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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처방 없는 정신과 상담, 청구기록 안남는다
앞으로 약물 처방이 없는 정신과 상담은 정신과질환 청구코드가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청구할 수 있게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4월 1일부터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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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2% 바이오산업학부, 신설 물리치료학과 주목을
호서대 바이오산업학부와 2013년도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서는 물리치료학과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박선민 교수(왼쪽 사진 가운데)와 학부생들이 동물실험과 세포배양 실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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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지도 ‘커넥텀’ 완성 땐 자폐증 원인도 밝힐 수 있죠”
“우리는 유전자를 넘어서는 존재”라는 승현준 교수. ‘커넥텀은 정신을 좌우하는 뇌구조를 보여주는데 유전과 경험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주장한다. 조용철 기자 우리는 영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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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털어놓을 친구 만들고 사색하며 걸어라
우리나라 직장인은 얼마나 행복할까?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직장인 1만명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건강 평균 점수는 낙제점인 50점에 불과했다. 이는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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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건강하고 젊은 나이에 발기부전 온다면
남성 비뇨기와 性 베스탑비뇨기과정태규 원장30대 초반의 청년이 내원하였다. 아직 미혼으로 최근 약혼녀와 잠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남성이 잘 일어서질 않고, 삽입 후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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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때부터 '生死 경계의 기억' 등장…서구선 의학.과학 영역 진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례1=2004년 경기도 수원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33세, 임신 26주째 임신부가 출혈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저위태반’과 ‘태반조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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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때부터 '生死 경계의 기억' 등장... 서구선 의학.과학 영역 진입
시간이 가도 피는 계속 흘렀다. 의사들은 수술에 집중했다. ▶수술 1시간25분=과다 출혈로 혈압이 측정되지 않았다. ▶1시간40분=맥박이 거의 정지 상태가 됐다. 의학적으로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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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뇌 속 손금 보듯 검진 … 뇌질환 초기에 잡아내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단순히 오래 사는 건 의미가 없다. 병원에 입원해 약에 의지하거나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연명하면 삶의 질은 떨어지고,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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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5년 교실 안 풍경. 간단한 헤드셋을 쓴 학생들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 개중 몇 명은 몸이 안 좋아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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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5년 교실 안 풍경. 간단한 헤드셋을 쓴 학생들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 개중 몇 명은 몸이 안 좋아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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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칩이식 기술이 가장 유망·기계 속 정보도 뇌에 옮긴다
공상과학(SF)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 풍경은 기술적으로 이미 구현 가능하다. 심지어 학생용 의자로는 몸을 비비 꼬고 안절부절못하는 동작을 정교하게 모니터링해 ‘수업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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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스퍼거 증후군
오스트리아의 소아정신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1906~80)는 1944년 4명의 남자 어린이에게서 발견한 새로운 정신질환을 발표했다. 지적 능력과 언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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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저랑 밥 한 그릇 하시죠 … 한식으로
저랑 밥 한 그릇 하시죠, 한식으로‘ 화요만찬’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만찬이 있다. 광주요 조태권(63) 회장이 서울 성북동 자신의 집에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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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어쩌나, 도시락은 어쩌나” … 여성암 환자 85%가 화병 증세
여성암이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여성암 환자는 매년 평균 5.3%씩 늘어 11년 새 1.6배 늘었다(1999~2008년). 남성암 환자가 매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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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어쩌나, 도시락은 어쩌나” … 여성암 환자 85%가 화병 증세
여성암이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여성암 환자는 매년 평균 5.3%씩 늘어 11년 새 1.6배 늘었다(1999~2008년). 남성암 환자가 매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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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베토벤 합일 정신, 정치인들 배워야 한다”
“뇌세포가 몇 개인 줄 아시오. 약 500억 개요. 그런데 세포마다 1만~1만5000개의 연결망이 있어요. 그 조합을 따져보면… 하나의 ‘우주’지. 어떤 선한 인간도, 어떤 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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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알코올 중독 어떻게 치료할까
[중앙포토]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는 여성이 알코올 중독되는 과정을 ‘KTX 속력’에 비유한다. 술에 한번 의존하기 시작하면 무서운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 여성은 남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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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의료원 백기청 환경보건센터장 인터뷰
최근 천안지역 어린이들의 혈중 납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어린 아이의 부모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조사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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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단 음식, 지나치면 우울증 부른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단맛이 더 당겨요. 건강 때문에 단것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요.” 문소현(가명·37)씨는 당뇨병 약을 하루 2알로 늘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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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강한 단 음식, 지나치면 우울증 부른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단맛이 더 당겨요. 건강 때문에 단것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요.”문소현(가명·37)씨는 당뇨병 약을 하루 2알로 늘리고도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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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어떻게 극복하나
3년 전 취업 준비를 하던 정주원(가명·32)씨는 불안감과 무기력감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성적이 나빠 서류 통과도 어려운 데다 면접에서도 말을 잘 못해 매번 낙방했다. 우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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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이명(耳鳴)
일상생활에서 매우 피로했을 때나, 껌을 오래 씹은 다음, 감기가 걸렸을 때 등 한두 번쯤 일시적으로 이명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일시적인 현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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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커지는 한방] 인삼·황기·시호 … 신경세포 기능 살려 파킨슨병 치료 돕는다
이승환 원장이 파킨슨병 환자의 뇌파를 검사하고 있다. [보건당한의원 제공] 파킨슨병만큼 증상이 모호한 질환도 드물다. 손이 떨리거나 뻣뻣해지는 것을 보고 중풍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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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개선시키는 재활의학 … 요즘은 칼 안대고 운동으로 환자 고쳐”
강성웅 교수는 국내 호흡재활분야를 개척한 명의로 손꼽힌다. 재활의학은 노령화시대에 가장 중요한 의료분야가 될 것이라는 게 강 교수의 설명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재활의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