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압류 등 보전처분신청 심리 강화
최근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가압류와 가처분 등 보전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부산지법은 27일부터 접수되는 보전처분 사건에 대한 심리를 강화
-
부산 조폭 '통합 20세기파' 두목 기소
칠성파와 함께 부산의 양대 폭력 조직인 '통합 20세기파' 두목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충근)는 24일 조직을 이탈한 조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
[북&문화 카페] 부산 동보서적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 2동에 자리잡은 동보서적은 지역 사회에서 소금 역할을 한다. 주점이 밀집한 유흥가에서도 고고하게 책의 향기를 퍼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점은 젊은이들의 약
-
동의대 생생한 현장교육 … 호텔 전문가 요람
동의대는 앞으로 관광산업에 중점 투자를 한다. 주로 2년제 대학에서 맡아왔던 관광 분야를 4년제 종합대학이 특성화 분야로 채택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인도 총장은 "여행.호텔.컨벤션
-
안상영 시장 뇌물수수 기소
안상영 부산시장의 1억원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부산지검 특수부는 23일 안 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안 시장의 구속 이후
-
23억원 필리핀에 빼돌려 한국인 상대 카지노 운영
부산지검 외사부는 22일 1백77만달러(약 23억원)를 밀반출한 뒤 필리핀 쉴라히스 호텔에 한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설.운영한 혐의(외국환관리법 위반 등)로 정모(52.사업).주류
-
울산 SK공장 큰 불… 수천명 대피
20일 오후 11시10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불기둥과 검은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 수천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불은 중질유 분해 공장의 유조탱크에
-
안상영 부산시장 구속
부산지검은 16일 J기업 朴모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로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을 구속했다. 이에따라 安시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는 시점부터
-
[사람 사람] 기업인 송금조씨, 지역인재 양성 위해 305억 기부
부산의 향토 기업인이 부산대에 발전기금 3백5억원을 쾌척했다. 세탁기.냉장고 부품제조 업체인 ㈜태양의 송금조(宋金祚.79)회장은 15일 오전 11시 부산대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식
-
安부산시장 사전 영장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5일 安시장에 대해 건설업체인 J기업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사전 구속영장을
-
기업·대학 '윈 - 윈' … 경영난 해결
대학과 산업체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는 '윈-윈 관계'를 활발하게 맺어가고 있다. 기업은 직원을 대학에 보내 공부시키면서 진학을 위해 퇴사하려는 근로자를
-
동서대, 디지털 접목 디자인기술 교육 '첨단'
동서대는 스스로를 '디지털 유니버시티'라고 부른다. 디지털에 대학의 미래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대학 출발은 늦었지만 디지털 분야에선 '톱10'에 드는 명문대학이 되겠다는 것이 목
-
"安부산시장 사법처리" 검찰 9일 소환조사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뇌물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9일 安시장을 소환해 뇌물 수수 및 대가성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安시장이 혐의 사
-
안상영 부산시장 9일 소환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安시장에게 9일 오후 4시까지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대검으로부터 이 사건 내사
-
영산大 '부산국제영화제' 적극 지원
영산대가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산대는 8일 오후 3시 '법과 영화'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해운대 메가박스 10관에서 개최한다.
-
부산대 국제화 잰걸음… 세계 유명大와 경쟁
부산대는 발전 방향을 태평양 쪽으로 잡았다. 세계적인 대학들과 함께 연구.교류하면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도토리 키재기 식의 경쟁은
-
産學공장 7곳 … 취업·수익 ' 兩得'
신입생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외국 학생 유치나 해외 분교 설치 등 외국에 눈을 돌리는가 하면 어려운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수익사업에
-
[인터뷰] '권양숙 여사 분양권' 구입 박석태씨
노무현(盧武鉉)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여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의혹과 관련, 權여사가 분양받았던 부산시 남구 장백 장미아파트 소유자인 박석태(48.포클레인 기사)씨는 "중개업
-
불기소 '가혹 경관' 재판회부
살인 및 폭력사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고소됐으나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현직 경찰관 3명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안영률 부장판
-
국제 교류 폭 넓힌다
부산.경남 지역 대학들이 활동범위를 국제적으로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2개국 복수학위제.외국 신입생 유치.해외분교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
[국방부 국감 보고] "납품 싹슬이…의혹 없나"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의원은 22일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1999년 12월부터 2001년 3월까지 부대시험에 참가했다가 불량 모포로 적발된 창신섬유가 지난 8월 26일 실시한
-
부경대 '울산 이전' 백지화
부경대는 울산 이전 논의를 백지화했다. 대학측은 최근 교수회 주관으로 교수와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가 이전을 반대해 이전 논의를 백지화했다. 대학 관계자는
-
34년 공들인 해상낙원 '매미'에 갈갈이 찢겨
"차라리 잘 돌아가신 것 같아요. 남편이 지금 이 모습을 봤더라면 얼마나 가슴 아팠겠어요." 이번 태풍으로 거의 폐허가 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外島) 해상농원 소유주 최호숙(
-
'부림사건' 22년 만에 재심
'부림(釜林)사건'이 22년 만에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권오봉 부장판사)는 18일 부림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정귀순(42.여).설경혜(44.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