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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컨벤션 모형시설 집합
동의공업대는 2일 빌딩 안에 특급호텔 시설과 항공기 기내 모형, 컨벤션센터 시설을 갖춘 실습전용 빌딩 황령관을 개관했다. 연면적 3800평에 지상 9층 규모의 이 빌딩은 항공.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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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퇴조… 복합상영관 전성시대
부산의 영화 지도가 바뀌고 있다. 극장가라고 하면 으레 남포동을 떠올렸지만 이제는 그 명성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 시내 전역에 들어선 복합영화관(멀티플렉스)에 밀려 문을 닫거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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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대학에 '중국 바람'
부산 학원가에 중국 붐이 일고 있다. 부산~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중국의 비중이 높아지자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고등학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 유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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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자리' 접고 대학 강단에
현직 경찰 총경이 어릴 적부터 품어왔던 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계급장을 반납하고 대학 교수의 길을 선택했다. 주인공은 차기 경무관 승진 후보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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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 사이버 명강의 드림팀 뜬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스타 교사' 7명이 드림 팀을 구성,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한다. 이들이 활약할 무대는 부산시교육청이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고 사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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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정 많이 들었어요"
부산에 유학온 외국 학생들은 부산 생활에 대체로 만족했다. 일부 학생들은 빈약한 관광자원과 부실한 관광표지판 등에 대해 비판도 했다. 오는 25일 학사학위를 받는 신라대 무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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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미국 초등교육 …' 펴낸 박한숙 교사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읽기 전담교사가 30분 가량 책을 읽어준 뒤 질문을 주고 받았어요. 창의력.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이었지요." 최근 '미국 초등교육 다시 보기'라는 책을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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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 생활영어 등급 평가
자신의 생활영어 실력이 궁금한 학생은 미국인.캐나다인 등 원어민에게 직접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올부터 원어민이 중학생들의 생활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생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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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 생활영어 등급 평가
자신의 생활영어 실력이 궁금한 학생은 미국인·캐나다인 등 원어민에게 직접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올부터 원어민이 중학생들의 생활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생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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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먼거리 학교' 배정 많다
부산의 지역간 학생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과밀 학급이 증가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학생이 줄어 다른 지역 학생을 받는 학교도 늘고 있다. 신흥 주택단지는 학교가 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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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벌금까지 내줘야 하나
음주운전 벌금과 변호사 선임료를 업자에게 떠넘긴 군청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남 하동군청 공무원 鄭모(44.7급)씨는 지난해 2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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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들 등록률 70% 수준
부산지역 대학들이 9일 2004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한 70%대의 등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은 10~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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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재들 '상하이 충격'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영어로 술술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난달 중국 상하이(上海)의 몇몇 중학교(한국의 고교에 해당)에서 수업 참관을 하고 돌아온 부산의 고교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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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시장 빈소 이틀째] 애도 … 위로 … 조문행렬
*** 하루 1천명 이상 빈소 찾아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에는 4일에 이어 5일에도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5일엔 장인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권지관 부산경찰청장, 송기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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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시장 자살] 각계 반응
안상영 시장이 자살한 4일 부산은 충격과 안타까움에 휩싸였다. 안 시장의 유족과 측근, 시청 직원들은 "무슨 이런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지 못했다. 부산시청은 이날 침울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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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시장 '옥중자살' 왜] 2003년 12월 신변정리 흔적
공직 생활 40년 동안 승승장구하던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직접적인 자살 동기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가 남긴 유서와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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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일본 뱃길 관광객 逆轉
부산항을 통한 한일 관광객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일 뱃길을 이용해 부산으로 오는 일본인 보다 나가는 한국인이 많아지고 있다. 2002년 나타나기 시작한 역전 현상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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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재교육 '三頭 마차' 줄달음
부산교육청이 올부터 본격적으로 영재교육에 힘을 쏟는다. 지역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영재들이 타고난 재능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설동근 교육감은 2일 "기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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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법조인賞' 제정
영산대는 공익 기여도가 높은 법조인을 선정해 '법조인 상'을 제정키로 하고 4일 서울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윤관 전 대법원장.영산대 명예총장) 발기인 총회를 갖는다고 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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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다 일본공항 선호
부산·울산·경남지역 주민들은 미주·유럽으로 갈 때 인천공항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불편하고 시간·경비가 더 들기 때문이다.대신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이나 도쿄 나리타공항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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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이 하루 1백원씩 절약 장학사업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5천여 명이 하루 1백원씩 절약, 20년째 장학금을 주고 있다. 연간 수 천만원의 장학금을 내놓는 사찰도 있다. ○…28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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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생각하는 교실' 만든다
부산시교육청은 참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생각하는 교실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다. 교실수업 방식을 교사중심에서 학생중심, 지식중심에서 체험중심, 획일화에서 다양화 교육으로 개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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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값싼 여행상품 인기
불경기가 계속되자 싼 가격대의 해외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동남아.중국 등 가까운 나라로 떠나는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골프.스키 인구를 겨냥한 일본 큐슈와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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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뛴다] 부산 외국인 노동자 인권모임 정귀순 대표
"새해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강제 추방의 압박 때문에 자살하거나 농성을 벌이는 슬픈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외국인 노동자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부산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