신청인주장 이유있다
서울민사지법합의16부(재판장조언부장판사, 김중곤·김동건판사)는 8일 명기준·윤완중·조일환씨등 전원외 지구당위원장 3명이 낸「신민당 김영삼총재등 총재단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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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가처분신청 결정문/전문
신민당총재등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 관하여 신청인들이 각 금1백만원씩을 공탁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주문= 신청인들과 신청외 신민당등간의 총재선출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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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계속여부 27얼 결정
신민당은 오는 27일께 의원농성의 계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야당 소식통은 25일『작성중인 YH사태전반에 관한종합보고서가 27일 김영삼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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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다"고 인정되면 김총재권한 정지|법적으론 정 전당대회의장이 대행해야|불복은뻔한일…주류·비주류간 혼란예상|25일 법원심리 결정된 「가처분신청」
조일환씨등3명의 신민당 전 원외지구당위원장이 제소한 「중재단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의 심리기일이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그결정이 어떻게 내릴 것인가에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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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단 직무집행정지 신청
서울민사지법에 신민당의 비주류원외지구당 위원장인 조일환·전기준·윤완중씨등 3명은 13일 김영삼총재등 총재단의 직무집행 정지를 청구하는 「총재및 부총재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서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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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직자 내정|금명발표 내주부터 당기구가동
김영삼신민당총재는 금명간 정무위원 17명(당연직8명제외)을 발표하고 곧 이어 사무총장·원내 총무·정책심의회의장을 포함한당6역을 확정, 정무회의의 일괄인준을거쳐 내주부터 당기구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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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순수한 선의의 미스
김영삼총재가 1일 부총재2명을 늘려 6명을 지명한 것은 당헌심의를 맡았던 정운갑전당대회의장의 당헌해석조언을 확대해석한데서 나왔다는 얘기. 전당대회과정에서 조윤형·이기택씨등과 제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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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로운 세력판도|부총재등 주역바꿔 체질개선
신민당 부총재 4석을 김영삼총재를 지원한 주류가 몽땅 차지함으로써 야당세력개편의 방향이 잡혔다. 철저하게 김영삼체제가 구축되는 조짐이다. 이에따라 어제의 주류는 모두 비당권파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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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위해 싸운 사람으로 보시면 나에게 호의를 보내 주옵소서
신민당 「얼굴」을 바꾼 30일의 전당대회 2차 투표가 끝나 정운갑 대회의장이 하오7시께 김영삼씨의 총재당선을 선포하자 단상 맨 앞줄의 중앙에 앉았던 김씨는 한 칸 건너 왼쪽 옆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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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씨 1차 투표서 1위|이철승 2백92 이기택92|김영삼 2백67 신도환 87|김옥선씨 11표|이기택 신도환 2차 투표 사퇴
신민당은 30일 상오9시55분 마포 새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지도체제로 환원하는 대헌 개정안을 채택하고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당을 대표할 총재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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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선 결정 안 날 듯
신민당 전당대회가 30일 이틀 간 예정으로 마포 새 청사에서 열린다. 신민당은 29일 상오 마포당사의 준공식을 거행하고 여기에서 전국 7백 57명의 대의원들에게 대의원증을 교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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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원5명 줄여 입명으로|「지구당위원장회의」 신설|신민, 군일체제당헌안 18일 확정
신민당의 당혜번의9인위는 14일 모임에서 현재 집단지도체제로 되어있는 당헌을 단일지도체제로 바꾸는 한편 4명의 부총재를 충재가 지명하는것을 주요내용으로하는 당헌개정안에 의견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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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리」활동 활발해진 야투
신민당의 야당성회복 투쟁동지회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4일 반리철승 연합전선 구축에 앞장서겠다고나섰다. 「야투」의 김태룡·이우태·함기환·명화섭씨등 공동의장4명은 1단계로 4개반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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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체제 개편론 표면화 신민
5월전당대회를 앞둔 신민당안에서는 당위개정안에대한 각파의 자체연구 움직임이 구체화되고있는 가운데 당내 각파의 제2인자급및 중도계의 중진급인사들이 단일지도체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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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로 가는길 '79 정치기류
70년대를 마무리짓고 80년대의 문턱에서는 분기점으로서 79년 한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미-중공 관계 정상화로 첫「페이지」가 열리는 올해는 중공을 중심으로 한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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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지지표 부진이 과제|신민당의 앞날
신민당은 당내 외의 우려를 깨고 61석을 확보, 9대 6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활기 있는 10대를 맞게 됐다. 비록 국회 소집 정족수인 3분의1 의석은 못됐으나 61석은 9대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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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임시 전당대회는 열릴 것인가…
신민당은 13일 「대사(총선)를 앞두고 당력 소모를 막기 위해」금년 5월로 예정된 정기전당대회를 10대 총선 뒤로 연기키로 확정, 당권경쟁 등으로 야기될 「대량소모전」을 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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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명멸했던 말의 성찬 '76
정치의 표면이 「모」와 「술」이라면 표면은 항상 「말」. 질문·답변·지시·연설·토론 등 그 형태야 어쨌든 올해도 무성한 「말」과 「말」의 공방으로 점철된 정치였다. 올해 정가·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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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화시대」맞을「신민 호」|정무위원·당 6역 임명이 뜻하는 것
신민당 정무위원 및 당직인선의 특징은 철저한 계파간 안배와 당직자 연령층이 과거에 비해 크게 젊어졌다는 점. 진통 끝에 탄생한 새 진용은 한마디로 현존계파의 세력분포를 그대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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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무위원을 임명
신민당은 10일 하오 최고위원회에서 전당대회 후 두 달을 끌어온 정무위원 인선을 매듭지어 신·구 주류 10대8의 비율로 정무위원 18명을 임명했다. 신민당은 금명간 정무위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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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직인선 왜 늦어지고 있나
열흘 전 새 체제를 출범시킨 신민당은 아직 머리(두)만 있을 뿐 몸과 손·발을 갖추지 못했다. 6두의 새 지도체제는 출범이후 거의 매일처럼 회동하여 당의 몸과 손·발을 갖추는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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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심한 신민 요직 어떻게 안배하나
표 대결의 열풍이 지나간 신민당에는 대결의 「전리품」인 요직안배의 「감투바람」이 불고 있다. 전 현직자의 임기만료로 「무주상태」가 된 당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기국회와 참여투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