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북카페] 불멸의 사랑 들려주는 현대판 천일야화
가고일 1, 2 앤드루 데이비드슨 지음, 이옥진 옮김 민음사, 각 320쪽·348쪽, 각 1만2000원 육체를 잃어버린 이에게도 사랑이 올까. 근사한 육체와 탁월한 정력으로 포르
-
모든 생명을 두 손 모아 받들어 모시는 봉생병원
부산광역시 동구에 자리잡고 있는 봉생병원. 봉생병원은 1. 의학발전의 선봉이 된다, 2.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 3. 환자의 권익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
[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틀 깨는 ‘無向’주의자 ‘再婚’ 아니라 ‘새혼’ 주장
▶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 5~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 “저의 이름은 송현
-
쇠창살 사라지고 ‘가상현실’ 등 첨단치료
한 환자가 가상현실 클리닉에서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인지 치료를 받고 있다. 리모컨으로 상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신동연 기자 “환자가 딱하다고 해서
-
[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
[가나병원]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사람의 눈 속에…
부산 남구 용당동에는 야산의 녹음에 둘러싸여 햇살을 가득 담은 자리에 병원이 하나 있다. “가나병원”이라 자그마하게 달린 문패는 환자들에게 은근히 손짓하는 듯 왠지 겸손함을 느끼게
-
[일산 고려의원] 정신질환, 더 이상 숨겨야 할 치부가 아닙니다.
"정신질환은 더 이상 숨겨야 하는 치부가 아닙니다. 많은 스트레스와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누구든지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감기와 같습니다." 일산 고려 신경정신과
-
[시몬정신건강병원] 아픈 마음을 건강한 마음으로
아직도 정신병원이라 하면 쇠창살과 사회로부터의 격리 등의 폐쇄적인 모습만을 떠올리게 된다.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여기 이러한 편견을 한번에 해소시킬 수 있는 병원이 있어
-
철저한 환자 서비스가 마케팅의 첫걸음
중소병원급 S병원은 IMF 이후 원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적어도 창구에서의 잡음이나 간호사들의 불친절 사례는 보고되지 않는다. 원장은 '이 정도면 환자서비스에 큰 문제가 없
-
[용인정신병원]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잡고 있는 "용인정신전문병원",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병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쾌적한 병원이었다.
-
[부천 기병원] 모든 환자분들은 우리의 따뜻한 이웃입니다.
부천 기 병원은 1999년 7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문을 연 정신과 전문병원으로서,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타파와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함께 도모하는 취지로 온 직원이
-
[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외국은 변신, 한국은 안주
"돈이 많다고 병원 경영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항상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일본 가메다병원의 가메다 도시타다(龜田俊忠)
-
[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5. 외국은 변신, 한국은 안주
▶ 일본 가나가와 클리닉의 광고 팸플릿. 환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일부 진료.수술 가격을 20~40% 깎아준다는 내용이다. 국내 병원들이 획일적인 규제에 묶여 있는 동안 외국
-
[국민건강 업그레이드] 2. 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을
-
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②사회 복귀 돕는 재활치료 활발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
-
등골 서늘한 공포영화 5選
피를 뚝뚝 떨어뜨리는 뱀파이어나 찐득거리는 파충류 괴물은 공포영화의 단골 방문객이다. 그러나 이들을 너무 많이 본 탓인지 이제는 공포의 대상이라기보다 지저분해서 불쾌할 따름이다.
-
정신병원, 분위기 바꾸고 '생활 곁으로'
난동을 부리는 정신병자에게 수갑이 채워지고 전기충격이 가해진다. 쇠창살로 차단된 그늘진 병실에서 약물 부작용으로 흐느적거리며 누워있는 환자들의 퀭한 눈빛에서 읽을 수 있는 소망은
-
'아픈 마음'치료 주력… 분위기도 확 바꿔 정신병원 생활곁으로
난동을 부리는 정신병자에게 수갑이 채워지고 전기충격이 가해진다. 쇠창살로 차단된 그늘진 병실에서 약물 부작용으로 흐느적거리며 누워있는 환자들의 퀭한 눈빛에서 읽을 수 있는 소망은
-
作家 서영은의 황수정을 위한 변명
"오 수정! 진실의 자리에 정직하게 서서 위선자들의 얼굴을 응시하라" 탤런트 황수정의 히로뽕 파문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그는 과연 어떤 수준의 사회적 질책을 받아 마땅한가. 프라이
-
'역사종언' 시대에 되읽는 붉은 혁명
혁명과 낭만과 비극, 인간 삶과 역사의 가장 극적 요소를 한 몸에 체화(體化) 한 인물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신비감을 더해간다. 지난해 국내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체 게바라
-
성공한 혁명가의 불행한 인생 그린 '나의 생애'
혁명과 낭만과 비극, 인간 삶과 역사의 가장 극적 요소를 한 몸에 체화(體化)한 인물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신비감을 더해간다. 지난해 국내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체 게바라
-
정신장애 환자에 대한 편견의 역사와 문제점(2)
3. 한국근대의 정신장애 환자에 대한 견해의 변화 해방 후 최근까지의 경향을 간단히 적어보기로 하겠다. 1950년대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이다. 새로운 역동정신의학의
-
[NBA] 휴스턴 라키츠. 연료가 바닥났나-연패 행진.
작년까지만 해도 휴스턴 라키츠의 연료 탱크엔 적어도 클리블랜드 정도는 지나칠 수 있는 연료가 남아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 (이하 미국시간) 98-85로 대패한 라키츠는
-
충남대병원 '낮병원' 운영
"낮에는 병원에서 지내다가 밤엔 집으로 돌아가세요" 충남대병원은 중부권 최초로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낮에만 입원하는 낮병원(Day Hospitol)을 19일부터 운영한다. 낮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