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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국 학자가 중국 사료로 연구한 6·25전쟁
정용환홍콩 특파원 “김일성이 기획해 일으킨 조선전쟁(6·25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한국이다. 그런데도 내부에서 그 기원과 책임에 대해 엉뚱한 소리가 나오고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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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25전쟁 한국민에게 끼친 상처 사과해야”
2일 홍콩 금융가 센트럴을 찾은 홍콩 정치학자 데이비드 추이 박사.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비밀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6·25 남침을 서술한 혐의로 11년간 옥고를 치르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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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25전쟁 한국민에게 끼친 상처 사과해야”
2일 홍콩 금융가 센트럴을 찾은 홍콩 정치학자 데이비드 추이 박사.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비밀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6·25 남침을 서술한 혐의로 11년간 옥고를 치르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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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오빠 탁신 사면 추진
잉락(左), 탁신(右)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여동생 잉락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탁신의 사면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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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잠 ‘돌고루키’ 동해 배치 … 중국, 항모전단 창설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해군력을 증강하면서 역내 해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올해 안에 최신예 핵잠수함을 태평양함대 사령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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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홍콩에 온 칠레의 한류 팬
정용환홍콩특파원 홍콩의 3대 금융 홍보사로 불리는 ‘iPR오길비’의 대표 엘렌 콩(江)은 열성 한류팬이다. 한국 TV프로그램이 각종 채널을 통해 매달 40편 이상 방송되는 홍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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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지방관료에게 “원고 없이 연설하라”
원자바오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틀에 박힌 관료주의를 거부하는 원자바오(溫家寶·원가보) 중국 총리의 업무 스타일이 부하직원들에게는 ‘두통거리’로 여겨졌다. 원 총리는 측근들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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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자유 30년 전보다 후퇴 중국, 안정 앞세워 인권 억압”
중국의 저명한 정치·경제·법률학자 100여 명이 모여 당국의 정치 탄압과 좌경 마오주의의 부활을 비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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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붕괴 때마다 … 인터넷 옥죄는 중국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42년 독재 체제가 무너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본 중국은 안팎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터넷 단속을 더 바짝 조여 체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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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랴크함 턱밑에 미 스텔스함
한반도 주변 열강들이 신무기 개발과 배치를 통한 군사력 증강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은 영토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첫 항공모함인 바랴크함을 남중국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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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위안화 주식투자 허용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위안화 국제화 작업에 나섰다. 차기 중국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커창(李克强·사진) 상무부총리는 17일 홍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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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2항모용 엔진 우크라이나와 도입 협상
중국 첫 항공모함인 바랴크함를 판매한 우크라이나로부터 중국이 추가로 항모용 엔진 구매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15일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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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만 하고 착륙 못 해 … 바랴크 함재기 ‘이상한 훈련’
시험 운항 중인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랴크함 주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함재기 이륙 훈련과 착함을 위한 강하(降下) 훈련을 실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경제정보 사이트 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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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랴크’ 뜨자 … 미 핵항모 오늘 홍콩 입항 시위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바랴크함이 10일 시험 항해에 나서자 미 해군 항모가 홍콩에 입항하는 등 미·중이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은 11일 “미 해군 항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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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위구르에 특수 부대 ‘설표’ 긴급 투입
장춘셴 당서기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 철권통치가 재연될 조짐이다. 중국 공안 당국은 무장경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설표(雪豹)’ 돌격대를 신장 아커쑤(阿克蘇)시에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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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이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 취임
티베트 망명정부의 새 총리에 선출된 롭상 상가이(43·사진)가 8일 취임했다. 상가이는 지난 3월 달라이 라마가 자신의 정치적 역할을 총리에게 넘기겠다고 선언한 이후 실시된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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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송도 경제특구가 간과하는 것
정용환홍콩 특파원 홍콩엔 미취학 아동을 위한 프리 스쿨(유치원 격)을 포함해 82개의 국제학교가 있다. 각급 학교의 정원을 합하면 3만6000명에 달한다. 홍콩의 글로벌 투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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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룽 명함 한 장에 411만원
홍콩의 쿵푸 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사진)이 미국에서 활동할 때 쓰던 명함이 홍콩의 한 경매에서 4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6일 홍콩섬 완차이에서 열린 경매에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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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앞 헝친다오에 ‘제2 홍콩’ 만든다
중국이 홍콩 코앞에 ‘제2의 홍콩’을 개발한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마카오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 헝친다오(橫琴島)에 관세·금융·부동산 개발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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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양 광물 탐사 … 인도 초긴장
중국이 해저 광물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해저 열수광상(熱水鑛床)’ 탐사권을 따내자 인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저 탐사선 지원·보호를 빌미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빈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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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대신 두뇌 모셔라” … 중국 ‘과학 G2’ 야심
몽타니에 중국이 과학 분야 수퍼파워의 지위를 노리고 있다, 천문학적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전 세계 고급 두뇌를 유치하고 기초·첨단과학 분야의 성과 축적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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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 1호 바랴크함 주내 시험 운항”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취역할 바랴크(영어: Varyag , 러시아어:Варяг)함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시험 운항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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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중국언론 … 공산당 ‘고속철 보도지침’에 저항
“돈 될 것 없나” 금속탐지기 든 중국 주민들 중국 원저우 고속열차 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가 지난 7월 29일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돈이 될 만한 유류품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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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강조 ‘항미원조전쟁’ 뒤집어
“김일성·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한 줌도 안 되는 남한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개입할 리가 없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6·25전쟁은 북한과 중국·소련의 합작품이라고 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