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盧·MB는 수능 손보다 역풍…尹 "킬러문항 폐지" 사교육 잡나
윤석열 대통령이 꺼낸 ‘공정한 수능’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정부·여당이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
“방향은 객관식 수능 축소” 서울대 교수의 2028 입시 전망 유료 전용
객관식 시험의 대안이었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또 한번의 대입개편이 예고됐다.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새로운 대입제도가 필요하기
-
“학종·수능 다 불공정한데, 조국 사태로 학종만 오명”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에 있는 수능시험은 창시자조차 폐지를 외치는 제도가 돼버렸다. 객관식 문제로 한 사람의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하는 건 시대에 맞지 않아서다. 그 대안으로 나
-
서울 대학 정시 늘리는데 지방은 반대…수시 90% 넘는 곳도
4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종로학원이 개최한 '6월 모평 가채점 토대 2024 주요대 및 의학계열 수시, 정시 합격선 전망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
-
수능 폐지 외치는 수능 창시자 “지금 수능, 공정하지 않다”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다. 초·중·고교 12년 교육이 단 하나의 시험으로 수렴한다. 오직 수능을 위해 학교를 떠나고 두 번, 세 번 수능을 보는
-
서울대 자연계열 입결, 고대·성대보다 낮았다…이례적 현상, 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앞. 뉴스1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 입학 합격선이 고려대와 성균관대보다 낮게 나타나는 이
-
"한국 2등급이면, 일본 의대 간다"…새 루트 뚫는 '닥터 로드'
서울에 사는 김모(42)씨는 다음 달 전북 김제시로 이사를 한다. 초등 3, 5학년 자녀의 의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씨는 “의대 진학에는 지방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
"입시 부담 키웠다"…'고교교육기여사업' 서울대·고려대 등 '미흡'
한 서점에 진열된 고교 수학 참고서. 연합뉴스 교육부가 서울대, 고려대 등 13개 대학의 입시 부담 완화 노력이 미흡했다고 보고 지원금을 감액하기로 했다. 17일 교육부는 2
-
소년범은 합격, 학폭은 불합격?…대학들 '학폭 반영' 고민
지난 3월 청계천 한빛광장에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자들이 날린 학교폭력 아웃 상징 종이비행기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교폭력
-
삼육대, ‘2025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공개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되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신입학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
연세대·이화여대, 학폭 기록 있으면 '수시 교과전형' 지원 불가
연세대 캠퍼스 전경. 뉴스1 현재 고2가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기록이 있는 학생은 연세대, 이화여대의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이들 대학은
-
[이번 주 리뷰]한미,워싱턴선언…巨野,쟁점 법안 줄줄이 강행(24~29일)
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민주당 돈봉투살포의혹 #송영길 #윤석열 방미 #워싱턴 선언 #바이든 대선출마 #수단 내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상장률 #무릎꿇기
-
AI·반도체 ‘첨단학과’ 정원 늘린다…서울대도 30년만에 순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포토마스크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정부가 내년부터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대
-
현 고2 대입 정시 때, 21개 대학서 학폭 기록 본다
현 고교 2학년생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21개 대학이 학교폭력 징계 기록을 반영한다. 현재는 서울대 등 5개 대학만 학폭을 정시에 반영하는데, 정순신 변호사 아
-
문과도 의대 지원한다…2025년 대입 수시 역대 최대 79.6%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전형계획 입시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를 사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에
-
현재 고2 치를 정시, 21개大 ‘학폭’ 반영…“학폭 불합격” 대학도
지난달 24일 청계천 한빛광장에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자들이 날린 학교폭력 아웃 상징 종이비행기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를 20
-
교대 정시 합격선 일제히 하락…교원 감축에 인기 하향세
교육부가 신규 교원 채용 규모를 감축하는 내용의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한 24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 뉴스1 올해 교대 정시 합격선·경
-
[이번 주 리뷰]황사의 기습,북한의 도발...학폭은 5수까지 불이익(10~15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美, 감청 파장 #KBS TV 수신료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中,대만 동부 방공식별구 첫 침범 #마약범죄 #예타 완화 #北, ICBM 도발 #
-
서울대 "정순신 아들, 로스쿨 지원시 '학폭 불이익' 규정 없다"
1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에서 김성규 서울대 부총장이 대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순신
-
정순신發 학폭 대책…대입 5수까지 가해 이력 필수 반영한다
정부가 2026학년도 대입부터 모든 대학의 정시·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가해 이력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폭 징계 이력을 보존하는 기간도 현행 2년에서 4
-
[이번 주 리뷰] 0%의 기적도, 어닝쇼크도, 어닝 서프라이즈도 있다(3~8일)
4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 대통령 거부권 #한미일 대잠전훈련 #OPEC+ 추가 감산 #제주 4ㆍ3 75주년 #물가상승률 #학교폭력기록 정시 반영 #4ㆍ5 재보궐선거 #
-
합격자 232명 중 199명 포기했다…잘 나가던 교대의 위기 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학생 및 교원단체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거리에서 열린 전국 예비교사 분노의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현
-
[사설] 학폭, ‘취업 제한’ 처벌 우선보다 어른들 반성 먼저여야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청소년기 일탈로 평생 앞길 막는 엄벌은 과잉 ━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몇 배 공들인 정책을 정부와
-
[시론] 자유학기제 실패 드러낸 ‘의대 광풍’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의대 ‘열풍’이다. 고교에 불어닥친 의대 열풍에 대학생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광풍(狂風)이 불고 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2020~2