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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증오교육」발언 유감

    우리 나라를 다녀간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방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정신대문제가 나올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일본정부소식통」이라는 익

    중앙일보

    1992.01.21 00:00

  • 일본 전후책임회 우스키씨(인터뷰)

    ◎“생존자 있을때 정신대배상 해결돼야”/사흘동안 참회전화만 2백30통 『일본인들이 패전이후 자기들도 피해자라는 인식때문에 「가해자」로서 저질렀던 일들을 쉽게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

    1992.01.18 00:00

  • 정신대 사실은 시인 배상은 외면/전문가들이 전망한 법적 대응

    ◎일,전례 안남기려 시간끌기/“65년 협정은 불공정” 정부가 나서야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던 정신대의 실상이 속속 파헤쳐지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배상청구 처리결과에 관심이

    중앙일보

    1992.01.17 00:00

  • “사죄하라… 배상하라”/일규탄 시위 가열

    미야자와 일본총리 방한을 맞아 일본의 정신대 만행사죄 및 배상을 촉구하는 시위가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전국에서 잇따랐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원 3백여명은

    중앙일보

    1992.01.17 00:00

  • 태평양전쟁 유족회 김종대 회장

    「절망·분노·한」.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장 김종대씨(56)의 생애는 이 세단어로 축약된다. 65년 한일협정이후 정부의 일제희생자 배상에 대한 소극성에 「절망」했다. 과거에 대한

    중앙일보

    1992.01.17 00:00

  • 일제만행 정신대뿐만 아니다/“징용·원폭피해도 배상해야”

    ◎“정부는 이번에 침묵 벗어나 사죄받고 떳떳이 요구하라”/“65년 3억불은 개별배상 아니었다” 각계 지적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맞아 징병·징용·정신대 등으로 일제에 의해 강

    중앙일보

    1992.01.16 00:00

  • 일 정신대조사 전화/옛 일군들 잇단 고백

    【동경 AP 로이터=연합】 일본 민권단체가 종군위안부(정신대) 진상 조사를 위한 핫 라인을 설치하자 과거를 참회하는 옛 참전 일인들의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핫 라인 설치를 주도

    중앙일보

    1992.01.16 00:00

  • 새싹까지 잘라간 반인륜 범죄/학적부로 드러난 국교생 정신대 만행

    ◎군,총독부 통해 각 학교에 지시/끌어갈땐 근로… 결국 위안부로/초중생 전국에서 차출 가능성 14일 서울 영희국교와 교동국교에서 발견된 국민학교여학생 정신대 징발기록이 적힌 학적부

    중앙일보

    1992.01.15 00:00

  • 아여성 인신매매 근절에 앞장

    『아시아 여성들의 인신매매·성폭행등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망을 구성, 연대활동에 나서기로 서울 창립총회에서 결의했습니다.』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가수녀원 피정의 집에

    중앙일보

    1991.12.17 00:00

  • "일교과서 역사왜곡 심화"

    「정신대」 배상문제등 일제의 역사적 범죄책임이 새로 문제가 되고있지만 82년 교과서파동을 일으켰던 일본은 오히려 교과서 검정을 강화, 군국주의 부활로 가는듯한 의구심이 높아가는 가

    중앙일보

    1991.08.30 00:00

  • 일제 피해 4단체/일 정부 상대소송 본격화

    ◎정부 방관에 직접 나서/한일 양국,「협정」핑계 잇단호소 외면 광복 46주년을 맞아 태평양전쟁 기간중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돼 희생 또는 부상한 1백만명 이상의 한국인 군인·군속·노

    중앙일보

    1991.08.14 00:00

  • 징용한국인 한 서린 일제요새|「마쓰시로 지하대본영」국내 첫 전시회

    마쓰시로 지하대본영일. 일제가 2차대전말기인 44년 11월 그들이 말하는 본토대결 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의 나가노현 마쓰시로 읍 일대에 구축하기 시작한 대규모 지하요새다. 전쟁이

    중앙일보

    1991.08.01 00:00

  • "일의 「과거 만행」 현장 통해 실상 파악"

