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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박물관 뭘 망설이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지난 11일 타계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40명으로 줄었다. 위안부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달라는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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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요에 못 이겨 당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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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우리 학교에는 '위안부' 김학순 할머니 기림비가 있다
by 유일여고지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 그 실상을 처음으로 낱낱이 알린 분이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최초 증언자 김학순 할머니다. 최초 증언일인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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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위안부 미해결의 상태…정부 최종적 해결 선언은 폭력"
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스스로를 ‘할매 나비’라고 부른다. 나비는 위안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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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일 위안부 합의
중앙일보 위안부 협상 타결이 한·일 정상에 남긴 숙제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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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변주곡' 울려퍼진 인사동 거리…"소녀상 이전 반대합니다"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주위에 한일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는 `평화나비` 회원들이 소녀상을 지키고 있다. 김성룡 기자] ‘플루트 기부 천사’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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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개선 불씨 살리려면 인내심 갖고 국민 설득해야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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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뜰 수 없는 잔인한 날들’ 잊지 말라고 … 일본을 꾸짖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 조각가 김서경씨가 ‘평화의 소녀상’에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소녀상 발밑에 ‘소녀상이 있는 자리는 불가역적 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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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안부 협상 타결이 한·일 정상에 남긴 숙제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받아들일 만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의 시각도 있다.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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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사죄 … 일본 책임 통감”
한·일 양국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반성 표명’ 등 각각 3개 항을 발표했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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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나비 달아줬으니 잘될 거야”
김양주 할머니는 지난해까지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위안부 피해 관련 행사에도 참석했지만 올 들어 건강이 악화되면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윤정민 기자] 지난달 12일 경남 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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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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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할머니 참석 첫 수요집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사진 앉은 사람) 할머니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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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끌려간 하시마 탄광 … 질병·변사·사고로 122명 숨져
‘이모(당시 22세, 경남 고성군)씨. 1927년 12월 26일 오후 7시10분 나가사키(長崎)현 하시마(端島) 탄광 갱내에서 압사.’ ‘또 다른 이모(당시 36세, 경남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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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위안부 강제성" 사죄…아베 "일본군에 불명예" 역주행
고노 담화의 주인공인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당시)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뉴시스·중앙포토] 위안부 관계 조사 결과 발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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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2 ③ 사회] 위안부 비석 대신 소녀상 제안 … 역사를 오늘로 불러낸 조각가
김운성(왼쪽)·김서경씨 부부가 20일 시민들이 소녀상에 씌워 놓은 귀마개를 가다듬고 있다. [김도훈 기자] 올해 한국 사회는 대통령 선거로 요동쳤다. 그 여파로 삶은 때론 힘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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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논란 김구라, 방송중단 선언에 사과했지만
김구라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42)씨의 막말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김씨가 16일 방송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김씨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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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돕고 응원하되 잊지는 말자!
정진홍논설위원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역사와 기억의 몽타주’란 부제가 붙은 ‘코리안 랩소디’ 전이 열리고 있다. 랩소디란 음악적 용어를 차용할 만큼 자유분방한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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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하늘 아래 다 귀한 생명 … 재앙 딛고 일어서길”
양금덕 할머니가 도난카이(東南海) 지진으로 숨진 한국인들을 위해 나고야(名古屋) 미쓰비시중공업 공장부지에 세워진 위령비의 사진을 가리키며 “일본인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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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바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보던 파란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여름바다의 눈부신 모래밭이 아니라 산처럼 무너지는 검은 파도였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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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을…한국이 일본에 힘을 보태줍시다
지금 대한민국엔 일본에 대한 동정과 안타까움, 응원이 넘치고 있습니다. 광복 후 일본에 대해 이렇게 따뜻한 감정이 넘치는 것은 처음일 겁니다. 한데 일본이 참담한 재난을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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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UP&DOWN] 2월4째주
■이주의 추천작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감독: 안해룡 출연: 송신도 위안부 할머니가 10년 만에 웃기까지 ‘재일조선인 위안부 송신도의 10년 투쟁’이라는 어구는 이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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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만 받으면 눈 감아도 여한 없어"…위안부 길 할머니의 하루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바위처럼 살자꾸나.” 7일 정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축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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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을 이끌어 나가시는 분들께
가만 있어도 땀이 배어 나오는 여름입니다. 세계경제는 요동치고 리더십은 추락하며 동서, 빈부의 차이 없이 어느 나라든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귀국과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