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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공현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변호사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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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려움 없이 무엇이든 할 자유를 줘라"
MIT 미디어랩을 이끄는 선장은 올해 44세의 대학 중퇴자, 일본인 이토 조이치(伊藤穰一·사진)다. 그는 지난 4월 프랭크 모스(62·항공우주학) 박사의 후임으로 제4대 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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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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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으로 끝난 ‘벤처 여왕’ 순애보
본지 2004년 1월 30일 지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벤처 신데렐라’가 전신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부장검사까지 된 남성의 사연을 TV에서 보고 반해 우여곡절 끝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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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어린 동생 정호, 필드에선 제게 든든한 멘토랍니다”
남매 프로 골퍼 윤슬아(왼쪽)와 윤정호가 손을 맞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윤슬아의 올해 목표는 시즌 3승, 윤정호는 신인왕을 꿈꾼다. [문승진 기자] 5일 KLPGA투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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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43개국 243개 대학과 결연…봉사하는 글로벌 리더 기른다
계명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진화사업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4년제 사립대 중 계명대가 유일하다. 신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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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가방은 자기 표현 … 언제나 혁신·놀라움 선물하고싶다”
쇼가 시작되기 전 무대를 점검하고 있는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 왼쪽 팔에 감긴 원색의 팔찌들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2011 봄여름 제품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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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헤르만 지몬 - 조지 화이트사이즈, 한국 기업 성장전략을 논하다
조지 화이트사이즈 하버드대 명예교수와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헤르만 지몬 독일 마인츠대 교수(왼쪽부터)가 한국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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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세계 최고 일군 ‘아름다운 동업’
이철형와인나라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애플·트위터·야후·구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국에 뿌리를 둔 정보기술(IT)산업 관련 기업이라는 점 외에도 모두 동업으로 일궈냈다는 점에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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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춘예찬의 사회적 비용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세대가 역사를 만들던 시대가 있었다. 청춘의 맑은 영혼과 진취적 기상이 세상을 구제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대가 있었다. 19세 개화 청년 최남선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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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조선 경기 나쁘게 볼 때 난 현대중공업 경쟁력 믿었다”
“혹시 산지브 라나도 뽑혔나요?” 2011 중앙일보·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된 한 애널리스트가 던진 질문이다. 기계·조선 업종 투자 추천 2위를 차지한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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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제품 넘쳐도 거의 짝퉁... 진짜 그린은 아직 블루오션
Q친환경 제품을 만들려면 연구개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환경 제품이 과연 블루오션인가요? 피죤의 비전은 뭔가요?피죤은 해마다 매출액의 8~10%를 연구개발(R&D)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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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태양의 서커스’ 기 라리베르테, 꺼져가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그의 성은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한다. 이름은 ‘가이드’ ‘리더’를 의미한다. 기 라리베르테(Guy Laliberte·52). 세계 최대 서커스 회사를 이끄는 기업가이자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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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기대 부푼 메독와인 “칠레에 밀린 명예 회복하겠다”
특1등급 와이너리인 사토 마고로 가는 길에 멀리 마고성이 보인다. 아르티장 크리스티앙 브룅이 자신이 소개된 ‘신의 물방울’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와인 수입실적(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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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천명…노년기 건강을 위해 버리고 시작하고 바꿔야 할 것
삶의 여정에서 나이 50은 건강에 커다란 분수령이다. 갱년기로 접어들면서 모든 장기의 기능 저하가 총체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젊었을 때는 대수롭지 않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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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⑥ 오세영 코라오 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이 한국 젊은이들에게 해외에서 사업 기회를 찾으라고 주문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고 있다. 뒷배경은 오 회장이 하회 탈을 바탕으로 고안했다는 코라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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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앞에서 말단 직원 할 말 다 할 수 있어야 회사가 성공한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는? ‘영국은행을 굴복시킨 사나이’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에 베팅해 150억 달러를 벌어들인 존 폴슨의 ‘폴슨앤컴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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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앞에서 말단 직원 할 말 다 할 수 있어야 회사가 성공한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는? ‘영국은행을 굴복시킨 사나이’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에 베팅해 150억 달러를 벌어들인 존 폴슨의 ‘폴슨앤컴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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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앞에서 말단 직원 할 말 다 할 수 있어야 회사가 성공한다”
브리지워터의 운용자산은 870억 달러(약 98조원, 올 초 기준). 지난해 평균 38%의 수익을 거뒀다. 대표 상품인 ‘퓨어알파’ 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은 44.8%.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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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탓 회장 “상대의 이익 없인 내 이익도 없다”
1888년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허름한 식당 하나가 있었다. 주장(珠江)으로 고기잡이 나가는 어민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를 내놓았다. 주인은 부업으로 굴을 끓여 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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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대기업이 외국 외식 브랜드 도입 열올리면
강병오FC창업코리아 대표 최근 대기업의 외식서비스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서비스 산업, 특히 외식서비스 산업의 생산성이 낮은 만큼 대기업이 앞선 경영기법으로 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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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올림픽’ 서울서 열려 … 차 수출 5000대 효과
의료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서 잇따라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9차 국제신경정신약리학회 전시회. [중앙포토]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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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MB 감세정책 예정대로 추진돼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정치권의 감세 철회 움직임과 관련, “감세는 MB 정부의 상징적 정책”이라며 “정책의 일관성 및 대외 신뢰도를 고려할 때 예정대로 세율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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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 Biz] “헬리스키처럼 … 새 길이 두렵지 않다”
[사진=김도훈 기자] 대형 로펌 대표변호사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전략과 준비상황 등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로펌의 주요 고객인 국내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