    원폭 문제를 통해 지난날 일본인이 저지른 역사적 잘못을 연구해오던 일본인 여성들이 일제 침략하의 한국을 알아보기 위해 최근 서울을 방문, 관심을 모은다. 스즈키 레이코씨 (52·일

    중앙일보

    1991.04.03 00:00

  • 정신대 지상 규명 "한 목소리"

    우리 역사와 한국여성들의 가슴속에 풀리기 않은 응어리로 남아 있던 일제하의「여자정신대」문제를 놓고 여성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이에 따른 일본정부의 공식사과·보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앙일보

    1990.10.20 00:00

  • 사할린동포 일정부상대 손배소송/유족등 21명

    ◎국치일맞아 2억1천만엔 위자료 요구/“태평양전쟁때 징용 전쟁도구로 이용당해” 사할린동포1세ㆍ유가족 등 21명이 국치일인 29일 일본정부를 상대로 2억1천만엔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중앙일보

    1990.08.29 00:00

  • 방화도 국제화시대 해외로케 활발

    한국영화의 해외로케가 일반화됐다. 로케지역도 구미편중에서 벗어나 소련·중국·베트남·아프리카까지 다변화됐다. 현재 촬영중이거나 기획마무리단계인 해외로케 작품은 『명자 아키코 소냐』(

    중앙일보

    1990.06.28 00:00

  • 요즘의 한일관계 말하는 전해종교수(일요인터뷰)

    ◎“「일왕사과」만이 응어리 푼다”/죄책감 약한 일 국민의식 문제/우리측 대응 호흡짧아 큰걱정 오는 24일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제 침략피해에 대한 일왕의 사과문제가 한일간

    중앙일보

    1990.05.20 00:00

  • 일군의 가공할 생체실험 고발

    산 사람을 잡아놓고 생체실험이라니, 끔찍한 영화다. 잔혹영상의 대표선수감이다. 악마의 만화도 아니고 바로 전세대가 겪은 실화니 입에서 왜×들이란 욕이 절로 나온다. 『마루타』는 냉

    중앙일보

    1990.04.14 00:00

  • "일왕의 전쟁책임 면할 수 없다'

    일왕「히로히토」(유인)가 지난 1월7일 사방, 24일 장례식을 치름으로써 특히 우리와는 악연으로 가득 찼던 일본의 소화시대가 마침내 종언을 고했다. 새로 출범하는 평성시대를 맞아

    중앙일보

    1989.02.24 00:00

  • M-TV 미니시리즈 2편 『야호』|전작제의 장점 고루 보여준 수작

    ○…MBC-TV가 방영중인 미니시리즈 제2편『야호』 (하근찬 원작·김지일 연출)가 국내TV 드라머 사상 실질적인 첫 전작제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KBS의 일일극 「여심」의전작제

    중앙일보

    1987.03.30 00:00

  • >오늘을 사는 노인-그 시대적 배경

    요새 젊은 세대들은 노인들이 잔소리가 많다고 한다. 몸에서 노인냄새가 난다고 한다. 공연히 궁상을 떤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계시면 알아서 잘 할텐데 당신 생각만으로 야속하다고 훌

    중앙일보

    1984.06.23 00:00

  • 나는 여자 정신대|노수복 할머니 원한의 일대기

    내 이름은 여자정신대. 위안부 또는 「삐」라는 치욕스런 이름으로 불리는 「조오센진」이었다.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아 견디기 어려웠지만 나는 살고 싶었다. 마지막 고향연못가에서 나를

    중앙일보

    1984.03.23 00:00

  • (4)노수복할머니 원한의 일대기

    일본순사들에게 끌려가 감금된지 10여일이 지나 나는 다른 여자들과 함께 어디론가 옮겨졌다. 우리를 감시하고 있던 일본사람들끼리 지껄이는 말은 자세히는 알 수 없었으나 황국사절단으로

    중앙일보

    1984.03.21 00:00

  • (1)

    【핫자이(태국)=전종구특파원】 그녀의 일생은 기구한 인생유전이었다. 지난 9일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을 찾아와 『잃어버린 내 조국을 찾아달라』고 절규하던 노수복할머니(63). 꽃다운

    중앙일보

    1984.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